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시는 지난 25일 신상진 성남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이민근 시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하며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고 불법 도박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 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면서 “이번 챌린지 참여를 비롯해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집중 설치된 100세대 이상 아파트 19곳을 대상으로 9월 6일까지 충전시설의 전기·소방 분야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시 안팎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시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사고로 인명·재산 피해나 입주민 간의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지난 7월 말 기준 용인에 설치된 1만140대의 충전시설 중 8130대가 공동주택에 집중됐고 이 가운데 1382대는 지상에, 6748대가 지하에 몰려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기도, 용인서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지하 충전시설과 주변 환경에 대한 소방·전기분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기록부와 건축 준공 도면을 비교하며 세심하게 확인한다. 소방 분야에선 소화기와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와 자동 화재 탐지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전기차 화재 진화 장치인 질식 소화포 비치 여부를 확인한다.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에 3~5대 이하만 세우도록 격리 방화벽이 설치됐는지도 점검한다. 전기분야에선 전기설비와 충전시설의 외관 상태와 접지시스템, 도전부(전류를 흘릴 수 있는 부분)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26일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파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파주시 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인구정책 전문가, 관련 단체장 및 부서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파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자문해 다양한 인구정책 관련 사업을 제안 및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2024년 파주시 인구현황과 인구정책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파주시 인구정책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적응을 추진 방향으로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53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위해 더 나은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임신·출산, 돌봄·양육, 일과 양육의 병행 등 3가지 유형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재정립하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에 따른 인구정책 전담 인력 배치안 등 3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시는 임산부·난임부부를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고위험 임산부 관리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냉동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시정 정책 결정을 이어간다. 시는 9월 2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7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시민들이 직접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을 제안한다. 수렴된 시민 의견은 단순히 정책 참고에 그치지 않고,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논의해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온라인 사전투표 50%와 현장투표 50%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9월13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2부에서는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 제안’을 주제로 시민들이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출생 관련 분야는 △출산 및 양육 지원 △보육 및 교육서비스 확대 △주거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등으로, 고령화사회 대응 관련 분야는 △신중년 교육과 일자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기 북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 시군별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그간의 경기북부 대개발의 성과와 변화를 공유함으로써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도와 시군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으로 지난 7월 포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시의회 의장, 김정영·이영봉·최병선·오석규 경기도의원, 김지호 시의원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정부 시민들이 참석해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는 의정부시 발전 비전과 추진 전략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가 경기북부 대표 거점도시로서 ‘경기북부 지식·문화 1번지’를 의정부시의 비전으로 제시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복합비즈니스·문화거점 조성 △정보기술(IT)-바이오 기업투자 유치 및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K컬쳐 디자인·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경기북부 교육·스포츠·비즈니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유촌리 태실 등을 향토유산으로 지정, 연천군보에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촌리 태실은 미산면 유촌리 산12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유자인 광산김씨 첨지사파종중에서 향토유산으로 지정 신청한 것이다. 지난 14일 열린 연천군 향토유산 위원회에서는 ‘유촌리 태실’을 향토유산으로서 신규로 지정하는 것 외에 기존 향토유산인 심덕부 묘를 ‘심덕부묘 및 신도비’로 변경할 것과 기존 향토문화재로 했던 것을 향토유산의 성격에 따라 ‘향토문화유산’ 및 ‘향토무형유산’ 그리고 ‘향토자연유산’으로 구분하고 기 지정 향토유산의 지정번호는 삭제하는 것으로 심의 및 가결한 바 있다. 이로써 연천군의 향토유산은 유촌리 태실을 더해 총 31개소로 늘어났다. 유촌리 태실은 일제강점기때 도굴돼 방치돼 있던 것을 지난 2022년 경기문화재단에서 발굴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비석과 태함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비석의 탁본과 문헌조사 등을 통해 이 태실의 주인이 영조의 4왕녀(1728~1731)인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연천에는 총9기의 태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실의 주인과 유적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일한 사례로서 유촌리 태실은 그 지정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지난 23일 전국 동시 전시 대비 정부연습인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을지연습에서 군은 공무원의 전시임무수행 능력 향상과 통합방위체계 확립을 목표로 상황(사건메시지)처리훈련,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을 준비하고 모든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훈련 첫날인 19일 오전 9시, 전진선 군수 주재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양평군 직제편성 훈련이 실시됐다. 전시 임무를 부여받은 수행자들은 상황(사건메시지)처리훈련에 임하며 3박 4일간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군은 전시 현안 과제인 △전시 예산 편성·운용 △핵공격에 대한 시설 및 주민 안전대책에 대한 토의를 통해 전시(충무)계획을 보완하고 현 안보상황을 훈련에 반영하고자 했다. 특히, 20일에는 군청사 내 방화, 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의 합동 대응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통합방위체계를 확립할 수 있었다. 