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과 보건소 직원을 1:5 결연해 매주 안부전화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결연 현황으로 직원 74명이 홀로 어르신 총 737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로 어르신에게 주 1회 안부 전화 및 방문을 하고 있다. 업무시간 틈틈이 결연된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묻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한다. 특히 한파경보가 발효되면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식사로 건강 지키기 △실내 적정 보온상태(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하루에 2~3시간 간격으로 3번 최소한 10분~30분 환기시키기 △외출시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 겹쳐 입기 △미끄럼 방지용 신발 신기 등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관리수칙 등을 전달해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주말 안전 문자 발송 등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결연 대상자인 통복동 이모 어르신은 “바쁠 텐데 매주 전화로 안부도 물어주고 내가 알아야 할 것들을 다정하고 세심하게 챙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고충처리위원실로 접수되는 고충민원의 법적·기술적인 자문을 위해 6명의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문가 자문단은 법률·세무·환경·노무·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전문적·기술적인 사항을 자문한다. 평택시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 제도를 2020년 11월 도입했다. 현재 3명의 시민고충처리위원이 활동 중이며, 2023년에는 전년 대비 2.7배 증가한 총 227건의 고충 민원을 접수·처리해 시민권익보호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권익위 주관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는 고충민원처리분야 2년 연속 만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정 시장은 “이번 자문단의 위촉으로 시민의 고충민원이 더욱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고충처리위원과 함께 시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 신장 2동(동장 최선호)은 지난 22일 신장2동 소재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개청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18개소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2동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 및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오산시 노인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눴다. 신장 18통 시립 경로당 김용섭 회장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할 자리를 만들어 주신 동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신장2동의 어르신 및 경로당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호 동장은 “마을의 사랑방인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게 지내시면서 장수하시고, 연륜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와 사랑으로 마을 일을 두루 살펴 주셨으면 한다”면서“노인인구 비율이 11. 7%로 이미 고령화 사회인 오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시(市)와 동(洞)에서도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2024년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할 때 직불금으로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크게 달라진 점은 신청 접수기간을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분리 운영, 하계작물에 옥수수(㎡당 100원) 신규 추가, 기존 논 콩(㎡당 100원)에서 두류(㎡당 200원)로 품목 확대 및 단가 인상 등이 있다. 접수 기간은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로, 직불금 신청 농지 면적이 가장 큰 관할 접수 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계작물은 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동계작물 4~6월, 하계작물 7~10월)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략작물직불금 품목 확대와 단가 인상으로 관내 농업경영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비대면 간편 신청 기간은 2월1일부터 29일까지이다. 2023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사전 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 온라인신청 대상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개별 문자 발송(카카오톡) 내용을 참고해 기본직불 간편 신청시스템에 접속해 개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대면 신청 기간은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로, 직불금 신청 농지 면적이 가장 큰 관할 접수 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농지면적 0.5㏊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연간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되며, 이밖에도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가 관내 청년들에게 청년을 당사자로 하는 네트워크 확대 및 활력있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며, 청년단체는 청년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이 활동해야 한다.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가진 단체 및 동아리를 지원하며 지원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나 단순 친목도모, 일회성 행사·교육, 정치, 종교, 영리활동 목적을 가진 단체·동아리는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단체별 최대 300만원, 청년동아리별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단체·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홍보비, 소모품비, 강사비 등 활동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 및 동아리는 지방보조금 회계교육 이수 후 단체·동아리 활동 외에도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성과공유회 등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행사에 참여 협조해야 한다. 신청은 2월16일까지며, 기한 내 지원서류를 이메일(hoangso@korea.kr) 또는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시민의 독서생활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지역서점과 협력해 오는 2월1일부터 ‘2024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이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는 경우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2023년 4072명이 6297권의 도서를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통해 이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안산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지정된 서점에서 1인당 월 2권씩 14일간(1회 7일간 연장가능) 대출이 가능하다.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의 ‘지역서점 바로대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지역서점 확인 및 희망도서를 신청해 승인되면 회원증을 지참해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출도서는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면 도서관으로 납품되어 추후 도서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서점은 대동서적(사동점·중앙점), 안산문고, 원곡서점, 한가람문고, 희망서적, (마을상점)생활관, 난나책방으로 총 8곳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오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유지를 위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매년 관할 구청에 비대면 간편 신청 또는 방문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2월 중으로 대상자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며, 2월 비대면 간편 신청을 시작으로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구청 도시주택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등록정보의 변경이 있거나 신청유형을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지급대상 농지 중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폐경면적 제외, 임대차계약서 준비, 준수사항 이행 등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2~4월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5~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10월 