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9일 제일문화플랫폼에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대학은 올해 주민 주도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추진을 지원하는 교육이며, 6월11일부터 7월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거점 공간 운영 및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지자체인 제주도 견학, 주민주도 마을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 기술, 지역맞춤형 주민리더 양성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강생 총 26명 중 교육과정 70% 이상을 이수한 2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수강생들은 그간의 소감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주민 주체의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