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지난 28일 서울 스퀘어에서 ㈔한국평가감사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시상식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관리(자체평가) 방법과 절차, 성과 정보 활용, 조직문화 등 8개 항목 19개 지표의 점수를 종합 산출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로 이번 대상(1위)을 수상했으며,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시는 2008년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서별 시정 업무 추진 성과와 직원 개인의 직무 역량을 자체 평가해 시민을 위한 추진 업무별 능률과 효과, 성과를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과관리 활성화를 위해 팀별 평가 체계 도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무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성과평가단을 선발·운영해 각종 교육과 정성평가를 실시하는 등 공정한 성과 평가를 위해 노력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9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개통을 축하하는 많은 화성시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3월에는 단절된 동탄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L=1.2km) 공사가 완료됐고, 지난달에는 동탄신도시 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공사가 착수된 바 있다. 이후 기존고속도로 철거, 토공사 등을 거쳐 지하화구간의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①, ⑥)가 완료됐다. 시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①, ⑥)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개통되는 ①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오산·평택방면으로 연결되며, ⑥번도로는 시범단지 북측과 동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갑질예방부터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갑질 행위자 무관용 원칙 처리 등 단호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갑질 근절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5단계 주요 과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상호존중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근절을 목표로 △직장 내 괴롭힘 개념 및 판단기준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및 대응 절차 △갑질행위자 무관용 원칙 처리 및 피해자 보호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건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계획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수립해 교육 의무화, 갑질 자가진단 실시 등 사전예방 인프라 구축, 365일 갑질피해신고센터,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피해신고를 독려하고, 주기적인 갑질 근절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무관용 원칙 처리에 따라 갑질 가해자 처벌 및 제재도 강화하며, 갑질 행위자의 관리자·상하급자가 갑질을 은폐하거나 피해자 보호를 소홀히 한 경우에도 징계할 계획이며, 범죄 소지가 있는 중대 갑질의 경우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법률지원, 심리상담 등 갑질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와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회장 민완종)가 지난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이하‘추진위원회’)는 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연화마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안성시문화원,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등 2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국립대학의 역할 경기도의회 토론회와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설치 특별법 국회 토론회에 참여했고, 안성경찰서·안성교육지원청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1차 서명운동을 안성시, 한경국립대와 함께 전개해 3만151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수고한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진위원회와 같이 범시민운동 전개 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경기도 사회단체 및 타 시군의 서명운동 전개 등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민완종 회장은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에 대한 안성시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우리 추진위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난 28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가루쌀 생산단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가루쌀 재배 및 수확 기술’ 교육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노석원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8월 이후 주요 생육 상황 및 수확 관리 기술 등의 내용으로 생육 단계별 논 관리 기술과 수확 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가루쌀(바로미2)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6월 말 모내기(이앙)를 시작해 8월 중하순에 이삭이 나와 10월에 수확하는 조생종 벼이다. 전분질 조직이 약해서 빻으면 바로 가루가 돼 밀가루처럼 건식분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박순철 (주)지푸라기 대표는 “가루쌀 재배가 처음이라 궁금한 사항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궁금증이 해소되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육 불량, 병해충 등의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해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가루쌀이 평택 지역경제 활성화와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중앙-지자체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평택시 공공급식지원 기본계획 수립 및 급식센터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관계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과업 추진 사항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역수행기관인 지역농업네트워크에서는 △평택시 먹거리 생산 및 소비 여건 △관계기관 의견수렴 결과 △타 시군 사례 △평택시공공급식 추진 방향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평택시 공공급식지원 기본 모델과 시스템 구축으로 급식의 질 향상과 최적화된 시스템 개선·지원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공공 급식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지난 5월17일부터 공모를 진행한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평택시의 두 공원이 나란히 입상했다. 평택 함박산중앙공원(작품명 함박너른마루)은‘국무총리상’, 부용산공원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심부에 있는 함박산중앙공원은 면적 67만㎡의 평택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공원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택지 개발사업으로 조성, 공모에 참여했다. 함박산중앙공원에는 공원을 대표하는 최고 높이 60m, 길이 130m의 아름다운 음악분수가 설치돼 공원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필드, 야외무대, 실개천, 모래 놀이터, 오차드가든 등이 조성된 도심 속 자연과 공존하는 공원이다. 우수상을 받은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에 있는 부용산공원(4만9000㎡)은 1975년 결정된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평택시의 지속적인 토지매입과 2023년 조성 공사 추진으로 아름드리 소나무숲을 보존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원을 조성했다. 공원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 솔숲 산책로, 건강걷기길, 생활체육시설, 반려견 동반 쉼터, 전망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시의 겨울철 랜드마크 축제인 오(oh)! 해피 산타 마켓에 참여할 셀러(판매자)를 8월29일부터 9월5일까지 모집한다. 