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3일 의정부청소년수련관에서 ‘제17기 의정부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김동근 시장, 경규관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선발된 16명의 청소년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장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정보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마련했다. 의정부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자리로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과 권익 증진을 도모한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정기회의 및 분과별 활동, 청소년 참여예산제, 각종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활기찬 청소년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의정부의 미래를 이끌어간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활동해 의정부시의 희망이자 미래가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202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15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국비 지원사업인 주택지원사업과 건물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소비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정액 지원한다. 주택지원사업은 단독·공동주택, 건물지원사업은 주택 등을 제외한 모든 건물·시설물이 대상이다.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 감소뿐만 아니라, 주택용 3kW 태양광 설치 기준으로 월 약 6만4900원(4인 가족 월 전기 332KWh 사용 기준)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시공업체를 선택해 계약한 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비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지방비는 국비 사업 승인 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결정되며, 시는 예산 범위 안에서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건물지원사업은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지원된다. 광명시 기후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4일 ‘2024년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지역경제발전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매일경제, MBN,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년 뛰어난 경영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화성시는 전국 최고의 경제도시로서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화성시의 지역내총생산(GRDP) 91조400억원 달성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것은 일부 광역자치단체 보다 높은 수치이며, 수출부문에서도 경기도 1위이자 전국 5위로 연 수출액은 242억달러에 달한다. 또한, 경기도 1위 규모로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경기도 최초이자 유일하게 어민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등 민생 안정을 위해서 노력하는 점도 수상에 기여했다.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이병열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은 “화성시의 강점인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시민들, 기업인들과 함께 노력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102만 화성시민들께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시 건설을 위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지난 3일 개 식용 종식 관련 실무회의를 민생경제산업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 식용 종식법)이 지난 2월 공포·시행됨에 따라 화성시 개 식용 종식 TF팀을 구성하고 이날 회의를 열어 관련 부서별 역할 및 업무처리 방향을 논의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2027년 2월 개 식용이 종식되며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운영신고서를 5월 7일까지, 이행계획서는 8월5일까지 담당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에 이를 제출하지 않으면 전업·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관련 업체 종사자들이 해당 기간 내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면서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법에 계획된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개식용 종식을 위해 관내 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내 공문 및 리플릿을 발송하고 실태조사 및 이행조치 사항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용차 대체 EV카셰어링 사업(이하 카셰어링 사업)’이 올해 운영 4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탄소절감·일자리창출 효과 거둬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화성시에서 시작한 카셰어링 사업은 관용차량을 업무시간에는 관용차로 사용하고 평일 업무 외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 공유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말 등 업무시간 외에도 관용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유경제 활성화와 탄소절감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화성시의 카셰어링 사업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으며 광명시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홍천군 등이 사업을 도입해 전국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카셰어링 차량은 총 12대로 화성시청 정문 옆 차고지에서 업무시간 이후인 평일 18시 이후와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 가능하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위블비즈 앱을 다운받아 예약 및 반납, 결제 등을 처리할 수 있다. 김향겸 재산관리과장은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업무시간 외에는 세워놓을 수 밖에 없었던 관용차를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오는 19일까지 시민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Living-Lab)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와 함께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 올해는 넓은 면적으로 지역적 특징이 다양한 화성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 농촌, 어촌별로 세분화된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어촌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 인원은 20여 명으로, 시는 서신면 궁평리 인근 거주자·인근 경제활동자이거나 화성시 거주자로 궁평리 지역 및 스마트도시에 관심에 많은 사람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4월 말에서 오는 6월까지 궁평리 어촌의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에 대해 함께 지역 개선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시는 참여단의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과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여하는 그룹별 워크숍도 세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경기도 주관‘2024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는 지난해 세외수입 징수 및 세입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종합 평가로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평가한다. 화성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1그룹(부과 규모 기준)에서 대상을 수상, 경기도지사 표창과 3000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시는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세외수입 우수부서 자체평가 실시 △신규 세원 발굴 및 권익위 규제혁신 제도개선 △체납징수 전담조직 운영 △세외수입 직무 교육 △찾아가는 멘토링 실시 △납부편의시책 홍보물 제작 배부 등 세외수입 증대를 위한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추섭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세수증대 방안 마련과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통해 화성시의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확충하고 세외수입 운영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지난 2023년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는 이달 말(2024년 4월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장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4일 평택시에 따르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고납부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있는 시청 세정과, 출장소 세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 신고납부해야 하고, 한 개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와 첨부 서류 미제출 시에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돼 유의해야 한다. 