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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백경현 구리시장, 시의장과 국토지리정보원장 만나‘구리대교’명명 건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1일 구리시의장과 함께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만나 세종~포천 고속도로상 33번째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을 반드시 ‘구리대교’로 명명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백 시장은 “신설되는 33번째 한강교량 명칭은 이 교량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시각에서 합당한 명칭으로 명명되어야 한다”면서 “‘구리대교’가 가장 합당한 명칭”이라고 주장했다.

 

우선 국토지리정보원의 시·도간 경계선에 따르면 신설되는 한강횡단 구간의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경기도 구리시에 속해있고, 시와 강동구를 잇는 기존 교량이 이미 강동구의 지명이 들어간 ‘강동대교’로 정해진 만큼 형평성 측면에서 한강횡단교량은‘구리대교’가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33번째 한강횡단 교량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노선이 결합된 것인데,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시점이 구리시 토평동이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종점도 구리시 토평동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양 고속도로의 시점과 종점이 구리시 토평동이기 때문에 ‘구리대교’라는 명칭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지난해 11월15일 국토교통부가 국가정책 사업으로 구리토평 2지구 공공주택지구를 발표했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상 한강횡단교량과 연계돼 있어 구리대교가 합당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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