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농정업무 평가는 ‘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해 시군 농정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 33개 분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택시는 농정예산 지원, 도시농업 활성화, 귀농·귀촌, 농지대장 정비, 평택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동물보호·복지 분야 등의 33개 지표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정평가 추진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먹거리 품질 향상과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 주시는 농어업인들에게도 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3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행사에서 진행되며, 평택시는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농업인과 일반시민들이 함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를 통과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확산을 위해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민원실이 있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평택시는 지난 2019년 첫 인증에 이어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결과 오는 2026년까지 전국 최상위 우수 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시민 건강체크 코너 운영 △민원실 내 안내 유도선 설치 △도움벨 창구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등·초본 수수료 면제 등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함과 동시에 2024년 시정운영에 대한 명확한 지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이권재 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국장·소장 및 부서장, 팀장급 실무자까지 대거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 시장, 실무자 모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했다. 이 시장은 공약사항 보고회와 마찬가지로, 민선 8기 출범 당시 시민들과 약속했던 공약사항 중 제1 과업으로 추진해온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구축 관련 부서별 진도율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시장은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완전 개통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활성화 업무협약(오산시-LH) △예비군 훈련장 이전부지 관련 상호협력 추진(오산시-국방부)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교두보와 같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3분기 △학교 교육환경 개선 △학교 친환경운동장 △오산천 물놀이장 △건강체육시설 지원 △독산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공무원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법령·제도, 민생, 경제 등 규제개혁 관련 전 분야에 대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접수된 37건의 제출 과제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에서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상위 18건을 선정했다. 이 중 상위 10건의 참신성 및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 검토해 득점순으로 최우수 1건, 우수 4건, 장려 5건을 우수 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과제는 △최우수, 기업경제과 이선희 팀장(개발제한구역 소규모 해제 대상 확대 ‘국토부 지침’ 개정) △우수, 자치행정과 김민진 주무관(119소방서(안전센터) 관할구역 확대) △우수, 공원과 장소영 주무관(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공원 점용허가의 구체적 기준 완화) △우수, 보건관리과 서경숙 팀장(영업신고 또는 등록사항의 말소 절차 간소화) △우수, 기업경제과 이선희 팀장(반환공여구역 ‘공업지역 지정 특례’ 신설) △장려, 기업경제과 이선희 팀장(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대체지정’ 수도권 정비법 개정) △장려, 징수과 이지연 팀장(임차인의 권리 알림으로 전세 사기 예방) △장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0일부터 파주 운정·교하 지역에 똑버스 5대를 추가 투입해 15대로 증차 운행한다. 파주 똑버스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11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 10대로 운행했으나, 똑버스 이용객 증가에 따른 대기시간이 길어 주민들의 증차 요청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증차를 추진하게 됐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도는 2021년 12월부터 파주 운정·교하지역에서 ‘DRT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해 현재 누적 이용객은 50만명에 달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9일 구리시청 1층 도란터에서 ‘언론인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행정지원국장 등 국·단·소장 7명이 함께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사업 등을 공유하고 언론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교통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사업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GTX-D 노선 및 지하철 6호선 구리시 연결 △지하철 8호선 연장 및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등 다양한 교통 대책을 마련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언론인의 사명과 역할에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앞으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9일 화성시 수질정화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마도면 소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폐수처리시설 6개소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1개소 근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위급상황 발생시 응급조치 요령과 구조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안전보건협의체 운영과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상 문제점을 모색 및 개선하고 경각심을 갖춰 재난 발생 위험요인을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근무자 안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근무자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시설물 안전 개선을 위해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3일부터 동부권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는 노인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인회관과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 일자리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동부・동탄 지역 어르신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탄1신도시 반송동 634-2번지 일원 사회복지시설부지 일부에 연면적 465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설계 응모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오는 12월 6일에는 응모 작품을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2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시니어플러스센터 사업대상지 현황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공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설계공모 주요방향 및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당선자에게는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5위 이내)에게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가 창의적이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봉담3 민관공협의체(이하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는 국토교통부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2021년 8월 발표한 사업지구로 화성시 행정경계 지역인 봉담읍 상리·수영리·내리, 매송면 천천리·원평리 일원에 228만6000㎡(약 69만평) 인구 약 4만2000명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2월 지구지정이 됐으며, 현재 토지이용계획 확정을 위한 지구계획을 수립중이다. 