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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평군,‘강상 교평 배수펌프장 신·증설 사업’국비 확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교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행정안전부 신규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강상면 교평리 일원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시 교평 배수펌프장의 시설용량 부족으로 내수침수와 신화천(소하천)이 범람해 인근 거주 주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시설물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시행하고, 침수지역 일대를 ‘자연재해대책법’규정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즉시 지정(양평군 고시 제2023-321호)하는 등 시설물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추가 반영돼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선정된 신규사업은 1998년 처음 설치돼 운영(분당 293㎥)중인 교평지구 배수펌프장을 철거하고 인근에 분당 1680㎥의 물을 배제할 수 있는 펌프시설과 펌프시설로 유입되는 강상면 교평리 소재 신화천(소하천) 약 500m를 재정비(확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안전부 사업추진 세부사항 협의를 완료해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344억원(국비 172억원 도비 86억원 군비 86억원)을 투입하고, 2028년까지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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