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4.7℃
  • 흐림강릉 26.3℃
  • 흐림서울 26.3℃
  • 대전 24.6℃
  • 대구 26.8℃
  • 흐림울산 28.6℃
  • 광주 25.2℃
  • 흐림부산 29.2℃
  • 흐림고창 26.0℃
  • 제주 26.8℃
  • 흐림강화 25.5℃
  • 흐림보은 25.5℃
  • 흐림금산 24.8℃
  • 흐림강진군 27.5℃
  • 흐림경주시 26.7℃
  • 흐림거제 29.2℃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안산시, 수질관리 위한 모니터링 강화…안전한 먹는 물 공급 나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상수원 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분석을 강화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한 달 이상 지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안산시 수돗물의 상수원인 팔당호에 조류가 검출되고 있다. 녹조 발생이 심해지면 조류 세포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수돗물 등에서 이·취미(곰팡이 냄새나 흙냄새)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녹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수돗물에 대한 수질분석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시는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이·취미 분석을 평시 월 2회 분석 중이었으나 지난 20일부터는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주 3회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기존의 정수 방법으로 처리가 어려운 상수원수의 맛과 냄새의 원인 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이번 조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