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민선 8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3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시민평가단 활동을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3차 회의를 통해 시민평가단은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마련해 최종 권고안을 작성하고, 이를 오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시민평가단은 1차 회의에서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교육 및 분임 구성에 대한 논의했으며, 2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상세한 논의를 통해 공약사업 세부사항을 파악했다.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일환으로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와 대안 마련을 위해 사업 담당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시는 매니페스토와 협력하여 18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활용한 무작위 설문을 통해 성별·나이·지역을 고려, 최종 40명의 시민평가단을 지난 11월 구성했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면서 “경제자족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결과 오산시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가‘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가 4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는 올 한해 지역사회 치매관리 및 연계협력, 치매예방관리,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등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과 지역사회 특화사업 운영을 통해 해당 지역의 치매관리 체계 구축 여부를 평가했다. 센터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수행한 점이 인정돼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극복의날 기념 유공 우수기관상’에 이어 올해 한 번 더 기관상을 수상받는 쾌거를 이뤘다. 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지원, 쉼터·가족·예방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인식개선 사업 운영 등을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을 통해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계속해 증가하는 주민 수요에 발맞춰 관련 서비스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 부서 및 출자출연 기관의 한 해 성과와 개선과제를 논의하고 새해부터 추진될 주요 사업 계획을 점검하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시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별보좌관과 기업투지유치보좌관을 참여시키고,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이현재 시장과 김교흥 부시장이 질문하고 당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13일 진행된 교통건설국 업무보고에서 △산곡천·학암천 정비사업 추진 시 전문가 자문 반영 △시민 의견 반영하여 한강뚝방길 환경 개선 △당정뜰 벚꽃길 랜드마크화 △원도심 전선 지중화 적기 추진 완료 △불법 주정차 통계를 바탕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위치에 주차장 추가 조성을 지시했다. 기획조정관 업무보고회에는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참여기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자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행정을 혁신적으로 이끌어달라”면서 “세입 감소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국도비 확보 전담 TF팀을 운영해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성과를 높인 직원은 파격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달라”고 지시했다. 14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새마을회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정섭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전에 접수된 △과속방지턱 설치 요청 △마을버스 노선 이동 △보도블록 및 가로등 정비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부서 처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백경현 시장이 시정 주요 현안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아 즉석에서 답변하며 회원들과 의견을 교류했다. 안정섭 새마을회장은 “매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라는 소통의 문을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간담회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과 얼굴을 마주 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하나가 되고자 마련한 자리”라면서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해 구리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2023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운영성과평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국민체력100 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 중 6개 운영기관이 우수체력인증센터로 선정됐다. 안산체력인증센터는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 기업, 병원, 복지관 등과 협업해 연령대와 직업군에 따른 맞춤형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 및 부상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학교, 기업, 복지관 등 ‘찾아가는 출장 측정 서비스’를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안산체력인증센터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체육관 1층에 2020년 9월 문을 열었다. 매년 1만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건강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 스포츠복지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취업에 필요한 체력인증과 찾아가는 체력증진교실, 온라인 건강교실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파주 탄현면·광탄면·운정4동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8일부터 파주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12월27일부터 차량 총 9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탄현·광탄·운정4동에서 각각 3대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24시까지다. 파주 똑버스는 지난 2021년 운정·교하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 후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10월 5대를 증차했으며, 탄현·광탄·운정4동으로 운행 지역을 확대해 총 24대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의 고유 브랜드로,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파주페이(지역화폐) 시책이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19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전반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경기도의 1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 대표로 추천됐고 행정안전부의 2차 피티(PT)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경일 시장이 추진한 전국 최초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과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등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파주시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10% 인센티브 지급, 각종 활성화 사업 등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김 시장의 경제위기 속 민생경제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2024년도는 파주페이 월 충전 금액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고,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고자 파주시 자체 예산으로 103억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김 시장은 “최근 고물가 등으로 지역화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기에 파주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파주페이(지역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일 열린 안성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2024년도 안성시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965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676억원, 기타 특별회계 97억원 등 총 1조1738억원 규모(2023년 대비 1.27% 증가)의 예산이 확정됐으며, 이는 당초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85억원, 주차장 특별회계는 6000만원이 삭감된 규모이다. 