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편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시행돼 나이와 상관없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 이력이 없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치매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서 무료로 이뤄지는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는 유료 감별검사(3차) 등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선별검사는 기억력과 관련한 13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 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로 넘어간다. 주의력, 기억력 등을 신경심리 검사지로 심층 검사하고, 임상 평가를 진행해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의심 여부를 판단한다.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된 이들은 매년 진단검사를 시행해 치매 진행 여부를 확인한다.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온 이들은 3단계 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 감별검사는 성남시와 협약한 10곳 의료기관에서 이뤄져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 등을 한다. 시는 감별검사 대상자 중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에 최대 33만원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서울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고속철도 철로를 현재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수도권고속선(SRT) 2복선화 사업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신설되는 노선에 SRT 구성역을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현재 복선으로 되어 있는 수도권고속선(SRT)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61.1km를 복복선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기흥구 플랫폼시티 사업의 핵심 중 하나는 구성역 주변을 복합환승시설을 갖춘 교통 허브로 만드는 것이고, 용인의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관계자들이 몰리는 등 철도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RT 복복선화와 구성역 신설은 꼭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와 힘을 모아 이 일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SRT역을 설치해야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구성역과 연계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2029년 말 준공 예정인 플랫폼시티 EX-HUB(고속도로환승시설)도 고속·시외·광역버스와 철도, 전철 등 다양한 교통시설을 모두 연계하는 완벽한 복합환승센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매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은 20년이 경과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급수설비가 노후돼 있다면 녹물이 나오게 되고 누수로 인한 수도요금 인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깨끗하고 경제적인 수돗물을 공급받기 위한 수도관 개량공사시 공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세대의 공동, 단독주택이며 지원 최대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은 180만원으로,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은 사업비 전액이 지원된다.(최대 180만원). 신청 방법은 안성시청 상수도과에 신청인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승인 후 신청인이 업체를 선정해 공사 또는 갱생을 완료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준공검사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올해 구리 인창천, 시흥 옥구천·군자천, 안성 승두천 등 3개 하천을 대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시작한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옹벽·보 등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질정화와 개선을 위한 습지 등을 만들어 훼손된 하천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구리 인창천의 경우 복개 구간 490m를 덮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두 걷어낸 뒤 생태 수로와 습지 조성을 추진한다. 시흥 옥구천·군자천과 안성 승두천은 생태여울, 생물 서식지 조성,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인해 운반돼 하천오염을 초래하는 오염물질) 저감 시설 등을 설치해 자연 생태적 하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복원사업이 완료된 하천의 경우 수질개선, 생태계 회복 등 좋은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났다. 도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도까지 약 5년간 복원사업이 완료된 16개 하천의 생물 종류와 수질 변화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평균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준공 전 4.16㎎/ℓ(보통)에서 준공 후 2.76㎎/ℓ(약간 좋음)로 약 34% 정도 개선됐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하천의 환경기준을 표시하는 지표 중의 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5개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국민디자인단’과‘건립자문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도서관 건축 컨셉 및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구현에 힘을 싣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건축 교수, 건축가, 도서관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건립자문위원회는 도서관 건립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며, 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축의 기술 자문뿐만 아니라, 도서관 서비스 운영, 도서관 특성화 공간 계획 등에 폭넓은 의견과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을 예술적이고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구현하고 개방적·통합적 공간을 확대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도서관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건립자문위원회의 시민분과위원회인 국민디자인단은 문화·예술·교육 관련 지역주민 13명으로 구성돼 아이디어 회의, 워크숍, 사례조사 등 보다 심도있는 활동으로 도서관 공간 구성 및 운영계획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평택시도서관건립을 위한 국민디자인단’은 시민 중심의 자문기구로 지난해 11월에 위촉해 1년을 임기로 활동 중이다. 시가 건립 중인 도서관은 총 5개소로 2025년 준공을 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인재양성 우수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화성시를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방문해 데이터기반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행정안전부 김준희 공공데이터국장, 김철 통합데이터분석센터장 등이 참여하고 화성시에서는 이병열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는 화성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 현황과 데이터분석 사례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데이터기반행정 정착을 위해 △인구·전입전출·카드매출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플랫폼‘데이터로’ 운영 △함백산 추모공원 이용현황 데이터 등 공공데이터 54종 신규 개방 및 공유 △생성형 AI 활용 및 데이터기반 행정 등 직원 교육 실시 △데이터 자체분석 4건, 공모분석 5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데이터인재양성 우수 선도기관으로 지정돼 관내 대학 데이터전공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데이터기반행정의 활성화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5년 화성특례시 진입을 앞두고 화성시 10개 공공기관장을 만나 기관별 비전과 혁신방향을 논의한다고 14일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13일 박윤희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만나 2024년 주요업무계획과 여성·청소년사업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재단의 경영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앞서 지난달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마쳤으며, 다음달 초까지 나머지 7개 기관과도 간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기관별 간담회 일정은 △14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18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20일 화성시복지재단 △22일 화성시환경재단 △28일 화성산업진흥원 △29일 화성시연구원 △4월2일 화성FC 순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화성시 발전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4월‘화성시 공공기관 경영혁신 3개년 계획(2025~2027)’수립을 위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사라져가는 동요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노랫말로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4월12일까지 ‘제1회 오산시 어린이 동요제’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동요제는 오는 5월 11일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요를 좋아하는 관내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2018년생 이상)라면 참가비 없이 독창 또는 중창으로 누구나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독창(2018년생 이상의 미취학 아동~초등학교 3학년) △독창(초등학교 4~6학년) △중창(7세 이상~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총 3개 부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산예총 홈페이지(www.osanart.