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국민행복민원실’에 도내 유일하게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243개 지자체, 193개 교육청, 1,078개의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을 항목별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시민이 중심되는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민원인 대기 공간 확충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 설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사회적 약자 전용창구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도움벨 설치 △민원 창구별 직원실명제 실시 △민원실 방문 외국인을 위한 민원통역 안내요원 운영 △카카오톡 연계 알림서비스 제공 △인바디 및 혈압계 설치 등을 통해 민원인 편의를 증진해왔다. 이권재 시장은 “국무총리 기관표창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우수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오는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지속적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ㅣ구리시는 내달 15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필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시설물을 보수하는 것으로, 단지 내 도로보수 및 외벽 도색, 노후 승강기 보수 등 31개 사업이 있으며,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60%까지로 최대 지원 한도는 5000만원이다. 다만,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총사업비가 500만원 이하는 최대 90%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시 주차장 증설 및 경관조명, 차량 진·출입 차단기 설치, 지하주차장 방수 사업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재 구리시 주택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13일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거리환경지킴이 40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이해 교육, 노인질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영화 상영을 통한 문화교육으로, 극 중 주인공의 삶을 통해 지금의 나를 돌아보며 노인에 대한 이해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역할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일자리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1부는 노인의 이해 교육, 2부는 노인질환 교육으로 △어르신 눈높이 맞춤 질환 설명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 교육 △심혈관 질환 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인의 이해 교육은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한 문화교육으로, 극 중 주인공인 칠순 할머니가 ‘청춘 사진관’을 통해 갑자기 인생의 전성기로 돌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지금의 나의 행복은 무엇인지 ‘진정한 나’는 누구인지 찾아가 보는 시간이 됐다. 양성원 운정5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며 주변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올해 마지막 노인일자리 교육에 성실하게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노인일자리 활동과 연계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지난 13일 영통구청 대강당에서 ‘2030년 수원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을 열고, 시민·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전체 공업지역(산업단지 등 제외)의 관리·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원시의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는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를 제외한 장안·영통구 공업지역 전역 면적 2856㎢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좌장인 김철홍 수원대 교수, 이범현 성결대 교수(도시계획), 이관용 동남보건대 교수(환경),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교통), 시민 등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를 연계한 미래전략산업 구상안을 발표했다. 또 실질적 개발사업인 공업지역정비사업을 고려한 난개발 방지안, 인센티브 제공안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과 수원시 의회 의견을 모아 심의하고, 올해 안에 공업지역기본계획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공청회에 오지 못한 시민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청회 개최 당일부터 14일간 시청 도시계획과 지역정책팀에 서면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수정·중원·분당구별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꾸려 운영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위기관리 대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취지다. 3개구 중에서 분당구가 먼저 220명의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구성해 지난 6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분당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일반 시민, 자율방재단, 환경미화원, 공동구 유지관리업체 직원, 구청 소속 도로관리원·준설원·교량관리원·녹지관리원·주차관리원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 감시단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율적으로 분당지역 교량(181개), 도로(10여곳), 지하차도(21개), 지하보도(27개), 맨홀(1만6294개), 옹벽(5개), 수목(3만1826그루), 빗물받이(3만3556개) 등의 기반시설 상태를 관찰한다.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단톡방에 사진과 위치, 발견한 위험 사항 등을 올려 분당구청 관계부서와 내용을 공유한다. 중원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100명)은 오는 10월24일, 수정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100명)은 오는 10월26일 각각 발대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열고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월 월례 행사로 진행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유의 날에서 다룬 가치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다. 교통기획과 김대호 교통기획관이 의정부시 교통현황과 문제점, 혁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효과적인 교통체제 구축을 위해 단기·장기적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직원들과 공유했다. 김 기획관은 의정부 교통현황에 대해 시내 교통혼잡도가 높아 출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과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점, 주차공간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데이터 수집에 기반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고 중앙기관 및 인접 시군 정책과 연계해 교통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결 방안으로는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BRT 정류장 개선 및 연속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광역교통대책을 보완하고 각각의 개발추진 중인 지역을 대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지난 13일 젠더폭력 근절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추진단은 경기도 젠더폭력 근절을 위해 경기도 공무원과 경기도의회 의원 및 전문가, 기관·단체, 도민 등 각계 전문가 5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 단장은 추지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맡으며,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실행위원장으로 사업을 총괄한다. 추진단은 ‘젠더폭력 예방 및 교육’, ‘피해자 보호 및 자립’, ‘거버넌스’등 총 3개 분과와 분과지원을 위한 정책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젠더폭력 예방 및 교육’ 분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젠더폭력 정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젠더폭력 예방 및 교육 사업 수립을 위한 방향을 설정한다. 