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을 다음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불가한 19세부터 64세 사이의 청·중장년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책임을 지고 있는 13세부터 39세 사이의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 해소를 돕는 서비스다.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분야는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와 특화서비스(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분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시설, 법인단체, 사회적협동조합은 다음달 7일까지 이메일 또는 화성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고령화와 함께 1인가구 증가, 건강 악화 등으로 발생한 새로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 도움이 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도시공사에 위탁해 추진 중인 송산 마을어울림센터 및 송산리본센터 건립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산 원도심 지역은 과거 화성시 서부지역의 생활 중심지였으나 시화호 간척사업 및 송산그린시티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노후 주택 증가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 골목상권 침체 등의 문제를 겪어 왔다. 시는 송산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불씨를 마련하고자 총사업비 203억원을 투입해 송산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산 마을어울림센터는 주거복지, 주민화합 및 토지 이용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송산면 사강리 687-8번지 일원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복합시설화해 조성된다. 주차장을 비롯해 경로당, 다목적실, 카페 등을 포함한 주민공동이용시설로서 연면적 2139㎡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송산리본센터는 사강시장 인근의 주차난 및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한 보행환경 저해를 해결하기 위한 주차복합타워이다. 송산면 사강리 675번지 일원에 연면적 278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고객지원센터와 포도홍보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관위원회 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관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위원 23명 등 총 25명으로 △도시계획 △건축 △환경디자인 △색채 △조명 △조경 등 경관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2년간 경관법 제30조에 따라 민·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과 사회기반시설 사업, 건축물 등에 대한 경관심의를 수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디자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 구성된 경관위원들이 많은 고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2024년 제1회 의정부시 경관위원회를 열고 1호 안건으로 상정된 주상복합 건축물의 경관계획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올해‘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월1일부터 15일까지 프로그램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ESG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은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이나 노인 관련 비영리법인 30개에 사업 보조비를 최대 10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채택돼 추진하게 됐다. 수행 기관은 최대 1000만원의 보조금을 바탕으로 △자기돌봄 신체, 정신건강 사업 △ESG 실천 프로그램 사업 △지역 공동체 자원봉사 사업 △기타 여가증진 사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 도는 노인 약 4800명이 수행 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해소, 건강관리 등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수행 기관 대상은 노인복지법 제37조에 따라 설치·신고된 노인복지관, 민법 제32조 및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해 허가받은 도 내 노인복지 목적사업 비영리법인이다. 도는 실현 가능성, 예산 적절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 후 3월 중 선정 기관과 사업 수, 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오는 2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49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8개 노선, 일 16회 증회 운행해 공항 이용객의 심야시간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을 2월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익일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특별교통수단은 설 연휴기간 증가하는 장애인 이동 수요에 대비해 일 평균 402대 및 운전원 408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연휴 대비 55대 증차, 52명 증가한 수치로, 서울역·수서역 등 주요 기차역을 이용하는 귀성·귀경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최근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 안전대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진행했다. 시는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분야에 대한 화재 위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설 명절을 대비한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주간 시간대에는 화재인지가 빨라 초기 진압이 가능하지만 영업 종료 이후 심야 시간에는 화재인지가 늦어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철저한 안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또한, 상인회에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자가 점검 방법을 홍보해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기는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6일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관계자와 함께 수석대교 등 광역교통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남양주 시민 및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예방하고자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지연 우려 사업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왕숙신도시 발표 시부터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후입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수석대교 건설과 지하철 9호선 등 광역교통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대광위에 건의했으며, 미금로 확장 관련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심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주 시장은 대광위 위원장과 함께 수석대교 건설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교량의 필요성 및 도로 노선의 신속한 지정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주 시장은 “인근 지자체와의 갈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늦어지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수석대교가 강북과 강남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대표적인 교량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대광위 및 L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은 올해 인구소멸과 지역경제 회복에 초첨을 두고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하기 위한 10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23년 만에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해 온 접경지역 지정 특별법 시행령 개정이 연내에 꼭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 이어 남이섬과 더불어 북한강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자라섬 꽃 축제의 다양한 주제 조성, 일과 휴식이 함께하는 자라섬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스마트 워케이션 조성,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 첫 단계인 자라섬 꽃섬 나루 선착장 준공, 자라섬 권역 관광특구 지정, 자라섬 최종 국가 정원을 목표로 한 지방 정원 등록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폐회식을 가평의 특징을 살려 문화적 매력을 결합한 통합과 축제의 장으로 기획하고 대회 공식 홈페이지 개설, 친절을 위한 숙박 및 외식 업소와의 업무협약 체결, 35개소 경기장 정비 완료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자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청년 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환영의 뜻을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파주에서 화성까지 계획됐었던 GTX-A 노선은 평택까지 연장되며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었던 GTX-C 노선은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된다. 