훈련은 군 청사에 잠입해 폭발물을 설치한 테러범을 육군제3901부대 3대대가 제압하는 과정과 폭발물 확인 및 제거, 테러범 검거 및 사상자 조치, 화재 진압 등 피해 수습 과정에 양평군, 양평경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난 23일 ‘치유농업 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치유농업 분야 이론 수업, 실습, 현장 견학 등 5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했으며, 총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치유농업 아카데미는 이천시 맞춤형 농촌 치유농장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치유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개설됐으며,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26일 광주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협력과 소통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과 허경행 시의회 의장, 박상영 부의장,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 오현주 행정복지위원장,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시 집행부 간부들과 시의회 의장단은 간담회를 통해 하반기 주요 민생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사업과 추경예산(편성)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6차 재정점검협력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김충범 부시장 주재로 본청 전 부서장이 참석해 하반기 적기(신속) 집행 추진 전망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보고 및 토의가 이뤄졌다. 시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2024년 1분기 및 상반기 평가에서도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 하반기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계획 대비 적기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26일‘남양주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시민추진단을 대상으로 정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시민추진단 4개 분과(정원조성·정원홍보·자원봉사·시민정원사) 소속의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1부에는 강연자로 초청된 영국 첼시 플라워쇼 우승자 황지해 작가는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초청작가로서 박람회장 내에 조성할 작품을 설명하고, 정원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장현숙 ‘월간 가드닝’ 발행인이‘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추진단 4개 분과별 역할 분담을 진행했다. 분과별 역할 정립에 따라 시민정원사팀은 시민정원사 정원 조성과 박람회 전시 정원 해설을, 정원조성팀은 소규모 정원조성 참여 및 전시 정원 유지관리를 맡는다. 또한, 정원홍보팀은 각종 SNS를 통해 박람회를 홍보하며, 자원봉사팀은 박람회장 환경미화와 부스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한편,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의 다산중앙공원, 선형공원,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가 빈번한 흡연행위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는 미사 금연거리에 ‘이동 금연클리닉’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화제를 모았다.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23일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미사 금연거리 내 시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힐스테이트 사잇길 입구 맞은편 부근에서 이동 금연클리닉을 열고 금연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이동 금연클리닉 부스 운영은 흡연자가 미사 금연거리에 많다는 점에 착안해 담배를 끊고 싶은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높이고, 이를 통해 미사 금연거리를 담배 없는 금연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동 금연클리닉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금연상담사와 1대1로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와 껌, 사탕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받았다. 하남시보건소는 이동 금연클리닉 종료 후에도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이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고, 6개월 금연 성공시 5만원 상당의 금연 성공 기념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 관리대상자로 등록했다. 이날 미사 금연거리에선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하남시보건소와 미사지구대, 어깨동무봉사단 등 기관 및 유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인호)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반영,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을 제공하고자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로잉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로잉 크리에이터는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하고 이를 신기술과 융합하여 관련 분야를 탐색해 볼 수 있으며, 디지털 드로잉 이해와 이비스 페인트 기초 사용법부터 표현 기술 습득 등으로 구성돼 있다. 9월21일부터 11월23일까지 주말 동안(토, 오전 10~12시) 2시간씩 총 10회기 동안 진행되며, 활동기간 만든 개인 작품들은 수련관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부터 9월14일까지 안성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asyc.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6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제3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해 2025년도 사업 의제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년도에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및 자체사업 총 9개의 사업(△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4대 기초 노동질서&산업안전 캠페인 △산업안전관리 교육 △노동현안 이슈 원탁 토론회 △인구절벽 감소 위기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정책 세미나 △대학생과 함께하는 콘서트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근 쟁점이 되는 사항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5개 분과와 실무협의회 및 본 협의회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경제 및 노사 관계 안정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써 소통·공유·협의·협업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4대 기초 노동질서&산업안전 캠페인 및 평택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노동법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이행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노사민정협의회 역량강화 사업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난 26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제5기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계획 점검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약칭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전 시민의 복지 욕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복지영역 뿐만 아니라 주거, 문화, 교육, 환경, 안전 등 7개 국, 각 보건소와 4개의 사업소, 총 21개 부서에서 총 63개의 사업을 복지 수요와 환경을 고려해 4년마다 수립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4년도 각 세부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각 소관부서 담당 팀장과 실무협의체(위원장 이준호) 위원들 60여 명이 모여 운영 실적 및 변경 사항을 검토했으며, 사업부서와 실무분과위원 간의 직접 면담 심의하는 과정을 통해 정책 이행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뎃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의 복지 수요와 환경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숙고함으로써 시민 중심,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의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