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동절기 부실 공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부로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마감 및 2024년 2월29일까지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를 중지하고, 2023년 12월8일까지 공사비를 완납한 신청인에 한해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다고 9일 예고했다. 또한, 계량기통 내부에 헌 옷 등의 보온재를 비닐봉투에 넣어 보온재가 젖지 않게 하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여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영하 10℃ 이하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서 사용하도록 수용가의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되, 수도미터의 유리 또는 본체가 깨지거나 지침이 돌아가지 않는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통 내 밸브를 잠그고 상수도과에 신고를 요청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난 8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2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및 안성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사각지대 이주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시 관내 체류 외국인 수가 경기도 내 상위권에 속해있는데 반해 비자만료나 건강보험 가입 불가 등의 이유로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아동들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의료소외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안성시청과 교육지원청에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연계하면 안성병원에서는 해당 아동에게 1인당 2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입원비와 외래비를 지원해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토록 상호 간에 협력하는 것이다. 시는 이밖에도 통역지원을 통해 언어소통의 문제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임승관 병원장은 “안성병원은 사각지대 이주아동에게 폭넓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러시아어와 베트남어 등 8개 국어 통역이 가능한 의료통역봉사회를 발족하는 등 소외없는 건강사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대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동부보건소가 지난 8일 유앤아이센터에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동부권역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동부권역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담당자,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 총 79개 기관의 보건담당자로, 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기관 내에 홍보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등 특이사항 있을시 보건소에 즉시 통보해 지역 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임무, 감염병 발생현황, 주요 감염병에 대한 개요와 이해, 집단발생시 신고 절차,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질병정보 모니터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모니터 요원들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성남시·용인시·수원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가 9일 수원시청에서 개최됐다.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광역철도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타당성 분석 방향이 논의됐다. 수원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앞으로 1년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분석이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교통현황 분석 △수송수요 예측 △기술 분석 △사업타당성 분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준비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경기도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구 100만 특례시 임박 및 진안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계획 대처와 관내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 확충이 절실한 상황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유태 철도전략과장은 “화성시는 앞으로 진행될 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빠르고 안전한 철도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화성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를 포함한 5개 기관은 사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8일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갱신하고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행복기숙사 이용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이 타지에서의 거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행복기숙사 이용 인원 확대, 학생선발의 운영방식을 변경해 행복기숙사 신청의 용이성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 내용은 2024년 1학기 입주부터 적용되며, 협약에 따라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입사생을 일괄 선발하며, 시는 오산시 출신 입사자 100명에 대해 월 1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오산에 주소를 둔 100명의 대학생들이 먼 거리 통학의 부담은 물론 높은 주거비용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행복기숙사를 빠짐없이 이용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출신 대학생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받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면서 “오산시 학생들이 주거 부담을 걱정하는 대신 미래의 꿈을 위해 준비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밀머리 경로당(밀머리로 16)에서 2024년 지적 재조사사업 안내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 청취 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원동 119-30 일원 250필지(5만3210㎡)에 대해 2024년도 지적 재조사사업 ‘원동1지구’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실시계획 내용을 개별 통지한 바 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지적 재조사사업을 하게 되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그에 따른 소송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지적 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토지에 대한 안정적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다. 유영만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 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일반학생들과 체육 특기생 모두의 체육활동 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운천고등학교 체육관 증축 사업의 순항이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운천고 체육관 건립사업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상으로 최종 확정돼 16억9000만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비가 확보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운천고의 경우 기존의 체육관이 있긴 하지만 일반학생과 운동부(태권도부) 학생들이 함께 사용해 애로사항이 있었다. 특히, 운동부의 경우 학생들 훈련 시간 확보 및 훈련장 미비 문제로 인해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기도 했다. 32학급 운천고의 규모 대비, 기존 체육관에서 체육교육과정 및 공동교육과정 중 표현활동의 수행 능력을 함양하는 선택 중심 교육과정과 체력운동 관련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기에 어려움도 있었다. 