이날 브리핑에서 평택시는 GTX-A‧C 노선 연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실제 2019년 국가철도망에 해당 노선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고, 경기도·화성시·오산시와의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국토부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GTX 연장에 걸림돌이었던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개선하며 이번 연장안의 법적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강남역, 특별시청 및 광역시청 위주) 반경 40㎞ 이내에서만 광역철도를 지정할 수 있었지만 해당 기준을 삭제했다. GTX-A·C 노선이 평택까지 연장되면 서울로의 출퇴근이 30분 내로 단축되며,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택시는 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6일 스타필드수원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해 “스타필드수원이 ‘상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시민을 위한 일자리 3000개를 만들고, 10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보증기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에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수많은 지역상생 행보를 해 왔다”면서 “그동안 잘해오신 만큼 앞으로도 지역상생의 아이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자"며 "수원시와 스타필드 수원이 긴밀히 소통하며 대책을 수립하자”고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오픈식에는 이 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이재식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상수 장안구청장, 수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홍종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임영록 대표는 “지속해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픈식 후 이재준 시장은 임영록 대표와 함께 스타필드 수원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지하 2층 주차관제실을 방문해 근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을 전년 23억26000만원 대비 4억1000만원(17.6%) 늘어난 27억3600만원으로 정하고 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24억 6000만원) △공공임대아파트 공용전기료(1억원)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1억 7000만원)의 분야로 구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 지원 대상은 준공 후 7년이 지난 공동주택인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이다.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승강기, 어린이놀이터, 외벽이나 옥상 방수공사, 폐쇄회로(CC)TV, 주차장 바닥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 공사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총 공사비의 50% 이내로, 세대별 보조금 지원 한도는 △1000세대 이상 단지 7500만원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단지 6000만원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단지 4500만원 △2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단지 3000만원 △20세대 미만 1000만원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올해 위기가구 2700곳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복지사각지대를 보완한다고 29일 밝혔다.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상세주소란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정보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등의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우편물의 분실·반송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위치파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도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복지 지원 대상자 중 상세주소가 없어 실제 거주지를 찾기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하고, 화재 등에 취약한 쪽방촌도 대상에 포함해 우선적으로 2700가구에 6월까지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주소는 다가구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하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직권으로 부여할 수 있다. 강병규 도 주소정보팀장은 “주소는 도민의 안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 촘촘한 상세주소부여로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올해 균열이 심한 담장 보수, 칠이 벗겨진 외벽 도색, 누수 옥상 방수 등 오래된 단독주택 140호를 선정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200만 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수원시 등 10개 시에 140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군별로는 수원 30, 부천 15, 평택 15, 안양 30, 군포 10, 하남 5, 안성 5, 광주 10, 남양주 10, 포천 10호다. 지원 대상은 각 시에서 선정할 예정으로 신청은 집수리 사업 추진 시군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도는 올해 거동이 어려운 노인이 거주할 경우 미끄럼방지 바닥재, 안전 손잡이, 문턱제거 등 안전시설 지원사항을 가이드라인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공사 전에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도 등을 점검하고 공사 범위와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집수리 기술자문’도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11개 시 노후주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9일부터 시청과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상반기 청년인턴 32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4일부터 5월24일까지 3개월간이며, 취약계층 등에 우선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인원의 30%를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장애인 등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년 1월29일) 이전부터 근무 종료일까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월29일부터 2월8일까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2월15일 전자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결과는 2월16일 평택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주5일(1일 8시간) 근무로 급여는 2024년 평택시 생활임금 시급을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등에서의 일 경험 기회 제공으로 개인 직무능력 향상과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사, 용역 등을 추진하는 담당 공무원의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5회에 걸쳐 감사제도 안내 및 건설사업장 주요 지적사례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사업 담당 공무원들에게 많은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교육 장소를 선정하고 기존 2회 실시했던 교육을 5회로 확대했으며, 사업담당자의 직렬 다양화 및 잦은 인사이동 등을 고려해 직렬 구분 없이 실제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대상자를 확대해 추진했다. ‘사업담당자 대상 감사제도 교육’은 적정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력 제고 및 내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교육으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개념 및 주요사례 △사전컨설팅감사 제도 및 주요사례 △일상감사·계약심사 제도 및 행정절차 이행 관련 사례 △감독업무 수행 시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관련 법령·지침 등 최신 개정사항 안내 등 현장에서 필요하고 중요도가 높은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 감사관은 “각종 사업 추진 시 담당 공무원의 역량과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사례 접목을 통해 한층 신장된 업무역량을 발휘하고 청렴한 공직기강을 확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