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참가신청서와 동영상은 이메일(osancello@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서 엄격한 전문 심사를 거쳐 오는 4월15일 본선 참가자를 최종 선정한다. 본선 대회에서는 각 부문의 우승자에게 금·은·동상이 수여된다. 또한, 전체 참가자 중 1팀에게는 대상(오산시장상)이 수여되며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시민들과 밀접한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 조치사항과 각종 복지혜택을 수록한‘한눈에 쏙쏙 알기쉬운’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작한 리플릿에는 출생·사망·혼인·이혼·개명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해야 할 후속절차와 매년 달라지는 다양한 복지정보 내용은 물론 출산과 사망에 따른 원스톱 서비스, 담당부서와 문의처, 안성시 관내 무인발급기 현황 등 후속조치 미이행으로 인한 시민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신고 유형별로 신청방법과 지원내용을 상세히 담아 제작했다. 주요내용은 △혼인신고 이후에는 부모급여 지원, 첫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 양육수당,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사망신고 이후에는 상속 준비를 위한 사망자의 재산조회와 관련기관 및 연락처 등 △혼인신고 이후에는 전입신고,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다문화가족 지원 등 △이혼신고 이후에는 한부모 가정지원 등 △개명신고 이후에는 신분증 재발급, 각종 명의변경 사항 등이 알기 쉽게 수록돼 있다. 또한, 리플릿 책자의 내용을 안성시청 홈페이지 <안성시청-전자민원-민원안내-가족관계신고 후속절차 안내>에 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안성시에서 활동하는 400여 명의 방범대원들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경찰의 치안이 닿지 않는 곳에서 치안 공백을 메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신림동, 서현역 흉기 난동이 벌어지자 안성시 자율방범대는 관할 지구대의 요청에 따라 순찰을 강화한 바 있다. 하지만, 자율방범대원이 방범활동 중 범죄에 노출되어 상해를 입어도 지금까지는 개인 사비로 처리하는 등 방범대원의 보호에 미흡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율방범대 활동을 공무로 인정하고 활동 과정에서 부상·사망이 발생하는 경우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해 대원들을 예우한다. 김보라 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퇴근 이후 시간을 반납하고 수고해주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자율방범대 활동에 있어 안성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오는 18일부터 6월까지 부동산 실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및 불법행위중개행위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신고자(업·다운 계약서 작성), 금전거래 없이 허위 실거래신고 의심자, 무등록중개 및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의심자 등이며, 거래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후 소명자료가 불충분한 경우 출석·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사항에 따라 최고 3000만원 이내,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며, 세금 탈루 의심자는 국세청에 통보한다. 또한,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자에게는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있으며, 신고대상은 거래가격 거짓신고와 금전거래 없는 허위신고 등이며, 안성시청 토지민원과에 신고하면 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부동산거래신고 특별조사를 통해 부동산 불법거래를 방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구리시 교육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구리시 교육 인프라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전했다. 구리시 교육발전위원회는 △학부모 대표 △학교의 장 및 교사 △교육 관련 전문가 등 19명(당연직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식 △인사말씀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안건심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소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보고와 2024년 구리시 교육발전 지원계획 심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인창고 체육관 건립 지원, 2024년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캠프, 청소년 진로 멘토링 운영, 청소년 진로박람회 개최, 구리 미래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 지원사업 등 교육 지원 세부사업 계획이 포함된 2024년 구리시 교육발전 지원계획이 의결돼 체계적인 공교육 지원과 교육복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교육발전위원회가 위원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구리시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반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ㅣ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2일 두 번째‘정책현장투어’로 남양주FC 홈구장과 바람근린공원을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주 시장은 남양주FC의 홈구장을 살피면서 오는 16일 개막전에 한해 무료입장으로 진행, 시민 누구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창단식을 가진 남양주FC는 올해 K4리그에 참가한다. 오는 16일 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개막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정책현장투어는‘현장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매달 주요 사업지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주 시장은 남양주FC의 홈구장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 A구장을 찾아 경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축구장 잔디 및 라인 보강공사, 관중석 보수, 선수 대기실 설치상황 등을 살폈다. 주 시장은 남양주FC 관계자들에게“남양주FC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고, 홈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 시장은 다산동 바람근린공원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찾았다. 해당 사업은 인근 아파트단지와 가운 초·중·고등학교 등 주변 환경을 고려, 전체 공원면적 중 주요구간 3개소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봄철 잔디 발아 시기를 맞아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출입을 5월3일까지 전면 제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매년 봄철 잔디의 새싹이 움틀 무렵에는 잔디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도록 잔디광장 출입·이용을 통제하는 휴식기간제를 실시하고 있다. 휴식 기간에는 잔디광장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배토, 잡초 발아 억제를 위한 약제 살포, 잔디 보식 등이 진행되며, 앞으로 10월까지 잔디 깎기, 제초, 관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은 약 2만2000㎡ 규모의 한국 잔디로, 1998년 조성된 이래 시민들을 위한 휴식·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1인 가구 및 다자녀 가정 대상 동아리를 오는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인 가구 및 2인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이며, 관심사가 같은 4~5명이 모여 봉사, 취미, 여가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는 신청할 수 있다. 시는 6개(1인 가구, 다자녀 가정 각 3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5~10월까지 6개월 동안 회원 1명당 월 3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평택시청 신관 4층 청년정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hara382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늘어나는 1인 가구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