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5년 스마트경로당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포함해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 공동체의 주 거점이자 활동 무대인 경로당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까지 돕는 신개념 경로당이다. 지역사회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건강한 여가로 함께하는 용인 스마트 경로당’을 주제로 지역 내 경로당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계획을 제안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받는 국비 9억원(70%)과 시비 4억원(30%) 등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지역 내 60개 경로당에 화상회의 시스템, 스마트 헬스기기, 교육용 키오스크, IoT화재안전장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4차산업융합과, 노인복지과, 3개구 대한노인회가 함께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시스템 구축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기기 사용법 교육은 물론 지속적인 시스템 모니터링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4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4)에 성남전시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Better Life is Here’라는 주제로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이다. 성남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기기 및 스마트빌리지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인다. 시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로봇활용 주민생활시설 돌봄 교육 서비스 확산 사업’의 주요 서비스인 △스마트 경로당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스마트 세이프(안전)관리 △스마트 아동시설 △스마트 빌리지 데이터 플랫폼 등에 대한 현장 시연을 진행한다. 특히, 성남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로봇 체험 △가상스포츠 체험 △스마트 테이블 △방역관리 로봇 △치매예방 인지훈련 로봇 △교육용 키오스크 △원격 화상 시스템 △코딩 로봇 △놀이 체험 로봇 △IoT(사물인터넷) 화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한강수계 상수원 관리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을 위한 중장기 광역 사업으로, 다수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접형 복합편의시설, 지역발전 및 탄소중립형 사업 등을 특별 지원 사업으로 선정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음식점, 카페, 축제 등 사업장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세척하는‘다회용기 세척시설 설치사업’12억원, 양서면 동부권 주민의 복지증진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국수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4월 준공된 양평도서관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한강수계관리기금 140억을 지원 받은 바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는 지난 2일 여주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적용 생활임금액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근로자 임금 분야 전문가, 생활임금 분야 전문가, 노동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8명의 위원으로 생활임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800원보다 2% 인상된 1만101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5년도 최저임금 시급 1만30원(인상률 1.7%)보다 980원 높은 금액으로, 월급으로 환산 적용하면 월(209시간 기준) 230만1090원이다. 여주시 생활임금위원회 위원들은 시의 재정 상황, 실질적인 소득 감소,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고, 이번 결정에 따라 여주시 소속 근로자 및 시 출자·출연기관의 장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번 결정된 생활임금은 오는 10일 전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지난 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의 지질유산을 현장에서 쉽고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국가지질공원 교육·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화성국가지질공원을 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의 참여와 활동 중심으로 기획돼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지구과학 분야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등·중·고등학생 및 가족 단위 탐방객 등 참여자의 특성과 연령 수준을 고려한 3개 맞춤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우음도 등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 현장에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위주의 탐방, 미션 활동, 지질 요소가 가미된 게임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오 명랑 탐사단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학급단체 대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질명소에서 미션을 수행해 획득한 지질명소 이미지 카드를 활용해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지질 특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가 바로! 화성e지오’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 학급단체·동아리 대상 프로그램으로 △국가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지난 3일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캠퍼스 내 화성시민대학에서 시 관계자 및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연구원 및 과학고 추진에 관심있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화성시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개최됐으며 △연구방향 △과학고 관련 주요 정책 및 이슈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기업 의견 조사 결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참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반송동에 거주하는 최모 (50대·남)씨는 “화성시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학고 설립은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지역 내 과학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 학생들을 위한 지역할당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병점동에 거주하는 중학생 자녀를 둔 서모 (40대·여)씨는 “과학고를 설립하려면 화성시에서 토지·건물 제공, 기숙사 제공, 학교 운영비 지원까지 수천억의 비용을 부담해야 될 수도 있다. 과학고 설립보다는 과밀 학급과 같은 다른 교육 문제를 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측은 4일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 4차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간은 국도77호선 구간중 화성IC에서 남양연구소(안석리 비석삼거리)까지 약 2km 편도1차선 구간으로 최근 10년간 남양뉴타운 신도시 개발과 신남지구 등 대규모 주거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시 시민과 기업의 교통불편이 극심한 구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시민과 기업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도77호선 확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도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분담해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의 도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출근시 소요 시간이 약 22분, 퇴근시에는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77호선은 화성시 주요 교통 축으로, 이번 도로 개선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희원 현대자동차 사장은 “화성시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이 올해 평택시민 8000여명 대상 고추묘 212만 주를 보급하며 사업을 완료, 최근 사업 성과 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탄저병, 역병, 칼라병 등에 내병성을 가진 품종을 보급해 안정적인 고추 생산을 위한 사업이다. 원예특작팀에서는 사전에 사업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고추묘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약 200명의 농업인이 설문에 응답했으며, 그 결과 사업 만족도는 87% 이상, 품종 만족도는 80% 이상으로 농가 호응이 매우 높았고, 내년도 사업 재참여 의사는 94% 이상이‘그렇다’고 답하며 고추묘 보급사업이 실질적으로 농가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평가됐다. 