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룩셈부르크, 영국, 독일, 중국 등지를 방문해 해외 바이오 및 첨단분야 기업들과 경제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고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 차기 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안고 지난 16일 귀국했다. 이 시장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과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룩셈부르크를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과 바이오 정밀의료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을 방문해 바이오 정밀의료협력단지(클러스터) 조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해외연구소 설치를 제안했다. 이후 룩셈부르크 통합바이오뱅크(LIH-IBBL) 연구실과 기업지원시설 하우스 오브 바이오헬스(HOBH) 현장을 살피며 바이오 정밀의료협력단지(클러스터) 설립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룩셈부르크 경제부와 교육부에서는 추진 중인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를 소개하고 기업지원과 교육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룩셈부르크 대학에서는 옌스 크라이젤 총장과 면담을 갖고 고양경제자유구역 해외대학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통역도우미 맞춤 통역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어 통역도우미는 중국어, 일본어, 스리랑카어, 영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따갈로그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 등 10개 언어 12명으로 지정돼 있으며, 시에서 지급한 휴대전화를 활용해 유선으로 연결해 생활민원, 병원 이용 안내 등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에게 원활하고, 신속한 민원 상담을 도와준다. 또한, 시청 민원실에 상주하는 통역도우미 2명은 러시아어, 중국어를 통역 지원한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등 민원업무 안내, 상담 및 신청서 작성 등 원활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한 통역서비스 지원으로 시청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언어의 장벽으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및 적극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관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이며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하기 위한 평생학습 상생 네트워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사업 신청 대상은 안성시 관내 5개 대학이며,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사회복지, IT분야로 나눠진다. 지원규모는 대학별 2개 프로그램 이내로 한정되며, 신청은 오는 12월1일까지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중 안성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5개의 지원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학 수준의 심화 교육 과정을 접해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학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112억원 감소한 1조3768억원으로 편성해 의정부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대비 일반회계는 228억원(1.83%) 감소한 1조2252억원, 특별회계는 115억원(8.22%) 증가한 1516억원이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지방교부세 등 5874억원의 순세입과 보조금 등 목적세입 6365억원, 전입금 12억원이다. 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현상과 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맞춰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도시 기능 유지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해 재원을 마련하고, 시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 6941억원 대비 655억원 증액한 7596억원을 편성하고, 교통 및 물류 분야 예산 971억원, 환경 분야 예산 767억원, 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지원에 112억원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 주요 편성 항목은 △기초연금 2180억원(183억 증가) △생계급여 813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21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연천 호사비오리 보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생물권보전지역의 날 및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심의통과를 기념하고 연천군에서 추진 중인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가입과 한탄강 저어새 습지복원 프로젝트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제니퍼 조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네트워크 파트너십(EAAFP) 대표와 나일 무어스 새와 생명의 터 대표, 한스자이델재단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국사무소 대표, 김어진 유튜버 새덕후, 백승광 새와 생명의 터 연천 대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자 및 연천 조류협회 성기호 대표를 비롯해 국립생태원,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경기도, 울릉군, 화성시 등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 담당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리의 일환으로 새와 생명의 터와 함께 조류를 중심으로 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전 세계 개체수의 약 2~3%에 달하는 호사비오리가 연천 임진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밖에도 두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명진 위원장 등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심의위원회의는 관련 분야 건설기술자, 변호사, 교수, 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 및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의 입찰 참가 자격과 계약 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는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자격 제한’과 ‘국도3호선 도로확포장공사(송내동)’의 입찰 참가 자격 등 2건에 대해 이뤄졌다. 송진영 회계과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입찰 및 계약 이행의 공정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돼 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계약심의위원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계약업무를 법률에 근거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은이로63번길~순환로379번길 일대)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주민참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은행2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이 최근 완료돼 ‘안심골목길’과 ‘안심마루’ 등을 주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의 심층 인터뷰와 주민협의체 공유회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다. 안심골목길은 기존 경사도가 심한 골목길에 벽부형 2열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 포장재로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고 하향 간접조명 방식의 동작감지센서 골목비추미와 측광석 바닥재를 설치해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마을 진입부에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방치된 공간은 성남시민 조경 가드너 수료자와 지역주민 20여 명의 도움으로 ‘안심마루 주민참여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보행안전구역을 확보하고 공간활용도를 높인 안심계단과 벤치, 스트레칭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인근 보행로에 ‘은행쉼터’를 조성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웃과 교류하고 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오는 27일부터 12일4일까지‘2024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행정업무, 대기업 탐방 등 다양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면 내년 1월3일부터 2월21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대기업 일일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는 연수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1960원을 적용한 하루 3만5880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 34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21만9920원을 받는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22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34세 이하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기한 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대학생지방행정체험)를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구 등을 우선 선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22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연내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상반기 중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은 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과 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지는 모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망라해 온라인 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는 광명자치대학, 문해교육, 평생학습축제, 세계시민성 향상 교육 등 평생학습원 운영 사업을 비롯해 느슨한학교, 학습동아리, 마을배움터, 장애인평생학습,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이 콘텐츠에 포함된다. 