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2일 시청에서 ‘화성시 청년포도단체 초청 간담회’를 열고 청년농업인을 응원했다. 이날 간담회는‘청년포도단체 YMGA(가칭)’의 임시공동대표와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화성시 청년농업인의 △포도전시관 운영계획 △개인 영농 현황 △농업경영 포부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한 청년농업인은 “영농이 쉽지 않지만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팜 등 혁신적인 농업기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촌의 빠른 고령화로 청년농업인 육성이 중요한 시점에 화성시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신규인력 양성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화성시는 청년농업인 지원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후계농업경영인 농업창업자금 융자 등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18일까지 농민기본소득 2차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정부 정책으로 인한 소득 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이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신청 자격조건이 되는 농민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1차에 신청 후 지급 선정된 농민은 이번 2차에 재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1차 지급 제외자 중 2차에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민은 재신청해야 한다. 농민기본소득은 월 5만원의 금액을 연 2회로 나눠 3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2차분(7~12월분)에 대해서는 12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1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신청하지 못하고 2차에 신청해 선정된 대상자는 요건이 충족되는 달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농민기본소득 2차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신청 접수를 마지막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2024년 하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해당 기업의 채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며, 30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설계·영업·연구·판매 등의 직종에서 334명을 모집한다. 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계기관들이 취업지원관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등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력서 사진촬영관, 수정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관 등 취업지원 부대시설 제공으로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1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난달 30일 서인동에 위치한 안성중앙시장에서 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렬 안성시의회의장, 임용선 안성시 전통시장 연합회장, 이훈선 안성중앙시장 상인회장, 시장 상인회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증발냉방장치 시연 및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로부터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작 및 설치가 완료됐으며, 앞으로는 여름철에도 상대적으로 더운 아케이드 안에서 증발냉방장치가 가동될 수 있게 됐다. 증발냉방장치 시스템은 시장 내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분사 Fan 작동으로 일정한 기류 생성을 통해 상대습도를 억제해 실내온도를 3~4도 낮추게 할 뿐만 아니라, 내부 공기 질 개선과 LED가 활용돼 시각적인 효과도 극대화했다. 김보라 시장은 “여름철 상대적으로 시원한 대형마트로 발길을 돌리면서 전통시장 매출액은 줄어드는데 이번 냉방장치 설치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길 바라며, 이러한 환경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연계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최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제3차 관계자 회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 오산시장애인체육회 한현구 사무국장을 비롯해 8개동 체육회 회장 및 임원, 8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개·폐회식 운영계획 등 대회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진행 방법 안내, 개회식 입장식 순서 추첨 등을 진행했다. 권병규 회장은 “올해부터 각 동 체육회가 새롭게 발족하고, 2개 동이 신설된 만큼 이번 대회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행복한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4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는 오는 10월5일 오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종목별 체육대회(장애인 슐런 종목 포함)와 명랑운동회로 개최되며, 8개동 대항전인 만큼 오산시민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연예인축구단(단장 최수종)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최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제정에 따라 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전부(면적: 1.165㎢)에 대한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과업의 경과보고,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설명, 관계 전문가 토론회(강남대학교 서충원 교수 주관),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 오산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판편, 공청회 당일부터 7일간 오산시 도시정책과로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2일부터 23일까지 21일간 2024년 7월1일 기준 관내 7054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 받는다. 열람대상 토지는 2024년 1월1일부터 6월30일 사이에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필지로, 의견제출은 열람대상 토지의 토지소유자 및 그밖의 이해관계인이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시청 부동산관리과, 동부출장소 민원토지과,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우편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도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가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기호 부동산관리과장은“매년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종합부동산세 등의 국세, 재산세·취득세 등의 지방세,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임대료의 부과기준이 되는 만큼,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31일 자로 결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지난달 3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제7대 어린이·청소년 의회 아동의원 28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교육 강사가 영화로 배우는 아동권리교육인 ‘씨네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아동의원들은 빙고·보드게임 등 놀이에 참여하며 아동권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게임으로 배우는 아동권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후 아동의원들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별로 아동의 관점에서 본 아동권리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어린이 스스로가 원하는 아동권리 교육안을 기획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의원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강사가 부모교육을 진행해, 부모들이 