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새해를 맞아 29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더 살기 좋은 화성! 100만 시민과의 만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온 정 시장은 지난 1월23일부터 2월7일까지 3주간 15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시민과의 만남에서는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 중심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으며, 보다 많은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읍면동마다 ‘건의함’을 설치해 소통의 열린 시정을 실천했다. 지역별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서부권 문화·복지시설 확충 △동부권 생활불편 해소 △동탄권 학교 증설·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환경문제, 주민복지 증진 등 300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동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각 지역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균형발전 추진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통난으로 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7일 안녕동 소재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특례시 출범에 대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통장과 이장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직무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신규 통·리장과 읍면동 통리장단협의회 회장과 총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주리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 강사의 관계 리더십과 소통 능력 향상 교육을 비롯해 권석민 화성시 자치행정팀장의 신규 통·리장에게 필요한 직무·역할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화성갑 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인 김태훈 사무관이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관련 통리장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시는 인구 100만 달성에 이어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어 지역 행정의 핵심 역할을 하는 통·리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통리장님들께서 화성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시는 29개 읍면동 총 928명의 통·리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저탄소농산물인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증대상 품목은 식량·채소·과수·특용작물 등 농산물 58개 품목이며, 신청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친환경농산물인증(유기농·무농약) 또는 GAP인증을 사전 취득하고 저탄소 농업기술(풋거름작물재배, 다겹보온커튼재배, 수막재배 등으로 비료, 유류, 전기등의 영농자재 사용량을 절감하는 기술)을 적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이다. 지원사업 참여 농가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인증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수수료 및 인증심사비용을 지원받게 돼 인증취득에 따른 비용부담은 없다. 저탄소인증 농산물은 현재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 및 환경보호 운동 등에 의한 소비자 수요 증가로, 인증을 취득하는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탄소농산물인증은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동시에 농가의 소득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인증제”라면서 “앞으로 저탄소농산물의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16억5000원을 확보한 상태였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7억5000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시는 국도비 외에 자체 재원을 추가 확보해 50명 내외로 수용 가능한 규모의 기숙사를 2026년까지 일죽면 능국리에 건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통한 안정적인 농작업 인력 확보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5개년(2025~2029)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안성의 지역 여건과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최신 관광추세를 반영한 중장기적 안성관광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 안성시만의 특색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착수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계공무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과 용역에 대한 이해 △안성관광 추진 주안점 및 추진방향 공유 △과업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운영계획 안내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용역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주민, 전문가 및 관련부서의 의견을 잘 조율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의 과정을 통해 중간보고, 최종보고를 거쳐 올 12월 용역 결과물을 완성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여성과 다문화 및 외국인,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예산 2342억원을 편성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시설 및 상담소 6개소를 운영 중이며, 여성 안심사업으로 무인택배함, 스마트도어벨,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시에 등록된 다문화 가족은 2만명, 외국인은 4만1700여 명으로 경기도에서 6번째로 높다. 시는 늘어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원활한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원주민과 편안하게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1차(2024~2028)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기본계획을 올해 상반기에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공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개원에 이어 올해 7개소 추가 개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79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단지 내 관리동에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해 입주 초기 보육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 및 공보육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의 안심 보육환경 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청렴 문화 정착과 평택시 전 직원의 청렴 의식 확산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설 연휴를 맞아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과 평택시 청렴동아리‘평솔’이 참여했으며 △청렴안내문 배부 △청렴 실천 서약식 등으로 진행됐다. 청렴안내문 배부는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렴안내문은 평택시가 자체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8월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음주운전 징계기준 등이 담겼다. 이어 청렴 실천 서약식에서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갑질 근절, 이해충돌 방지와 함께 음주운전을 근절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청렴이 공직의 최우선 가치인 만큼 공직자 스스로 청렴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 부정부패 없는 신뢰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종합건축사사무소 림(공동 응모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신장2동 분동에 따른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199억원을 들여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청동 621-2번지에 연 면적 3600㎡,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민원실을 비롯해 복지서비스를 위한 강의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달 중으로 설계안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8개월 간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여가·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시청에서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공동체이다. 