샐러(판매자)는 총 52팀으로 플리마켓 36팀(시즌 소품, 수·공예품 등), 푸드마켓 16팀(겨울 간식, 디저트류 등) 2개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각 부문 참여요건에 적합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산시 관내 사업자와 아름다로, 원동상점가 상인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22일부터 12월25일 총 34일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의 세부 일정 및 내용은 추후 오산시 홈페이지 등에 공지될 예정이다. 오(oh)! 해피 산타 마켓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그리고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플리마켓, 푸드마켓, 공연, 체험프로그램 및 경관조명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2024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이 가능하고, 3분기 신청대상자는 1999년 7월2일생부터 2000년 7월1일생이다. 신청은 금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apply.jobaba.net)’에서 가능하다. 적격여부가 확인되면 오는 10월20일부터 분기별 25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청년기본소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청소년의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신청을 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건전한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화성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문 조사대상은 화성시청과 화성시 공공기관, 사무위탁·대행기관에 소속된 감정노동자와 사용자로, 다음달 13일까지 사용자 대상 1차 설문조사를 실시 후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중 감정노동자 대상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각 기관 및 부서별 일반사항 △감정노동자 근로조건 및 근로 형태 △감정노동자 근로 환경 등이며, 조사 결과는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모범지침 마련과 권리보장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된다. 시는 내년 2월‘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모범지침 및 보호지침’을 마련해,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등 각종 공무상 재해 요인으로부터 감정노동자를 적극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최근 악성 민원 응대 등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공공부문 근로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실태결과 조사를 바탕으로 감정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근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이 올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2차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가 사례로 발표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은 신속한 재난현장 징후 파악과 상황 판단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대응차량으로, 재난 드론,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예·경보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재난현장 지휘차량 도입으로 △재난 발생시 재난안전드론과 연동한 신속한 영상정보 수집 △예경보시스템 운영 △방송시스템 및 외부모니터를 활용한 경보 방송과 현장 브리핑 △재난상황실과의 실시간 영상회의 등이 가능해져 시의 재난 컨트롤 타워로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추후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예선에 참가할 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서울시 도봉구 자치행정과에서‘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봉구 관계자들은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방법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질의응답 후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에서 개인별 즉석 기부 및 인증샷 촬영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도봉구에 디지털 명예의전당 설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타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모범사례인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전당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게 됐다”면서“디지털 명예의전당의 설치부터 활용방안까지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어떻게’기부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기부에 흥미를 유도하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남양주시 기부자명예의전당과 기부 키오스크가 도봉구의 디지털 명예의전당 설치 및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상상 더 이상의 복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방식으로 언제든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자 명예의 전당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지정된 18개소의 ‘와구리맛집’에 대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와구리맛집’으로 선정된 18개소의 음식점들은 음식의 맛, 서비스의 질, 위생 상태, 그리고 시민들의 선호도조사 등 철저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선정된 맛집들은 구리시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잘 반영했으며,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선정된 18개소의‘와구리맛집’은 한가네탕N스냉면N국면(수택동), 우리두리본점(수택동), 큰집돌솥설렁탕(교문동), 갈매골순두부(갈매동), 리미트(갈매동), 본베이커리(갈매동), 제이스쿠진(갈매동), 봉대미곱창(갈매동), 장우갈비(갈매동), 안스게장(갈매동), 우미관(교문동), 인창해물아구찜(인창동), 비가우돈(교문동), 보배곱창(수택동), 북경대반점(인창동), 하루덕 구리본점(인창동), 아리랑갈비(교문동), 황가네 생선구이(인창동) 등이다. 이 맛집들에게는 공식 지정증과 표지판이 전달됐다. 백경현 시장은 “와구리맛집들은 구리시의 자랑으로 시민들에게 훌륭한 식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구)차량등록사업소 건물을 리모델링 해 경기도 최초로 개관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외벽에 아주 특별한 의미를 담은 벽화가 조성됐다고 29일 밝혔다.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사람들’이란 주제의 벽화는 센터를 중심으로 두 벽면에 조성됐는데 스포츠 체험센터를 방문해 가상현실로 스포츠를 체험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그려냈다. 체험센터 외벽에 벽화를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생각에서 비롯됐다. 이 시장은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가 단순히 스포츠 체험을 하는 기능을 가진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 공간으로 확장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외벽에 특별한 의미를 담은 벽화를 조성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수지구 동천동에서 발달장애인 미술공동체 ‘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Atelier Play Together, A.P.T)’를 운영하는 주상희 대표가 이 뜻에 공감해 벽화 조성에 자문을 맡았다. 주 대표는 A.P.T 소속 발달 장애 작가 유동혁 군의 작품을 벽화의 원화로 추천했다. 발달 장애 작가의 원화를 벽화로 만들기 위해선 별도 디자인 작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2024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과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용인시에 본사나 지점,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고용 증가율 5% 이상, 고용 증가 인원 3~5명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 기준은 경영 건전성, 고용증대, 고용 환경 및 안정성 등으로 지역인재와 취업 취약계층 채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0월 중으로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청년 일자리 사업 등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 가점, 기업지원 사업 우선 참여기회와 가점, 시 전통시장 주차장과 공용주차장 이용료 1년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1년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역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려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매년 모집해 인증해 왔다. 지난 2018년 13사 선정을 시작으로 20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