화성시는 그동안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주민들의 소통창구가 부재함에 따라 다양한 의견청취 및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민관공 협의체 구성을 지속적으로 공공주택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화성봉담3 각 주민대책위, 국토부, 경기도, 화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는 민관공 협의체가 구성됐으며, 19일 그 첫회의를 개최하고, 화성봉담3지구 추진경위, 사업일정 안내,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 자유토의 등을 진행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효과적인 상생방안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내 주요 사업을 적기 추진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일간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는 △서호저수지 산책로 정비 현장 △효성원형육교 열선 설치공사 예정지 등 10여개 사업현장을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함께 돌아보며, 사업진행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팔달구는 주요 현안지역을 직접 살펴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중심의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축소 기류에 대해 경기도는 지난 19일 도청사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 에너지 정책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아번 회의는 김동연 도지사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의찬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 강금실 기후대사,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에너지협동조합, 재생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당초 30.2%에서 21.6%로 대폭 하향하고 재생에너지 분야 예산을 올해 1조490억원에서 내년 6054억원으로 약 42% 삭감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정부는 또 일정 규모 이상의 발전 사업자에게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RPS)의 2026년 의무 공급 목표 비율을 25%에서 15%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 보장을 위해 20년간 고정으로 가격 계약을 맺는 고정가격 계약제도를 폐지했다. 특히, RE100을 대체하는 개념으로 최근 정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미래의 꿈나무, 기회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2023 경기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페스티벌을 오는 28~29일 양일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 및 로비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일부로, 도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2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 및 로비, SW미래채움 수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VR)체험, 배틀로봇, 실감미디어를 배울 수 있는 SW미래채움 학습관 △에듀테크 활성화 우수인증기업 체험 부스를 통한 미래 기술 체험관 △경기SW미래채움 역사와 교구, 학생작품 전시를 볼 수 있는 미래채움 홍보관 △개막식 및 도민 소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기반의 챗GPT 개발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김영욱 Hello AI 대표, ‘주요대학 SW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21일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경기둘레길과 옛길을 함께 걷는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코스는 약 8km 구간으로, 집결지인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경기둘레길 포천 14코스와 경기옛길 경흥길이 만나는 교차점이자 문화·역사·자연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장소다. 이번 걷기행사는 사전 모집된 참가자 900여 명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한탄강하늘다리를 지나 한탄강을 따라 걷다가 멍우리협곡 탐방안내소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걷기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은 천연기념물 제537호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를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고,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유네스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경기둘레길 포천 14코스를 걸으며 천혜의 자연인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지질학적, 역사적, 문화적, 생태학적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옛길과 함께하는 경기둘레길 포천 걷기행사가 경기도 걷기길 통합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둘레길은 기존 조성된 길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연결해 지난 2019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올해 연말까지 방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확대 구축 및 기능 고도화를 통해 각종 범죄·재난 등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CCTV 영상에서 객체를 추출해 미리 입력된 패턴과 비교하고 결과를 얻는 기존 지능형 모니터링과 달리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객체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AI를 활용해 녹화된 CCTV에서 필요한 영상을 찾아내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유의미한 영상만 실시간으로 표출돼 각종 상황 파악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시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도입으로 CCTV를 통한 범죄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자체-지역주민-대학교-디자인 전문기관 간 협업을 통해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내 다문화를 상징하는 지역 고유 로컬디자인을 개발 및 활용한다. 아울러 각종 축제·행사와 미식투어, 세계문화 체험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다문화마을특구 스마트 디자인 빌리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 중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분야에 선정돼 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시비 5억원을 더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의 경제력을 높이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69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공공시설 리디자인 △다문화 상징 조형물·포토존 설치 △픽토그램을 활용한 굿즈 개발 △지역 다문화 축제와 연계한 국가별 페스티벌 디자인 배너 설치 등 다문화마을특구의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문화마을특구에 추진 예정인 원곡동 주차장 고도화사업과 청년 스트리트몰 조성사업과도 연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