지급대상자 및 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시군과 함께해 더 많은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청년 200명을 선발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대상자 선발시 5557명이 신청하는 등 사업에 대한 청년의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사업량을 보다 확대해 도 직접사업(도비 100%) 270명, 시군 지원사업(도비 50%, 시군비 50%) 60명으로 총 330명의 청년에게 사업 참여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도는 현재 2024년 청년사다리 시군 지원사업을 추진할 시군을 모집 중으로, 오는 26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받아 2월 중 대상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청년 전담부서 설치 유무 △’23년 청년사다리 지원자 수 △사전 수요조사 결과 △사업수행 능력 및 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합동 기자설명회에서 오는 5월‘The 경기패스’를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지사는 “5월 국토부의 K패스 시행과 동시에 The 경기패스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도는 1400만 인구와 넓은 지역, 다양한 교통수단과 요금체계, 31개 시군별 교통패턴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The경기패스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he경기패스 시행으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릴 뿐만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The 경기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국 교통카드’,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만능 교통카드’, 편리하게 자동환급되는 ‘고객 맞춤형 교통카드’다.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한 경기도만의 교통비지원 정책이다. 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The 경기패스는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하는 G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감북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감북동이 하남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남로 연결도로 지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히장은 이날 감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동남로 연결도로 지상화 △감북-01번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 △노후도로 및 비포장도로 개선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동남로 연결도로는 ‘교산신도시 광역대중교통망 구축’을 위해 초광삼거리에서 동남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지상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 시장은 동남로 연결도로 지상화와 관련해 “연결도로가 지상화되면 감북동이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시는 주민의 바람대로 동남로 연결도로가 지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북-01번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에 대한 시민의 질의에는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불규칙하며, 도로 상태가 노후돼 주민분들께서 겪는 고통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 “가무나리 진입로 공사가 완료되면 배차간격이 개선돼 보다 편리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마을버스가 도착시간을 지속적으로 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9일‘제39회 경기교육대상’교육협력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교육대상은 경기교육 정책목표 달성, 교육자치 발전 및 교육여건의 개선 등 공적이 현저한 자에게 경기도교육청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주광덕 시장은 교육청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 시장은 진로교육 전담팀을 신설해 제1회 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했으며, 수시 ‧ 정시 입시전략 컨설팅, 자기주도학습, 대학 캠퍼스 탐방레이스 등을 추진하며 진로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또한, 교육시설 환경 개선사업비를 추가 확대하고, 교육 현장을 방문하는 등 학교에 다양한 실속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확대했다. 특히, 주 시장은 지난해 11월 남양주다산고등학교와 퇴계원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과 관련된 민원 사항을 듣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부서별로 협업해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도 했다. 주 시장은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북부지역 신산업유치와 산업고도화를 위해 평화경제특구를 핵심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로운 경제환경을 반영한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은 미약한 산업역량과 부족한 교통 인프라, 열악한 정주여건으로 고급인력 유치와 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에 서울과의 인접성, 향후 남북 관계 개선 시 국경지역으로서 발전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역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전략으로 남북간 경제협력의 중추지대로 발돋움하기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 등 장기간의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평화경제특구법률안(2023년 5월25일)은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향후 남북경협을 위한 기반조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발전 거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평화경제특구 후보지에 해당되는 지역들은 현실가능성을 기반으로 지역적 강점을 활용한 전략산업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신기술을 융합한 고도화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경제특구법의 목적과 취지상 남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7박 9일간의 해외 방문 일정을 마치고 21일 밤 귀국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곧바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오전 10시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 진위천 합류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화성시 양감면 양감수질복원센터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안민석 국회의원,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등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다들 애쓰셨다. 도에서 재난관리기금도 지출했는데 우선 할 수 있는 건 다 하도록 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라든지 특별교부세 신청도 협력하겠다”면서 “눈에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토양오염 등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환경단체나 주민들께도 아주 투명하게 알려드려서 안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9시55분경 화성시 양감면 위험물창고 화재로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소하천과 관리천으로 유입돼 8.5km 구간에서 수질오염 피해가 발생했다. 12일 긴급대응지원단을 구성한 도는 18일 이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이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216억여 원을 들여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창업 및 노후 점포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사업에 9억여 원을 들여 추진하고 개소당 5천만원 이내 특례 보증 및 이자 보전 비율을 2%에서 3%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위기 극복 경영안정 자금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해 주는 특례 보증 지원 사업으로 작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50억원 보증 규모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의 지역 상권 유입과 재방문 유도를 위해 가평 GP페이 카드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사업 등도 포함된 연도별 추진계획을 지속 확대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과 성장 역량 강화를 도모키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과 폐업 소상공인 사업 정리 및 재기 지원에 각각 1억여 원을 편성해 추진하고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행사·정부지원금 등 신규 시책발굴 및 지급과 홍보 물품 지원, 이용자 쿠폰 지급 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