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올해 재산세 부과에 앞서 납세의무자 신고 기한(6월15일)이 지난 미등기 상속부동산에 대해 상속권자를 조사해 직권으로 주된 상속자를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1일 포함) 이전 사망자의 부동산 중 상속 등기가 이행되지 아니하거나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주된 상속자를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재산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상 상속 지분이 가장 높은 자로 상속 지분이 가장 높은 자가 두 명 이상일 경우 그중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이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조사를 진행해 주된 상속자를 납세의무자로 직권 등재하고 이들에게 납세의무자 직권 등재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상속개시일로부터 자진신고 기간(6개월) 이내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취득신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6개월이 지난 미신고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망자 부동산에 대해 올해 재산세와 취득세를 과세 누락 없이 정확하게 부과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공유 킥보드, 전기자전거 불법 주차 신고방’을 오는 7월1일부터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 및 공유 전기자전거 관련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려는 조치다. 불편 사항을 신고하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평택시 전동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 코드 스캔으로 입장해 발생일시, 대상 위치, 내용,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받게 되며, 접수한 신고 사례는 해당 전동 킥보드 업체에 실시간 전달해 이동 또는 수거 조치한다. 다만, 안전모 미착용이나 2인 탑승,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신고사항은 채팅방에서 접수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도로, 인도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 킥보드를 국민신문고로 접수시, 조치하는데 2~5일이 걸렸으나 카카오톡 채팅방 신고를 통해 민원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게 될 것이며, 업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28개소는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설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평택 북부에 있는 건설현장 2개소(효명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및 경기특화 공사 현장, 송탄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현장)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평택시 관련 부서 공무원 및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는 물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보다 내실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평택교육지원청 및 송탄농업협동조합 등 건축 관계자들도 점검 현장에 참여해 상세한 현장 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 인식을 북돋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합동점검에는 △개인보호구 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조치 △관리대상 유해물질 관리 등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건설현장 및 제조업소가 많고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중소규모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노동안전지킴이가 방문한 현장의 경우 중대재해 발생이 현저히 감소한 연구조사 결과가 있는 만큼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찾아 조치방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92일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6~8월 여름철 기간동안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적기방제를 실시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의 확산을 저지하고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중에 있으며, 산림 인접지 돌발외래 병해충 방제사업,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및 주민신고제도 운영 등의 주요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기타 외래병해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예찰·방제를 추진하고,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산림과 농경지에서 동시 발생해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의 조기 발견·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 혹은 산림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즉시 시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오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이용자에게 1대1 대면으로 최소 50분 이상의 심리상담검사, 스트레스 대처 등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심리상담 바우처를 연 8회에 걸쳐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 서비스 지원 대상이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8회 기준으로 최대 64만원까지 지원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특히,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법정 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이용자들은 본인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https://www.socialservice.or.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안성시와 라오스 간 농업분야 교류 논의를 위해 라오스 대표단이 안성시청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라오스의 정부 인사와 상공회의소 이사를 비롯해 10여 명의 라오스 대표단이 참석했다. 라오스 대표단은 우선 안성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 풍부한 자원 등을 소개하는 안성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이어 안성시와 라오스 간 인적교류를 비롯한 농업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라오스의 우수한 노동자의 한국 취업과 계절근로자 도입, 라오스 청년들의 안성에서의 교육 기회 제공 등을 진지하게 논의했으며, 향후 라오스와안성시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약속했다. 셍다봉 크함라(Sengdavong Khamla) 라오스 농림부 국장은 “라오스의 청소년과 청년들 사이에 한국의 인기가 대단하다. 한국의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취업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는 청소년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앞으로 라오스의 청년들이 안성에서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안성시를 방문하신 라오스 대표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라오스의 우수한 인력을 유치해 안성의 부족한 농업인력을 보완하고,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25일 경기도가 시행하는‘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30억원을 확보하고 민간투자금 60억원을 유치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수소 관련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수소산업 육성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현대자동차, 고등기술연구원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공모에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과 연계해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인근 충전소와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제시한 방안에 따라 시는 2027년 3월까지 환경순환센터(파주읍 봉암리) 부지에 일 500kg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20억원으로,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에 민간투자금 60억, 시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미니수소도시를 시작으로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확보 등 수소 생태계를 확장해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기초시설의 가치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26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유가족과 면담을 가진 후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유가족은 “현재까지 아리셀 측의 사과도 연락도 받은 적이 없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유가족의 요구사항을 청취한 우 의장은 “아리셀 기업관계자를 만나 유가족의 의견을 전달하고 대책을 강력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과 함께 아리셀 임원 및 관계자를 만나기 위해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3번 국도 일부 구간에 ‘세종대왕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명예도로명판 설치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연천군의 첫 명예도로다. 