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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청년기본소득 발전 방안 모색’청년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 김문길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는 경기연구원 신철희 선임연구원, 발표는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과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최태석 위원장, 경기도 청년기회과 이인용 과장이 나선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기본소득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진출기 생활지원이 가장 필요한 연령대로 조사된 24세 청년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해 주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 반면, 특정 연령대 지원에 지나치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고, 소득 등과 관계없는 무조건적인 지급, 사용처가 주로 소비성 활동에 집중되고 있다는 등의 비판적 시각도 있다.

 

도는 이번 공개 토론회를 통해서 청년기본소득에 대한다각적인 의견을 듣고,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기본소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년기본소득의 장점은 살리면서 단점은 극복해 더 발전적인 청년정책을 모색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청년기본소득의 발전적인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의견들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개최한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이 지난 1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3일간의 결선 일정을 마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경콘진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 및 XR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 문제와 기업 과제를 해결하는 전문 인력을 키워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8월 초 진행했던 예선에서는 19팀 77명의 개발자가 경합을 벌였다. 이를 통해 총 10팀이 이번 결선에 진출해 2팀이 대상, 2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 부문은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XR콘텐츠 △경기도 공익 메타버스 관광 경험 콘텐츠 등 2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각 주제는 경콘진과 더 샌드박스 코리아 등 협력사 수요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XR콘텐츠’부문에서 경콘진 트랙 대상을 수상한 중부대학교 업그레이동팀은 ‘안전 기준 의사 결정을 위한 도심형 항공교통 VR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한국공학대학교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HAEYUM팀은 ‘비대면 ADHD 치료 VR 서비스’를 제작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공익 메타버스 관광 경험 콘텐츠 제작’부문에서는 경민대학교 육군아미타이거팀이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을 배경으로 ‘군사문화 및 관련 관광 경험 콘텐츠’를 개발해 더 샌드박스 코리아 트랙 대상을 수상했다. 팀 온고G신으로 참가한 중부대학교 학생들은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을 배경으로 ‘행주대첩을 구현한 역사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각 수상팀에겐 상금과 기업이 후원한 부상, 경콘진 원장 명의의 상장이 지급됐다.

 

한편, 정부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전문 인력 4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콘진은 2016년부터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2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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