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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동환 고양시장, 독일 연방의원단과 경제교류협력 확대 논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17일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지정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독일 연방의원단,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한스자이델 재단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로냐 케머 의원을 단장으로 한 독일 연방의원단은 한∙독 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시의 경제자유구역추진과 관련해 주한독일기업 뿐만 아니라 독일의 글로벌기업, 강소기업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독일연방의원단 및 재단 관계자들에게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로냐 케머 의원의 지역구인 독일 울름 시의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국립암센터의 협력을 제안하고 암 임상데이터, 신약개발, 바이오뱅크 사업 등을 중심으로 교류를 넓혀 한국과 독일의 새로운 경제교류협력 패러다임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로냐 케머 의원은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을 위한 노력들이 인상적으로 고양시와는 의료, 암 연구와 관련해 협업의 가능성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축적돼 있는 데이터와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는 한스자이델 재단 본부가 있는 뮌헨시의 바이오 클러스터와 협력방안을 고양시에 제안했다.

 

이 시장은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발전적 협력관계 모색과 함께 다음 달 고양시 대표단 독일 방문으로 양국 간의 교류협력관계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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