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자에게 신고 방법 및 세정지원 혜택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오는 7월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또한, 올해부터 분할납부 규정 신설로 2023년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자란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 학생 총 50명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협력해, 장애인 강사의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매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하면 흔히 선천적 장애만 생각하지만,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가운데 88.1%가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었다고 한다. 원인은 질병(56%)이 가장 많고 다음이 사고(32.1%)다. 이 가운데 교통사고나 낙상 등으로 발생하는 뇌나 척수 손상은 교육을 통해 예방할 수 있기에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이 꼭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국립재활원 장애인 강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교육 내용은 △장애인 강사의 사고 사례 소개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의 원인 △장애의 정의, 장애 유형 안내 △학교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추진하는 강화된 축산농가 화재 예방 대책 활동이 가축사육 시설 화재 발생률을 큰 폭으로 감소시키며 화재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축이 가장 많이 사육되는 지역인 만큼, 사육시설 화재도 빈번히 발생하였는데 축사 내 전기를 이용한 냉·난방시설 사용 증가와 밀폐된 축사의 내부 습도 상승으로 인한 전기 누전이 주요 화재 발생원으로 지목됐다. 또한, 돼지 사육시설의 경우 샌드위치 패넬과 우레탄으로 단열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 화재 발생시 피해가 특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성시는 매년 가축사육 시설 화재 증가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화재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관내 실정에 맞는 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 △관내 전체 양돈농가 156호에 대한 전기화재 안전 점검 △축사 화재 예방 자동 소화 용구 지원 △낙뢰 차단 장비 및 비상 발전기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재해 발생시 피해복구 비용과 재난지원금 지원 △안전수칙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축산농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나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성시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사업 현장컨설팅을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가축사육지역으로 1900여 농가에서 711만9000두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어 매년 300여 건이 넘는 축산냄새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악성 민원의 경우 양돈 관련이 70%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관내 한돈 농가 및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참여 방법 및 추진절차, 사업효과 등 1:1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컨설팅에는 시 관련공무원 및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축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성시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합동으로 사업별(△축산냄새 제로형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사업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 지원사업 등) 상세한 설명 및 실제 축산냄새 개선사례를 통한 개별 상담이 이뤄지면서 축산농가들의 열띤 호응속에 컨설팅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1:1 현장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참여도를 높이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안성 축산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휴게여건이 열악한 민간분야 현장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사회복지시설(법인시설에 한함) 및 요양병원의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신설(개보수 포함) 시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20%는 신청자(사회복지시설의 경우 5~10%)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내용으로는 현장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개선공사, 냉난방·환기 시설 등을 설치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휴게시설의 시설개선 사항 없이 구매하는 단순 소모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로, 신청한 기관(기업)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으로 노동자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설 및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업소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구매를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예비사회적기업인 오늘이음(주) 공공판로지원사업부 이철종 총괄이사가 강사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실제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육성에만 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한마당(함성소리 페스티벌), 나눔장터,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송산면 삼존리 일대 영농부산물 파쇄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격려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화성시 기술보급과, 산림휴양과, 기후환경과 협업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원단은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하며 폐기물 불법 소각 예방을 통한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방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은 봄철을 맞아 산림 인접지 농가와 고령층 및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가에 파쇄 작업을 우선 지원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현재까지 약 50ha, 200필지의 경작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를 마쳤으며, 파쇄한 부산물은 자원 순환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퇴비화를 거쳐 토양으로 환원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해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안전화성훈련)을 주재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1월 발생한 양감면 소재 사업장 화학사고 및 관리천 대규모 수질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대응 협조체계 구축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화성시 관련부서,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사회 안전의식 강화 및 지역 주민의 훈련 참여를 위해 관리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에 적극 지원했던 지역자율방재단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고 발생시 재난대책본부 운영에 따른 각 부서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했으며, 시는 앞으로 민간전문가 평가를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재난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상호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