사업에 참여했던 육묘업체 민경설 대표는 “이 사업으로 마을 고추재배 농업인이 경영비 부담을 덜 수 있어 도움이 됐으며, 지속적인 고추 산업 발전을 위해 좋은 품종 발굴에 힘써달라”고 발표해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사업추진에 있어서 기후와 병해충 등 재배 안정성이 확보된 품종 보급으로 관내 농업인분들이 고품질 고추 생산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과 박물관 건립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택과 관련된 문중 자료(봉화정·수성최 등), 평택 인물 자료, 평택 도시 발전 관련 자료, 서해안 간척, 평택역과 철도 관련 교통 자료 등 평택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접수받는다. 평택 관련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단체·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1단체당) 30건 이하의 유물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5000만원 이상의 유물들은 감정평가서를 동봉해야 접수 가능하다. 유물의 접수는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 우편(ptmuseum@korea.kr)으로만 접수받는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매도 대상에서 제외되고, 서류 및 실물 심사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평택박물관은 평택시 최초의 공립 종합역사박물관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내 함박산 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며, 현재 2단계 지방재정 투자심사 중이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소방시설,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5년도 지원사업으로, 신청 접수 기간은 9월9일부터 10월4일까지 이며,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시설 △소방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또 △기반시설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주변 지역의 도로, 상하수도 정비, 소교량, 우수관 정비를 △소방시설 분야는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노후 전기배선 교체, 위험물(리튬 등) 보관 장소 격벽 설치를 △노동환경 분야는 근로자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휴게 공간 등의 개선을 △작업환경은 작업공간(바닥, 천장 등) 개보수, LED조명 설치, 작업대, 적재대, 환기·집진장치, 컨베이어 작업대 설치 및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여성기업 또는 여성 종업원 20% 이상인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기업, 뿌리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및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등을 우대 지원하며, 신청기업의 현장조사 및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대덕면 내리 322-12번지 일원 불법 주정차 및 주차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대덕 광덕 공영 주차장’이 준공됐다고 4일 밝혔다. 대덕 광덕 공영주차장은 총 4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총사업비 10억원(도비 2억원, 시비 8억원)을 투자해 2024년 6월 공사 착공해 8월 준공됐다. 대덕 광덕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운영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31일까지 두달간 무료로 운영되며, 11월1일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주차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 및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에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예산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안은 총 8627억원 상당의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8322억원) 대비 304억원(3.66%)가량 증가했다. 해당 추경안에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이 주요 핵심과업으로 설정한 사통팔달의 도로 및 철도교통망 구축, 공공시설 인프라 확충과 관련한 예산이 다수 반영됐다. 특히, 이 시장이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선정 직후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선제적 인프라 마련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 예산도 포함됐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이 도로분야에서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26억 원) 사업이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 부활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경부선철도를 기준으로 동서로 분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세교2지구의 본격적 입주와 향후 세교3지구 신규 대상지 시정에 따라 수년 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교통량 분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 하반기 신속한 착공을 위해 공사비 선금 지급용도로 해당 예산을 추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오산동 소재 운천중학교에서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올해 4월 준공한 금암초등학교에 이어 운천중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운천중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운천중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 회장, 교사 및 학생자치회 학생들 포함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운천중학교장의 개회사, 오산시장의 축하 말씀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대표 1명과 함께 이권재 시장이 직접 시축자로 나섰다. 이권재 시장은 “운천중학교는 우리 지역의 교육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거점 학교로, 운천중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은 단순한 학교 시설 개선의 의미를 넘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체육 활성화 공간 조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오산시의 학생들이 새로운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맘껏 뛰놀고, 협력하고, 경쟁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욱 운천중학교장은 “우리 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오산시청 광장에서‘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산시와 자매·친선도시(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원시, 남해군)에서 추천한 업체가 참여하며 지역별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설치돼 운영된다. 22개 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쌀, 과일, 지역특산주, 양념젓갈류, 꽃차, 흑염소가공품, 함초, 소금, 김, 건어물, 전복 등 수산물과 울금, 멸치, 전통장 등 각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장터 마지막날인 7일 오전 11시 경기도지정 전문예술법인 아트컴퍼니 아르-선의 물난타공연 등 40분간 멋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친선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 유지 및 우호발전 계기가 될 것이며, 오산시 시민들이 추석을 맞아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인 만큼 많은 방문을 바라며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의 오산시지회(회장 강진화)가 주관해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규정된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1~7일)을 맞아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내외빈과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오산시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여성단체협의회 소개 및 활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애써온 유공자 표창, 여성단체협의회의 특기 장학금 기탁(오산시교육재단) 순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테너 김기선 님의 축하공연과 KBS개그우먼 조승희 강사의‘양성평등 힐링 토크쇼’도 진행돼 참석한 시민들은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은“소속 여성단체 회원들과 더욱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정책에 참여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