지난해 1월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근거로 매년 세부 사업을 지정해 부속 합의안을 체결한다. 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4년 오산시의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기반 조성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부속 합의안에 따르면 △교육자치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의 3가지 중심 추진목표를 바탕으로 세부사업이 편성돼 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핵심 정책인 AI코딩교육을 중심으로 1인 1악기 통기타 교육, 오산형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AI코딩교육 활성화, 우리고장 바로알기 등 일부 사업은 교육청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광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올해부터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50만원 상당의 축하물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를 적극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광명시 효행장려 및 어르신 공경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첫 100세 축하물품으로 이불세트를 전달한다. 지급 대상은 광명시에 연속으로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이다. 올해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은 1924년도 출생으로 1월5일 생신을 맞이한 하안동 김OO 어르신(100세) 등 11명이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6일 하안동에 사시는 독거노인 김모 할머니 가정을 직접 방문해 100세 축하물품을 전달했다. 고령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지내시는 김모 할머니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선물도 받는다”면서 “생각지도 않은 생일 선물을 받게 돼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일제 강점기와 6·25동란 등 한 세기를 보고 지낸 대한민국의 산증인인 우리 어르신들이 광명에서 지낸 하루하루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초 시행 연도인 올해 한정으로 100세가 넘은 어르신 3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긴급복지 핫라인’ 접수자 가운데 원하는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종결된 위기가구에 대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도는 ‘찾아가는 복지안전망’으로 불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1936가구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48가구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사업은 지난해 5월1일 시작했다. 긴급복지 콜센터인 핫라인, 전용 콜센터,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접수된 민원 가운데 생계, 의료, 고용,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 요청을 했지만 기존에 지원받았거나 민간에서 지원받았다는 이유로 원하는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한 사례가 대상이다. 도는 이렇게 복지 욕구가 충족되지 않고 종결된 1936가구의 위기도를 조사했고, 이 중 복지 도움이 필요한 48가구를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로 선정해 지원했다.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로 선정된 A씨는 실직으로 소득이 없어 공과금을 장기간 연체하는 등 생계가 어려움에도 실업급여 수령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종결 처리됐다. 도는 위기도 조사를 통해 A씨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공적 지원인 사례관리사업비 50만여 원과 민간후원금 70여 만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과 경기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덕현 군수와 임태희 도교육감은 협약을 맺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인구감소지역 및 접경지역으로 열약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학교, 산업체, 주민들과 연계되는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공교육 특성화,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문화복합시설 조성, 대학 유치를 통한 미래산업 인재 양성, 교육 인프라로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통해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나아가 인구 유입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신청은 오는 9일까지이며,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의 지원되며,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지정시에도 우선 결정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 기관은 경민대학로상가 주민협의체, 경민대학교 HiVE사업단, 경민대학교 혁신지원WOW사업단, 상권활성화재단, 평생학습원이다. 각 기관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자문 및 연구 △교육 프로그램 기획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5일 경민대 창업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홍지연 경민대 총장은 관·학이 지원해 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석현 의정부시총괄건축사는 “경민대학로는 문화와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며 “더 많은 발전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래 경민대학교상가 주민협의체 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상가들도 힘을 모아 대학로 골목상권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활한 도시재생사업과 우수 민·관·학 협력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면서“경민대학로의 특화된 상권 활성화를 시작으로 쇠퇴한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과 최대 3억원 한도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 성남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기업이 협약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융자를 받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차보전금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이 등록된 연간 매출액 5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 중 △전업율 30% 이상 제조기업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재난피해 확인기업에 해당하는 업체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시는 최대 5억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일부(2~3%)를 3년간 지급한다. 단, 신청일 현재 자금지원 한도액까지 대출받아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 및 불건전 업종, 사치향락업, 종합건설업, 부동산업 종사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년에는 성남시가 88개 업체에 250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하고 18억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6일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에서‘갈매멀티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기념사·축사, 제막식, 라운딩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총사업비 383억원이 투입됐으며 연 면적 931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준공됐다. 지상 1층에는 안내데스크·평생학습관이 조성돼 있으며, 2층에는 탁구장·다목적 강당, 3층에는 요가와 에어로빅 등을 할 수 있는 GX룸(단체운동실)과 체력단련장이 조성돼 있다. 4층과 5층에는 볼링장과 수영장 등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백 시장은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갈매동에 최초로 건립된 스포츠센터로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책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구리도시공사가 관리대행을 맡아 운영하며, 2월 한 달간 유료로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일일 운영 방식으로 수영, 볼링, 헬스, 탁구 등 일부 시설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