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제12회 대한민국 가족 지킴이 실천대상’ 지방자치 우수부문 대상을 단독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대한민국가족지킴이에서 매년 2회 사회 각 분야에서 여가 복지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는 상이다. 2012년 제1회 대상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수상했으며, 매년 5명이 상을 받았다. 박 시장은 “우리나라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면서 “광명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출생, 양육 지원 등 가족 친화 정책을 비롯해 노인, 여성, 청년의 사회참여와 고용을 확대하고 1인가구,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 가족 구성원 지원을 다양화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시의 대표적인 출생, 양육 지원 정책으로는 육아 휴직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의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비롯해 양육 부모의 병원 이용 차량을 지원하는 ‘아이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올해의 히트(HIT) 중소기업 상품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6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시상식을 열어 올 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격려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부터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TV홈쇼핑(홈앤쇼핑) 판매방송 수수료를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와 홈앤쇼핑이 각각 2억2500만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수수료의 8%만 부담하면 되는 사업구조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11월 기준으로 15개 기업이 11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15회 방송을 지원하고 9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내년에도 경기도는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2월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라이브홈쇼핑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국내기업 RE100 이행을 위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시는 국내기업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떠오른 RE100을 청정수소를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풍력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초창기에는 일종의 환경운동으로 시작했으나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면서 RE100이 세계 무역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KOTRA(코트라)의 ‘해외 기업의 RE100 이행요구 실태 및 피해현황 조사’에 따르면 BMW, 볼보 등 유럽기업들이 한국 부품회사에 RE100 이행을 요구하면서 계약 취소 위기에 있고, 글로벌 기업이 국내 반도체 기업에 주문할 때도 재생에너지 이용조건을 내거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RE100 달성이 기업 생존 문제로 떠올랐지만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중은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인 8.98%에 불과해 기업 경영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특히, 반도체·조선·자동차·화학·철강 분야 등 국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2023년 하반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직원에 대해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 민원사무에 대한 처리 건수와 처리 기간 단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단순민원, 복합·고충민원, 인터넷민원 분야 등 3개로 나눠 평가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민원처리기간을 단축처리한 부서 및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시상함으로써 사기진작 및 경쟁력 있는 업무처리를 유도하고, 시민들께는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4년부터 수도사용량 확인 및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가 가능한 상하수도요금 납부 시스템 ‘오산 수똑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 수똑e’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 원격검침 방식으로 운영돼 수도사용량을 상시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의 보호자 등이 각 세대의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위기가구 파악 등 시민의 안전이 확보되고 과다 사용량 발생 시 누수 여부를 알 수 있어 과도한 수도 요금도 방지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요금조회 및 납부는 상하수도요금 ARS 납부 서비스, 인터넷 지로, 위택스를 통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오산 수똑e’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요금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알림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월 스마트폰으로 고지내역이 발송되기에 기존 종이 고지서의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은행 자동이체와 카드 자동결제 신청 및 해지 등 다양한 수도 요금 관련 업무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주소창에 https://www.osan.go.kr/waterpay를 입력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로 총 59종 2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제4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개 모집에 참여한 27개의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운영역량, 지역연계성,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농축산물 분야로는 △수향미(화성수원안산수라청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조암농협미곡종합처리장) △잡곡세트(정남농협잡곡유통사업단) △양돈·한우세트(수원화성오산축협)가 선정됐다. 가공식품으로는 △포도와인(농업회사법인 샌드리버주식회사) △들기름·참기름(진유당) △떡(정남농협화성웰빙떡클러스터사업단) △식초(제부도전통양조) △양념육가공품(농업회사법인꿀맛나는세상) △누룽지·유과·쿠키류(다옴협동조합, 화성한과, 에이치앤에스두리반) △소금·커피류(주식회사 헌츠웰, 화성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생활용품으로는 △황토쌀독(인플로라팟) △맥간공예품(대도맥간공예) △비누(비누미, 이솝가든) △주방·위생용품(케이에이앤, 주식회사제이씨웍스, 다이아몬드테크)이, 관광·서비스상품으로는 △서해랑 케이블카 왕복탑승권(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 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 앞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 60세 이상인 자,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입원환자(중환자실·혈액암·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시) △요양병원·정신 의료기관·요양 시설 입소자 △상기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등이다. 