아동의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아동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자발적 아동 참여 조직”이라면서 “오늘 아동권리교육이 아동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7대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지난해 12월 발대한 이후 상임위별 정책 제안을 위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1회용 비닐봉투 안 쓰는 날’을 기념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장바구니 모아줘’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활동으로 한살림을 비롯한 화성시푸드통합지원센터, 돌고래상점(제로웨이스트상점),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잇다, 제일신협 남양지점의 지역상점들이 새로운 장바구니 수령처로 참여하고 100여 명의 시민들이 활동하면서‘1회용품 사용줄이기’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었다. ‘장바구니 모아줘’활동은 내가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종이쇼핑백, 에코백 등)를 10개 이상 모아 가까운 지역상점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물건의 재사용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집안에 사용하지 않고 쌓아둔 장바구니가 자원으로 재사용돼 기쁘다”면서 “자부심이 생기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장바구니 모아줘’활동은 단순히 장바구니를 모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새로운 상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1차 교육을 진행하고 담당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30일 2차 교육을 화성시근로자 종합복지관 다목적홀 1층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에 대한 절차와 시설 관리방법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미흡·우수사례 공유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한 안전능력 평가 △시설 내·외부 유해·위험요인 점검 방법 등 시설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의 경우에도 중대산업재해 대상시설에 포함돼 중대산업재해 부분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식 추가 배포와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엄태희 안전정책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세부지침, 가이드 등의 부재로 담당자 및 관리자들이 업무 적용 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상 느꼈던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업무에 적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인지, 정기적 측정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메시지 전파·인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4년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 등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2024년 레드서클 캠페인’운영 장소는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동탄보건소, 화성시동부보건소, 모두누림센터, U-만성질환관리센터 등이다. 이번 사업은 레드서클존 홍보부스 운영(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홍보물품 배부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보건소와 사업을 연계하기로 했다. 화성시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인지 및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화성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정하고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준비했다. 올해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며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재)화성푸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에 선정돼 ‘조아용’ 쌀 가공품 개발 사업에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쌀 가공 상품으로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쌀을 접목한 빵을 개발 중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억원과 시비 5억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백옥쌀과 시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한 쌀과자, 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 상품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농업의 역할이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식품 가공, 유통·판매·관광 산업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해 농가 소득 안정은 물론 지역 발전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촌진흥청은 지역 특화작목이나 연구개발 기술, 농업·농촌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을 지원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을 개발하도록 매년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하고 있다. 시는 서류 심사 통과 후 지난달 말 ‘백옥쌀 활용 조아용 푸드 클러스터 컨소시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끝에 최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7월에 발표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안’과 관련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내버스 증차 수량을 당초 계획보다 1개 노선을 추가 (7대 증차)하는 방안을 포함한 2차 개편안을 내놓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안'은 파주시 각 권역에서 GTX 운정역까지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개편안에 따라 새로운 버스노선체계가 완성될 경우 GTX 운정역까지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분,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에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분에, 6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이번 개편안 추진의 목표다. 당초 시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GTX 연계 노선 4개를 신설하고, 기존 노선 7개를 조정해 올 연말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40대 증차를 추진해 왔지만 올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노선과 증차 수량을 더 늘려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끊이지 않았다. 7월 개편안 발표 이래 접수된 시민 의견은 모두 1450여 건에 이른다. 대표적인 의견으로는 △출판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THE 와플)에 참여한 25개 팀이 기획한 상품 출시를 위해 2일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투자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상품별 투자유치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생산에 착수하고 투자자에게 해당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크라우드펀딩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 캔디 △재생솜을 사용한 반려견 방석 △미강(쌀겨)으로 만들어진 클렌징솝(비누) △인공지능(AI)이 집필·연출하고 인간 배우가 연기하는 연극 △변온 술잔 △폐도자기를 업사이클링한 괄사 등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상품들은 성남시가 THE 와플에 참여한 청년들(25개 팀·104명)에 한 팀당 200만원의 초기창업 개발비를 지원하고, 최근 4개월간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 임직원들이 전문교육, 마케팅 컨설팅을 협력·지원해 이뤄낸 성과물이다. 시는 또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작업을 돕기 위해 중원·서현·야탑·정자청소년수련관 등 청년공유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