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불법 합성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안산시가 관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학생들의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수요가 있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시에서 임명한 성인지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한다.
교육 내용은 △교육의 필요성 △정의 및 유형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 △대처 방법 △2차 가해 예방 △도움 기관과 신고기관 안내 등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일상을 해치는 심각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지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자세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