이권재 시장은 운천고에 추가로 체육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한 직후부터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직접 소통하며 체육관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이 시장은“오산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갖고 배려해주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총사업비 약 27억원이 소요되는 운천고 체육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주시는 지난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문화자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지역주민이 직접 문화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해 누구나 소외됨 없이 문화생활을 누리게 하기 위해 마련된 ‘2023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2023년 양주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년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문화자치 도시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첼로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조 강연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경과보고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유상진 의정부 평생학습원 원장은 지역 문화정책의 현 실태를 점검하고 ‘양주시 문화자치 실현’을 위한 과제를 제언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경기연구원 김성하 선임연구원을 좌장으로 김현수 양주시의회 의원, 유상진 의정부 평생학습원 원장, 백정희 의정부문화재단 사무국장,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 탁현호 양주예총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한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팽성읍 소재의 부용산공원을 1975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8년 만에 조성해 정식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부용산공원은 평택시가 추진 중인 장기미집행 공원 사업 중 하나로, 2012년 공원 조성 계획 최초 수립 이후에도 토지 보상 등으로 사업이 늦춰지다 시의 적극적인 투자로 지난해 6월에야 착공에 들어간 바 있다. 이번에 준공한 부용산 공원은 4만9295㎡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랜 시간 부용산에서 서식한 울창한 소나무를 활용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 있다. 지난 7일 준공식에서 평택시는 소나무를 보존해 온 윤보선 전 대통령 일가를 대표해 윤상구 국제로타리재단 부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소나무 이외에도 ‘함께 건강하길’이라는 이름의 400m 황톳길이 조성됐으며, 보랏빛 맥문동 40만본이 추가로 식재돼 더욱 특색 있는 공원이 완성됐다. 시는 향후 맥문동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부용산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부용산공원은 공원의 명소화를 위해 평택시가 야심차게 마련한 공간”이라면서 “시민들이 이곳에서 휴식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107명(전일제 61명, 시간제 46명), 복지형 일자리 144명으로 총 251명이다. 모집 기간은 일반형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복지형은 내달 신청서를 접수한다. 일반형 일자리 중 전일제의 경우 주 5일(40시간) 근무에 월 206만원(4대 사회보험 포함), 시간제는 주 5일(20시간) 근무에 월 103만원(4대 사회보험 포함)을 지급한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55만2000원의 급여를 제공한다. 직무별 근무장소는 일반형 일자리는 시·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장애인단체 등, 복지형 일자리는 복지관과 장애인단체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참여 희망자는 참여신청서와 제출 서류 등과 함께 시·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 중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 제공, 사서업무보조, 환경미화, 급식지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광명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참여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이 보유한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문체부는 전국 7개 권역별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지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3년 동안 200억원(국비 50%)을 지원받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뉴타운과 3기 신도시 등 도시환경과 인구변화에 대응하고, 평생학습도시를 기반으로 성장한 ‘학습하는 시민’의 위상을 삶을 기획하고 즐기는 ‘문화시민’으로 전환해 도시와 시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도시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2년 문화도시 광명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 연구모임 구성을 통해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2023년에는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문화도시 아카데미와 은하수 다방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4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1단계 사업은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 440명씩, 총 3단계에 걸쳐 1320명을 선발하게 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2024년 1월15일부터 4월25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판교크린넷, 동 행정복지센터 등 67곳 사업장에 배치되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5시간 기준) 4만93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성남시민 중 가구원 합산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신청 기간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2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홰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관, 농협,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지역특화품종 육성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천군 벼 주품종 대안벼 대체를 위해 최고품질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경기15호’에 대한 재배특성 및 수확 등의 종합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의 ‘경기15’종합평가 발표를 시작으로 농업인들과의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경기 신품종 쌀 비교전시 관람과 경기15호 쌀로 지은 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품종 지역적응 시험을 위해 14개소(23ha)에 경기15호 실증재배를 실시했으며, 면적을 점차 확대, 2025년에는 완전 대체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내년 초 품종출원과 함께 연천군만의 품종명 공모를 통해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 군수는 “지역특화품종 육성과 더불어 연천쌀 브랜드화, 유통판로 확대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7일 연천군청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을 대표하는 단체장, 시군 의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상호 협력해 수도권 내 접경 지역의 지역적 실정을 널리 알리고 국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신청·지정’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수도권·접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부의 주요 경제·산업 및 지역 발전 정책(비수도권 중심)에서 배제됐다. 그러한 가운데 중첩 규제의 피해는 감내해야 하는 등 지방보다 더 열악한 기업 환경에 직면했으며,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근원적 한계에 봉착해 있다. 5개 시군은 낙후된 경기 북부의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해 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그 뜻을 모았다. 앞으로 5개 시군은 공모 추진에 서로 협력하며 경기 북부지역의 현 실정과 그에 걸맞은 권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지방시대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키움정보 플랫폼 ‘화성 아이사랑키움’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화성 아이사랑키움 플랫폼은 임신·출산부터 청소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관련 시설 지도서비스를 제공해 분산돼 있던 아동관련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맞춤형 정보 검색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더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화성 아이사랑키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아동관련 다양한 지원정책 정보를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안내받고 지원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화성시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올해 말 인구 100만명 달성이 유력해 특례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100만 화성, 100년 화성시대’의 미래 비전에 따라 출산지원금 지원확대, 방과 후 돌봄서비스 확대 등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