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대한민국 도시 대상 도시경제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 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지난해 특별상 수상에 이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인구 분야에서 △출산 가구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한시적 양육비 지원 △전국 최초로 저소득 미혼모·미혼부 가족에게 양육 생계비 지원 등 정책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고양 벤처펀드 조성 △배달 종사자 안전교육 및 안전 장비 지원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지원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등 기업 투자 촉진 및 계층별 맞춤형 지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인 대한민국 도시 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은 값진 성과”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살고 싶은 고양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간담회를 열고 양 기관의 협력 활동에 대한 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고양시로 이전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현재 독일 본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990년 8월 뉴욕 국제연합 본부에서 개최된‘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이클레이는 현재 131국 2600여 광역·지방정부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56개 지방정부가 이클레이에 가입해 국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은 이클레이 세계본부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지속가능발전 활동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고양시- 이클레이의 협력 활동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앞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시가 국제무대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자원순환 대표도시로서 국제사회와 협력해 탄소 중립·기후 변화 대응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 협력과 정책 교류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후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하는 경우 또는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올해 하남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2896건, 9080여 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5만원 이하 미환급금은 2591건으로 전체 미환급금 건수의 89%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일제정리기간 중 △환급안내문 발송 △누리집(홈페이지) 및 하남소식지(청정하남) △엘리베이터 TV 광고 △버스안내시스템(BIS)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 방법은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택스(나 ARS 서비스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하남시지방세환급’으로 검색 후 ‘간편 채팅’(챗봇)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환급계좌 사전신고제도’를 이용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때 별도 신청 없이 즉시 사전신고 계좌로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16일 구리시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민주시민교육인 ‘함께 사는 구리시 시민 의식강화 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리시 공동체 일원으로 정체성을 형성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시민 사회의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 자신의 권리와 책무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7회(1회당 2시간) 교육으로, 10월16일부터 11월27일까지 매주 월요일(오후 6∼8시)에 구리시 평생학습관(제1강의실)에서 운영되며, 교육 대상은 각 동에 소속된 기관·단체 회원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수용·준법·사회공헌·시민참여 등 시민 의식강화 교육이며, 4개 분임으로 나눠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방식과 현장 과제 수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교육이, 교육받으시는 분들이 구리시 공동체 일원으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며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도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동해시에서 남양주시 이·통장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6개 읍면동의 이통장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장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통장들은 △‘푸드닥터’로 알려진 박찬우 통합의학박사의 ‘음식건강법’ 강의 △경기북부특별자치단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 △읍면동 소통 만찬 △동해시 관광명소 벤치마킹 등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날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방문해 워크숍에 참석한 이통장 모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남양주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시장들 중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통장의 직무뿐만 아니라,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일들에도 솔선수범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16개 읍면동 모두가 참석한 전체 워크숍에서 읍면동 간 화합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는 그동안 △코로나19 후원금 기부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기부 △강원·삼척 산불 피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7일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회장 김선익) 소속 회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산시 건축행정 발전과 건실화를 위한 제안사항과 조례개정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산시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사항 △오산시 건축 조례 개정사항 △가설건축물 신고대상 확대 △건축민원상담실 운영 △건축민원 민관자문단 운영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오산시는 지역건축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건축사회는 건축인허가 민원 및 분쟁 해결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건축 행정 구현을 위해서 지역건축사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 행정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도시경관 분야 중점사업인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의 1호 점등식이 지난 17일 원동 한양수자인 아파트에서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야간경관조명 설치는 아파트 환경개선 및 오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민선 8기 중점사업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산시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5개 아파트 단지 중 이번에 원동 한양수자인 아파트에서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인근 도시에 비해 빈약했던 오산시 야간경관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호 점등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인호 회장 및 임원,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점등식 카운트다운, 현장 라운딩,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인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렇게 시의 도움을 받아 아파트의 야간경관을 개선하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산시민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민선 8기의 정책사업에 대해 많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전국 최고 안전 도시 구축과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각종 사건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과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공동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박정웅 오산경찰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정광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길영관 오산소방서장, 신규 위촉 위원, 시청 및 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오산시의 치안 현황에 대해 청취 후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및 교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개정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 16개 안건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며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시는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및 교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발광 다이오드(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추가 설치,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설치 및 운영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지자체와 경찰·소방 등 공공기관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8일 서신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서신면 사회단체장,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신다목적체육관은 지난 5월15일 임시 개관한 이후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18일 개관식 이후 오는 19일부터 정식 개관한다. 