하지만, 시는 지자체의 존재 이유인 세대별 복지와 교육, 문화를 비롯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인 시민 참여 등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예산이 대규모 삭감되거나 전액 삭감돼 도시낙후와 시민피해가 우려 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력단절 여성취업지원(1억4000만원), 1인가구 종합지원대책 운영(3억9000만원), 아동친화도시 구축(6억6000만원)’ 사업 등 사회 전체가 안고 있는 화두에 대해 시 차원에서 지원 정책을 마련했지만 총 1억2000만원의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또한, 2024년 1월 조직개편을 앞두고 청년팀을 신설해 안성 발전과 미래의 자산인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소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아동의 삶의 질 개선과 아동 권리 증진에 일어난 변화’라는 주제로 각 지자체에서 63건이 응모했다. 화성시는 ‘아동의 꿈을 디자인하고 건강한 성장과 함께하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운영 성과’라는 주제로 참여했으며, 어린이자문단 운영을 통해 아동이 전시, 교육, 캠페인, 홍보, 도슨트 등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아동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활성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화성시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어린이·청소년 의회 운영 △아동참여 정책토론회 개최 △화성시 i신나놀이터 운영 △아동상담소 및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등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교육환경’ 등 각 분야 다양한 아동친화사업 추진에 세심하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꿈꾸고 미소 짓는 100만 도시 화성이 될 수 있도록 아동의 삶의 질 개선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2021년, 2022년 2년 연속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화성시가 2023년부터 신규 시행한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내 31개 시군 270개의 공공도서관을 시설, 장서, 인력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립도서관 2개소가 평점이 높은 상위 17개 도서관에 포함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시군 선정 외에도 삼괴도서관과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이 각 해당 그룹의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시민 맞춤 서비스 제공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화성시는 넓은 면적 내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도서관별 관할 지역, 봉사대상인구의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거리 생활 밀착 독서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대차서비스의 확대 운영 방안으로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및 기업체 등에 ‘책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병점역, 동탄SRT역사 내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 시민의 독서 운동 지원을 위해 유아기, 어린이, 청소년, 성인, 중장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4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23 노사민정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알렸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수원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사회의 자율적인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먼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론화하며 사회적대화 기구로서 역할을 해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의 위상을 강화했다. 델타플렉스 입주 기업 지원 정책, 노동자 근무환경·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고, 노사민정 분과협의회로‘특수고용노동협의회’를 신설해 배달라이더·대리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의 노동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상대적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관내 병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노동자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전개했고,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원예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골목 곳곳을 누비는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심폐소생 교육을 해 플랫폼 노동자를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 양성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노사민정 성과보고 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는 13일 청년바람지대에서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18개 업체를 2024년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20~22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다. 이날 회의에서 업체 공익성, 지역 연계성, 업체 신뢰도, 운영·유통 관리, 정체성·우수성·시장성,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의해 18개 업체를 선정했다. 농축산물 분야 선정 업체는 수원농협경제사업장(정다미), 수원화성오산 축산업협동조합(한우 세트)이고, 가공식품 분야는 △개울(수원청개구리 수원이 샌드) △꿈틀협동조합(수원화성 참기름·들기름) △㈜남문통닭(수원왕갈비통닭) △㈜마음샘(수제 티블랜딩, 드립백 세트) △서동진 커피랩(드립컵, 원두커피) △수원화성당(연근·고구마·양파·마늘 선물세트) △수원화성빵 △커피가이(드립백+가베파우더 세트) △행궁다과(수원약과) 등 9개 업체가 선정됐다. 수원시 캐릭터 상품 분야 선정 업체는 ㈜로컬러(수원이 인형·극세사담요)이고, 원데이클래스 분야는 (사)공예문화협회(나만의 관광기념품 만들기), ㈜더즐거운교육(렛츠고 수원화성 프로그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개선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그룹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22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도 또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근절 추진을 위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나눠 매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분야를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이천시는 대기오염물질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2023년 점검대상 335개소 전부를 점검하고 84건의 오염물질 채취·검사 함으로서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처리방법의 적정성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 등을 객관적으로 점검했다. 배출업소 점검 결과 오염물질 배출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49개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해 환경오염물질 적정 처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오염을 예방했다. 특히, 배출업소의 업종별 중점 관리사항 등을 컨설팅해 환경관리가 쉽고 편리하도록 행정지도 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주소정책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14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받았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 및 활용지원,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및 확충, 상세주소 부여, 시책추진 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 사업 공모로 ‘걷고 싶은 하천길’ 도로명부여 사업 추진, 상세주소 절차 간소화 법령 개선 건의로 개정 수용, 상세주소 홍보를 위한 동영상 자체 제작 및 유튜브 업로드, 이천문화원과 협업해‘이천의 역사와 함께 배우는 도로명주소 눈높이 교육’추진 등 시민을 위한 주소정보 업무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 일각의‘비상식적 예산 심의’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취임 초부터 야당을 중심으로 한 ‘시장 발목잡기’가 시작됐고, 그 주요 타깃은 예산”이라며 “그동안 집행부의 발언과 태도, 기업유치를 위한 정상적 국외출장 등까지 빌미 삼아 시장 핵심예산에 대한 표적삭감과 의도적 부결, 파행이 거듭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2년부터 현재까지 경제자유구역, 도시 재정비, 킨텍스 복합개발, 시민복지재단 등 고양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예산이 시장의 관심 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차례 부결되거나 때를 놓쳐 통과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 2차 추경에서는 고양시 광역철도 개선 용역이 부결됐다가 반년 뒤인 올해 초에야 뒤늦게 의결됐다”고 비판했다. 내년 본예산안의 경우 현재 10개 이상의 연구용역비가 전액 삭감됐다. 연구용역비는 정책을 시행하기 앞서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설계하기 위한 필수예산이다. 2024년 예산안에 △고양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고양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건축기본계획 수립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등 경관·도로·도시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