또 △상기 대상자 외 입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인 경우에는 PCR 및 RAT(신속항원검사) 검사 시 검사비 전액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회 관계자 등 7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적십자의 인도주의적인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안성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적십자사의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 보조자인 적십자사가 모금하는 적십자회비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안성시는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은 2023년 12월1일부터 시작돼 2024년 3월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적십자회비는 ARS, 가상계좌,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2일 완전히 새로워진 이천시 시내버스 디자인이 적용된 차량 11대가 출고한 이천버스공영차고지 현장에 방문해 공식 운행 전 운수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새로워진 이천시 시내버스의 이름은 시티링크(Citylink)로 이천시의 이미지‘밝고 경쾌한’을 기본으로 한국에서‘가장 창의적인’디자인 개발에 중점을 뒀다. 이천시 시각 아이덴티티의 상징을 응용해 이천시의 정체성과 지역의 연결성을 시각화했고, 대중교통을 통해 도시와 시민을 연결하고자 시티링크라는 B.I 개발을 완성했다.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시내버스는 26일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여 오전, 오후 3회에 걸쳐 시내권 등 순환 운행을 통해 버스 디자인을 노출하여 시민들에게 시각적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며, 27일부터는 이천시내권, 신둔면, 부발읍 등을 운행하는 실제 노선 버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출고된 신규디자인 11대의 전기버스와 더불어 24년에는 기존 전기버스 15대도 추가 도색해 3월경에는 총 26대가 노선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며 향후에는 이천 시티링크(Citylink) 디자인을 신설 정류장 및 대중교통 시설물에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운영’으로‘2023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셰어하우스 CON 1호에 남성 청년 2명이 입주했고, 현재 4개소에 자립준비청년 11명이 입주해 살고 있다. 수원시는 셰어하우스 CON을 10호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입주 청년들에게 ‘자립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사회 청년 관련 서비스를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입주 청년을 멘토와 멘티로 연계해 심리·사회적 안정을 지원하고, 만기 퇴소자에게는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과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26일 관내 우수중소기업에 선발된 9개사 대상으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는 관내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 중에서 매년 우수중소기업을 선발해 고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융자지원 시 금리 우대, 시책사업 가점부여, 관내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우수중소기업은 △(주)레머디랩 △(주)밀라노푸드시스템 △(주)신길씨큐리티 △(주)에이아이태권도 △(주)유투에스알 △(주)크린스카이 △(주)테스콤 △(주)더채움 △(주)태일정공 등이다. 고양시는 지난 9월6일부터 27일까지 공모를 거쳐 서류 심사, 현지 조사,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의결 등을 통해 경영 성과, 기술 품질, 직장 복지,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9개 사는 첨단 장비 제조, 인공지능 접목 소프트웨어 개발 등 첨단 및 콘텐츠 산업 분야에 주도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실생활과 밀접한 기능성 제품, 건강한 먹거리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22일 부용마을3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올해 마지막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김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렵게 찾아와준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장 시장실을 시작했다. 민락로데오거리 빗물받이 교체 건의, 부용마을 경로당 확대 요청, 맨발 건강흙길 그늘막 설치 요청, 107번 노선 변경에 따른 불편사항 등 자유로운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내년도 시 재정 축소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이용을 걱정하는 시민에게는 재정 상황과 운영 방안을 충분히 설명하며 꾸준한 지원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2022년 7월부터 현장 시장실을 열고 다양한 방식으로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으며,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려는 노력이 전해졌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삶이 변화되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을 통해 매주 주민센터, 주제가 있는 현장, 공공기관 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68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직불금 53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친환경 인증을 득한 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농업을 유지·확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 요건으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필지여야 하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임업(법)인으로 사업기간이 전년(2022년)도 11월부터 당해년(2023년)도 10월동안 친환경농업을 충실이 이행하고 이행점검(10월31일 기준) 결과 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자이며,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친환경직불금은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꾸준히 생산하는 경우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무농약은 3년, 유기농업은 5년간 농가당 최대 5ha까지 지급된다. 또한, 유기지속직불금은 유기농산물을 생산해 직접지불금을 5회 지급받은 필지에 대해 유기직불금의 50%를 기한 없이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내년에도 친환경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불금 및 친환경 농업 지원사업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내년 주요 현안 57개 사업에 대한 국비 4843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속적 논의와 협업을 기반으로 파주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김경일 시장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정부 부처 등에 파주시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함께 사업비가 최대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 지은 2024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파주시 사업비는 당초 안보다 27억원 증액된 4843억원이 편성돼 최종 통과됐다. 분야별로는 시 핵심 현안인 교통 및 물류 분야에 총 13개 사업 4132억원이 반영됐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준공을 위한 마무리 사업비, 270억원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 파주~양주)의 조속한 공사를 위한 사업비가 대폭 증액됐다. 특히, 정부 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조리~금촌선(통일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비 3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4024건 대비 107%인 1만4998건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은 올해 목표 5570명보다 206명 초과한 5776명을 기록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했다. 직업능력훈련 분야는 올해 목표의 129%인 3055명을 기록했다.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청년 구직자 및 기업 수요에 맞춤형 취업연계 직업교육훈련,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5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5785건의 지원 성과를 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