군은 세종대왕이 20년 가까이 봄, 가을 사냥을 겸한 군사훈련을 행하던 강무의 행로인 3번 국도 일부 구간(전곡 자동차정비소~연천읍 식당 약 12km 구간)을 지정, 강무를 통해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종대왕의 의지를 기념하고자 ‘세종대왕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실제 주소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추가로 부여하는 도로명으로 사용되는 사람 등의 도덕성, 사회헌신도 및 공익성 등을 고려해 부여한다. ‘세종대왕로’는 연천군에서 부여한 첫 명예도로명으로 연천군은 주민의견 수렴 공고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소정보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명예도로명의 부여에 관한 심의를 거친 후 명예도로명 구간 21개소에 명예도로명판을 설치해 명예도로명 부여 절차를 완료했다. 김헌철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고, 이를 통해 연천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 및 관내 공립 일반고 13개교와 함께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일반고 전환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지난 13일 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과학고등학교 안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모 방법을‘일반고 전환’으로 결정함에 따라 일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는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과 이미경 안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관내 13개 공립 일반고 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사업 설명과 함께 일반고 전환 관련 의견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경기 북부지역(의정부 경기북과학고)에 유일하게 소재해 지정학적으로 경기 서남부지역에 신규 지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일반고로 전환할 학교가 선정되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일반고 전환 행정절차 및 공모 신청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전기, 가스, 열, 수도 등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건축물의 노후도, 기후정보 등을 활용해 탄소배출량 절감평가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정책 수립을 위한 종합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광명시 주택과 녹색건축지원센터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의 일환인 에너지자립도시 실현과 광명시 탄소중립 도시 선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 구축을 시작해 최근 준공했다. 광명시 건물에너지 정보 플랫폼은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정보(전기, 가스, 열, 수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탄소배출량, 법정·행정동별, 건물유형별, 외기온도(냉방·난방도일) 등을 종합해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지원한다. 특히, △법정·행정동별 건물 용도별 탄소배출 현황 △데이터 기반의 광명시 건물 에너지 통계분석 △광명시 건물 부문 탄소중립 성과관리 △시민 서비스(맞춤 에너지 지원사업 추천, 저탄소 생활 실천, 에너지 사용현황 비교분석)의 4가지 핵심 기능을 지원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말레이시아 정부 공무원 20명이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관방문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추진하에 마련됐으며, 말레이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국가 발전경험 공유 및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먼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소개 및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유진만 주무관의 업무 노하우와 달인 선정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대표적인 혁신기술인 지능형(AI) CCTV 및 말하는 CCTV에 대해 공유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방문은 동두천시 지능형(AI) CCTV 기술을 동남아시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에도 창의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기술에 적극 발굴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공무원단은 질의응답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동두천시 지능형(AI) CCTV 및 말하는 CCTV를 도입하는 등 혁신 사례를 통해 말레이시아에도 지능형(AI) CCTV 도입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이 민선8기 군수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의 추진성과와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1일 개최한다. 군은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전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후반기 비전을 제시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롯한 ‘매력 양평’을 향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성대한 기념행사보다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군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양평초등학교 학생 등굣길 교통지도를 시작으로 7월 월례조회, 군의회 간담회, 노인복지관 개관식, 어르신 배식봉사가 진행되며, 이어서 오후에는 군정 언론브리핑, 군이장협의회 및 매력양평 군수와의 간담회를 갖는다. 특히,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한 양평군 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고, 마을 이장, 매력양평 군수 등 각계각층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후반기에도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힘차게 전진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매력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에 대한 ‘민-관(民-官) 숙의(熟議) 워크숍’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했다. ‘민-관 숙의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자와 공무원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고 깊은 숙의를 통해 공동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의 한 과정으로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수원 YMCA, 경기복지거버넌스 등 도내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 위원회 등 30개의 단체가 참석했다. 도는 수준 높은 민-관 협치를 위해 워크숍에 앞서 지난 5월29일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제안자 협치교육’과 ‘정책공감 공론장’을 운영해 도민의 협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워크숍에서는 민-관이 합의한 22개 사업은 심사와 온라인 도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류호국 도 소통협치관은 “이번 민-관 숙의 워크숍과 같이 정책 과정에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것은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만족도를 높여 결국 도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민-관이 함께 도정을 이끌어가는 협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우리 동네 어떤 생물들이 함께 살고 있는지 함께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는 생물 다양성 탐사 앱 ‘루카(LUCA)’를 개발, 7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생물 다양성 탐사는 생물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지역의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활동으로, 경기도는 도민들이 간편하게 생물종을 기록할 수 있도록 ‘루카(LUCA)’앱으로 디지털저장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저장소에 저장된 도민들의 기록은 생태전문가 검토를 거쳐 참여자들에게 포인트로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앞으로 기후행동 기회소득으로 연계해 리워드(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다. 루카 출시를 기념해 경기도는 6월부터 10월까지 미래세대인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및 주변숲, 공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에 살고 있는 생물종들을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 남곡초등학교 등 상반기 신청한 학교에 생태전문가가 방문해 학교와 인근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서식하는 동식물을 찾아보고 루카(LUCA) 앱에 기록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도내 생태우수지역의 가치를 기록하는 중점탐사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수원 황구지천 등 도내 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