해당 분과에는 교육청, 젠더폭력예방교육 기관 등이 참여한다. ‘피해자 보호’ 분과는 기존의 응급적인 상황에 처한 피해자 지원을 넘어 젠더폭력 유형과 요구 다변화에 근거한 통합지원 및 회복, 사각지대 해소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도내 여성폭력방지시설, 관련 유관기관 등이 함께 한다. ‘거버넌스’ 분과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2일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한 입주 및 정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 주거복지센터 주관으로 LH 경기지역본부 전세임대부, LH 경기지역본부 양주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양주권 매입임대 주거행복지원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두천시지회, 사단법인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시 무한돌봄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주거이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로 현장에서 있었던 입주 사례와 정착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점을 상호 간 청취한 후 개선방안을 위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덕 시장은 “주거복지사업 관련 지역 내 네크워크 구축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상향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 약 7만장을 제작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단지에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25일부터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 지역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무색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별도 구분해 배출해야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분리배출이 취약한 단독주택 지역 거점 배출시설 등에 전용 수거함(180곳)을 설치하고, 투명페트병 전용 봉투를 제작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무료로 배부했다. 투명페트병 전용 봉투에는 무색 투명페트병만 담아야 하고 유색 페트병과 일반 플라스틱은 따로 배출해야 한다. 음료·생수 등 무색의 투명한 페트병은 내용물과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고 배출하면 된다. 봉투는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소진 시에는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를 쓰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 확대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 신장동 단체연합이 주최한 제19회 신장동 필봉사랑축제가 지난 14일 수청 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신장동민 노래자랑과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문화공연, 나눔장터 벼룩플이 운영됐다. 필봉사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필봉산 걷기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됐다. 태권도 품새 및 격파시범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지난 6월 신장동민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선정된 의제인 나눔장터 벼룩플(벼룩시장+플리마켓)이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됐다. ‘걸어서 하늘까지’를 부른 가수 장현철, 오산시 홍보대사인 앵두걸스와 트로트 가수 정은의 초대 공연과 신장동 문화강좌팀의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지난 5일 예심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신장동민이 펼치는 신장동민 노래자랑이 본선이 진행됐으며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김서현, 조세정씨는 오산 독산성문화제 시민노래자랑에 신장동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신장동 단체연합 김동필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 분동을 앞둔 시점에서 신장동이 함께하는 필봉사랑축제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전문분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청년 진로 Jump Up!’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창업 분야 탐색, 이직, 사이드잡 준비 등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 과정 및 온라인 연계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청년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산 전역의 공간을 활용해 이루잡, 양산도서관 등 권역별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으로는 △이모티콘 개발 및 제작 △펫푸드 전문가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라탄공예 전문가 교육 등이 있다. 또한, 청년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클래스101 플랫폼과 연계해 4200여 개의 온라인 강의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들도 자신의 진로를 끊임없이 고민한다는 청년의 목소리를 청취해 시작된 사업으로, 교육 수료 후 창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이라면서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20개 과정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청년의 취업·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 YBM연수원에서 중대산업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6일과 오는 18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업업무 종사자의 관리감독자 지위에 있는 팀장 62명이 대상이다. 교육 주제는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이며,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와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안전보건 전문가 5인이 강사로 참여해 △중대산업재해의 이해 △관리감독자 의무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책 마련을 위한 위험성평가의 방법 및 사례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 등에 대해 다뤘다. 박형일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라면서 “관리감독자 팀장들이 행정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 종사자와 상시 소통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현업업무란 환경미화, 조리시설, 시설물 경비 및 관리, 도로 유지보수, 공원·녹지 유지관리, 산림조사 및 보호 등이 해당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15일 공도권(공도 KCC 및 블루밍시티 아파트 사이 차 없는 도로)에서 개최했다. 지난 19년간 안성시는 녹색장터를 내혜홀광장 및 안성맞춤랜드에서 운영해 오다 올해 처음으로 공도지역에 시범적으로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개최된 공도지역은 아파트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아이들 장똘뱅이들이 많이 참여해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행사였다. 나눔의 녹색장터는 폐비닐 재활용 체험,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물건 판매, 폐현수막을 이용한 가방반들기 체험, 아트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안쓰는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것 자체가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자원순환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가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마지막 녹색장터 운영은 10월28일(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 열릴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가 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군포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액 도비로 예산을 확보하여 군포초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25개 초등학교 일원 안전시스템(스마트폴) 설치사업을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사업으로 중앙감시시스템 1대, 안전시스템(스마트폴) 27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7억4000여 만원으로 전액 도비로 구성됐다.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사업이 모두 끝나면 관내 모든 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 앞(횡단보도가 설치된) 안전시스템(스마트폴)이 설치돼 어린이 및 교통약자 통행시 차량이 볼수 있도록 전광판에 안내문구가 표출돼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스템 설치로 보행환경 개선, 안심통학로를 조성함으로써 스쿨존 내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100만 화성시민의 화합을 위한‘2023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9개 읍면동 선수단을 비롯한 시민 7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육상, 휠체어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총 14개 종목을 겨루는 본경기와 시범경기인 슐런 및 농악경연이 진행됐다. 400m 계주,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등 4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를 포함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 경기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폐회식 공연으로는 에어로빅댄스와 가수 소찬휘의 무대가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종합 시상, 종목별 시상, 입장상 시상, 응원상 시상, 모범 선수단상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향남읍, 3등은 팔탄면이 이름을 올렸으며, 입장상은 팔탄면, 응원상은 남양읍, 모범상은 동탄3동이 차지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을 사랑하고 체육을 사랑하는 화성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다”면서 “열정과 협력이라는 스포츠의 소중한 가치들이 일상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