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올해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에서 2년 연속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1위의 역대최고성적으로 경기도 내 종합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정량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2년 연속 경기도 1위의 쾌거를 이뤘다.
작년 시∙군 종합평가 1위로 상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한 시는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꾸준한 실적관리를 통해 9월 말 시∙군 종합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부합동평가는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행안부 평가결과를 토대로 31개·군의 실적을 자체 평가해 발표한 결과 고양시는 2년 연속 1그룹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 등) 중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는 보건∙경제∙복지∙문화∙산림∙환경 분야 등 67개 지표에 대한 시∙군별 목표 달성률을 비교한 것으로 시는 평가 제외로 평균값을 부여받는 1개 지표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사회적 경제 분야 우선구매율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GAP인증 농가확대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등 다수의 항목에서 타 시·군에 비해 훌륭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전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부합동평가 실적은 오는 9월 말 실적을 평가하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 20% 반영된다.
이동환 시장은 “60개가 넘는 지표평가에서 2년 연속 31개 시∙군 중 1위 달성은 3500여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고양시의 높은 행정력을 보여주는 의미기 깊다”며 “매년 종합평가에서 거두는 훌륭한 성적은 고양시가 일 잘하는 도시라는 것을 입증하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