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신청도 가능하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평생학습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정보를 검색하고 수강신청과 온라인 결제, 교육 이력 및 수료증 출력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 평생학습 교육기관 시설 대관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창구와 평생학습 동아리를 신청하고 실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개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수한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는 최고 권위의 정책경연 대회이다. 평택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활력 넘치는 일자리 경제 도시를 구현한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산단 조성 및 사업구조 고도화로 전문인력 확충 △지역사회 창업지원 공개 오디션 실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취·창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정 운영을 믿고 성원해 주신 평택시민과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가 많고, 활기차고 매력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주 전국적으로 논쟁거리인 정당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맞춰 선제적으로 적극 대비하기 위해 시에 설치돼 있는 복합(비영리)게시대에 대해 현장 조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읍면동에 2개씩 게시를 골자로 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평택시는 개정되는 법 시행 전 정당 전용게시대 설치 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로와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난립했던 정당 현수막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노력의 하나로 현장 실사를 통해 게시대 정비에 나섰다. 우선 교차로 주변과 같은 시인성 좋은 곳을 위주로 유동인구와 교통안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장소를 선정해 저단형 게시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총선 이후에도 정당에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정당들의 게시대 위치에 대한 불만 의견을 반영해 저단으로 통행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다수에게 잘 보이는 장소 위주로 선정하기 위해 보행자 안전과 건물경관 보호를 동시에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와 정당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정당현수막은 지정된 게시대에 게시하도록 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와 정당과 협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주)같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1일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플랫폼 ‘빼기’서비스를 도입해 예산 절감과 자원 절약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형폐기물 배출을 원하는 오산시민은 ‘빼기’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진행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배출 신고 방법은 관련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고 대형폐기물 사진을 첨부하는 간편한 방식이다. 각 대형폐기물 품목에 맞는 수수료를 카드 결제로 납부한 뒤, 부여된 고유번호를 해당 폐기물에 기재해 배출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모바일 앱 ‘빼기’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신청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신청 △중고 물품 매입 신청 △대형폐기물 운반 서비스가 있다. 시는 12월부터 ‘빼기’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여기로’서비스는 12월 말 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2024년부터는 ‘빼기’로만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을 할 수 있다. 오산시는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존 대형폐기물 수수료 스티커 부착방법에서 온라인 배출 비율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관내 취약 계층 일부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디지털 교육 전용 공간‘오산AI코딩에듀랩’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산 AI코딩에듀랩은 관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장소로, 민선 8기 오산시가 중점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했다. AI코딩에듀랩은 △AI·SW 전문 강의실(창의실·융합실·미래인재실) △체험존(로봇체험, VR체험, 자율주행체험) △디지털 장비실, 에듀테크 교구존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기술을 체험하고, 교구 및 기자재를 만져보며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AI코딩에듀랩 개관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경험으로 배우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면서 “디지털 격변의 시대에 AI·코딩 교육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개관식 당일 AI코딩에듀랩 곳곳을 라운딩하기도 했다. 자율주행 체험존에서는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자율주행차량을 직접 조종하는 등 프로그램의 진면목을 살폈다. 시는 앞으로 AI코딩에듀랩 정식 개관에 따라 앞으로 △취미 교육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진행되는 AI·코딩 시민교육 △각급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100만 화성 축제’에서 루나분수의 세 번째 이야기 ‘토보쇼’를 공개한다. 이날 오후 6시40분부터 진행되는 토보쇼를 시작으로 12월1일까지 7일간 루나 빛 축제가 운영된다. 동탄호수공원 루나쇼는 시의 주요 관광 랜드마크로서,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더루나’와 높이 20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음악분수쇼이다. 토보쇼는 2019년 ‘루나쇼’와 2022년 ‘올푸쇼’ 이은 달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달이야기 시리즈를 이어주는 캐릭터 개발과 흥미 위주보다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과학문명의 발전으로 윤택하지만 따뜻한 동심이 사라진 현대인의 삶에서 희망과 가치를 찾는 토보의 여정을 주제로, 여러 색이 더해지면 더욱 밝아지는 빛의 모습처럼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하나가 되는 감동을 그린다. 특히, 작곡가 윤극영이 1924년에 작사·작곡한 국민동요‘반달’의 저작권을 확보해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김성혜씨의 음성으로 편곡한 마지막 곡은 보름달 같은 포근한 사랑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납세자가 지방세 납부 신고서를 수기로 작성해 제출하면 과세정보를 전산망에 입력하고 수납 처리도 통상 일주일씩 걸렸는데 AI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일손도 덜고 당일 수납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안산시청 세정과 소속 수기 고지서 처리 담당 직원이 지난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AI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시스템’구축 시연 행사에서 전한 말이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방세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 판독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달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대부분의 지방세 업무가 전산화됐지만 지방소득세나 주민세 등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일부 세목의 경우 비 OCR 수기고지서를 사용하고 있다. 수기 고지서의 경우 납세자가 직접 과세표준, 세액 등 과세정보를 수기로 작성함에 따라 전자수납 처리를 위한 인식 수단이 없어 담당 직원들이 연 1만8000여 건에 달하는 과세정보를 일일이 시스템에 입력해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NH농협은행과 공동으로 수기고지서를 스캔해 문자·숫자로 변환 가능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