정식 개관에 따라 임시 운영기간 동안 시민에 무료로 개방됐던 것에서 이용요금이 유료로 전환되며, 시설 개방시간 또한 기존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변경된다. 이용 종목은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이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체육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도 늘어나는 시기에 서신면에 생활체육시설이라는 큰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서신다목적체육관이 화성시민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이자 서신면의 보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앞으로 5000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주최자가 직접 안전대책 수립 현황을 시에 설명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인 행사장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각종 축제나 행사 안전 관리에 대한 심의를 ‘용인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가 대면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순간 최대 5000 명 이상의 인원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나 행사장이다. 시는 지금까지 순간 최대 1000명 이상 모이는 행사, 산이나 호수에서 화기나 폭발성 가스를 사용하는 행사(인원수 무관)에 대해 서면 심의를 해왔다. 올해 34건을 심의했다. 이제부터는 제2부시장 주재의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행사계획이나 부대행사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안전 관리 종합대책을 수행할 조직이 제대로 구성됐는지, 재해 발생 요인을 개선했는지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 수립 여부를 심의·검토한다. 이를 위해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시 시민안전관, 각 구청 건설과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이고 행사 주최자까지 배석해 다중밀집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책을 심층 논의한다. 심의를 한 뒤에는 행사가 열리기 전 제2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7일‘동두천시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고령장애인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고령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사업으로, 동두천시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에서 운영중이다.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파크골프, 노래교실, 우드버닝, 원예교실, 장구교실, 네일아트, 문화체험 등이 있으며 주 5회(공휴일 제외), 만 60세 이상 관내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백경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 지회장은 “고령장애인 쉼터의 첫걸음을 시작으로, 앞으로 동두천시 장애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지회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열정과 성의를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그동안 경로당 방문이 어려웠던 고령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면서 “이제 고령 장애인 쉼터는 따뜻한 보금자리로써 앞으로 더 많은 고령 장애인들이 쉼터를 활용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가 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7일부터 24일까지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식품이 아닌 제품을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하는 안전사고와 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불량식품 등으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7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이 현혹될 수 있는 펀슈머(오락적소비자) 제품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건강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교육을 통해 건강 간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경기북부지역 대표 영양, 위생, 식품안전 교육기관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추모원의 1만6900개 봉안함(화장 유골함을 모셔놓는 곳)이 연말까지 투시형으로 모두 교체 완료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7년 전(1996년) 설치한 폐쇄형 봉안함이 먼지나 해충으로 오염되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7600개에 이어 현재 9300개의 봉안함 교체 작업 중이다. 제1추모원 봉안함은 밀폐 기능이 강화된 유리 재질로 바뀌어 유골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추모객들은 또 봉안함에 있는 유골함을 맨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억원에 이어 올해 7억원 등 모두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공사 기간에 하늘누리 제1추모원 출입은 금지되며, 시는 유족에게 2차례에 걸쳐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는 교체 공사 완료 후 사진이나 유품을 넣고자 하는 유족에게 1회에 한해 봉안함을 열어준다. 단, 고인의 직계 가족에 한하며, 고인과의 관계가 나오는 제적등본과 본인 신분증을 준비해 와야 한다. 성남시 봉안시설은 하늘누리 제1추모원(1만6900위 만장)과 2012년도에 봉안함을 투시형으로 건립한 제2추모원(2만5921위 중 94% 봉안) 등 2개 시설이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관내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전담 공간을 확대한다. 시는 18일 청년동에서 청년공간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갖고 가칭 ‘제2청년동(가칭)’ 추진을 본격화한다. 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청년동에 대한 청년들의 호응 속에서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문화 예술을 비롯해 경제자립, 취업특화 등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의 요구에 따라 제2청년동 조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시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동은 경기도 선정 최우수 청년공간에 선정되는 등 도내에서 가장 앞서가는 청년공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개관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하루 평균 100명 이상, 총 4만 7000여 명의 청년이 방문했으며, 전국 50개소에서 청년동을 벤치마킹하는 등 광명시를 대표하는 청년정책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제2청년동 조성은 광명시 청년들이 올해 청년숙의예산토론회 등을 통해 새롭게 도출한 청년정책으로, 정책 대상자인 청년들이 직접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필요한 정책을 기획해 제안하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박승원 시장은 “제2청년동은 청년의 직접 참여로 발굴한 청년친화정책으로 광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내 미래를 위한 투자, 평생교육과 함께’를 주제로 ‘제12회 파주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 기관·단체, 시민이 참여해 그동안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전시를 즐길 수 있는 배움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는 첫날인 26일 문해교육 학습자의 ‘도전!문해골든벨’퀴즈 행사를 시작으로 27일에는 평생학습 관련 관계자들이 모여 ‘2023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운영, 마지막 날 28일에는 전 연령이 함께 모여 배우고 즐기는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의 공동 운영을 통해 ‘경기도 평생학습 축제’와 연계 행사로 진행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평생학습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도내 21개 시군과 6개의 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실내외에서 진행되며 △창의·도전·변화·기회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100여 개의 평생학습 체험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