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가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이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28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10월4일까지이며, 총 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정원 21인 이상 어린이집은 최대 300만원, 21인 미만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온실가스 저감시설(LED 교체·태양광 및 열효율 창호 등) 설치 △비상재해대피시설 설치 △석면함유시설 개선 △안전·위생시설 설치 등 아동의 안전과 위생에 직결되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보수와 물품 등이다. 신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서만 가능하며 △준공연도 △환경개선 목적 △평가인증등급 △정원충족률 △취약 보육서비스 운영여부 △행정처분 및 지도점검 결과 등을 기준으로 지원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0일 시를 방문한 벤자민 마갈롱 필리핀 바기오시장을 포함한 대표단과 만나 양 도시의 대표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파낙벵가 페스티벌’의 상호 발전을 논의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마갈롱 시장을 비롯해 김운영 고양꽃박람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상호교류방안 및 꽃 축제 교차참가, 꽃 축제 식물지원, 화훼 연구발표 등 양 도시 꽃 문화축제를 기반으로 한 문화축제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내년도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파낙벵가 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두 도시는 국제우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시 간 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교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시장은 “고양시와 바기오 시 모두 화훼를 주력산업으로 매년 국제적 꽃 축제를 개최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양 도시가 국제 꽃 축제 상호 교류를 진행하고 꽃을 넘어 경제와 기업으로 맺어지는 돈독한 우호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갈롱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의논한 대로 양 도시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특화사업 ‘홀몸어르신 햇빛쬐기 사업’시범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시서부보건소와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홀몸어르신의 외부활동을 독려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1:1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하루 10분 햇빛쬐기’를 포함해, 기초건강관리, 사회활동증진, 정신건강관리, 규칙적 운동실천, 안전관리, 보건복지 연계의 6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시는 대상자 특성별로 주 1회, 총 8회 이상 방문해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어르신의 프로그램 이행이 원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이 깊어질 홀몸어르신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서비스 마련에 앞장서 100만 도시 화성시에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2023년 5급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5급 리더를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100만 화성 균형발전 특례시로서 도약을 위한 3개 중점가치와 5대 비전 달성을 위해, 리더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참여한 ‘토크 콘서트’는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5대 비전을 공유하고, 5급 리더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5급 리더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5대 비전별 담당부서에서 비전 실행을 위한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한 뒤 의견 교환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했다. 트렌드 특강에서는 화성 특례시로의 도전 및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해 준비된 공직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시장은 “다가오는 균형발전 특례시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 시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직급을 대상으로‘소통과 공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GTX-C 병점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와 관련 지자체들과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 방안에 대해 조율해 왔으며, 지난 8월 GTX-C 본선(수원~덕정)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연장사업 진행을 본격화했다. 병점 연장사업 건의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서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 후 사업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사업확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점 연장은 경제성이 충분하고, 사업시행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겪고 있는 광역교통 불편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원인자부담 방식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진행 및 개통을 도모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국토교통부 사업 공식 건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GTX-C 병점연장의 추진이 공식적으로 진행된다”면서 “국토교통부, 국회의원실,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오는 10월2일까지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만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분기별 네 번에 걸쳐 25만원씩 지급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1998년 7월2일부터 1999년 7월1일 사이에 출생했으면서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가능하며, 9월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심사를 거쳐 10월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원 이상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게자는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3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청년기본소득으로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보탬이 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소방시설,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위한‘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0월11일까지 접수받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주변의 기반시설인 도로, 상하수도 정비 등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 설치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공간(바닥, 천장, 벽면, 창호 등) 개보수, 적재대·작업대, 환기·집진장치, LED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부문이 신설돼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등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 노후 전기배선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선정은 수혜효과가 큰사업, 시급을 요하는 열악한 시설에 대한 사업, 여성기업 또는 여성 종업원 20% 이상인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등에 대해 지원 우대가 있을 예정이며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현장조사 후 선정하게 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해당사업을 확인 후 신청서식 등을 다운받아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치매예방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병원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 국가 치매관리 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을 평가한 결과이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수행해‘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 프로그램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표창을 한 번 더 받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을 통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쉼터·예방 프로그램 운영, 인식개선 캠페인,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민 수요에 발맞춰 관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치매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치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상반기에 이어‘2023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140억원으로,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담당 부서와 협업을 통한 체납 원인분석 및 징수 대책 수립으로 연간 체납액 징수율 22%(약 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일제 정리기간을 적극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차량·부동산·급여 등 다양한 재산조회를 통해 재산을 압류하고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의 49%(약 69억원)를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야간영치도 병행해 실시하며, 주정차위반과태료에 대해서는 체납자별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 없는 장기 압류재산은 정리보류(결손처분)할 예정이며,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공공형어린이집 75개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기존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났다. 신규 지정 공공형어린이집은 10월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경기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13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 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 반당 월 40만원 △유아반 운영비 1개 반당 6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5000원, 운영활성비 3만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를 70만~100만원 지원한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품질이 높은 우수한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민의 55.0%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 7월‘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경기도민 5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5.0%(2750명)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찬성했으며, 반대는 21.6%, 모름/무응답은 23.4%를 기록했다. 경기남부지역와 북부지역을 구분해서 보면, 경기북부는 65.2%가 찬성의 뜻을 보였고, 반대는 16.3%, 모름/무응답은 18.6%였다. 경기남부에서의 찬성률은 51.4%였으며, 반대는 23.5%, 모름/무응답은 25.1%였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경우에 참여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는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비율이 71.8%(3590명)로 나타났다. 이중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향은 30.2%였다. 투표의향이 없다는 의견은 25.1%, 모름/무응답은 3.2%였다. 주민투표 의향도 경기남부에 비해 경기북부에서 참여하겠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경기북부는 투표의향이 있다는 의견이 80.1%, 의향 없음이 17.7%, 모름/무응답은 2.2%였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용인경전철에 적용되던 ‘별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키로 했다. 다음 달 청소년·어린이 대상 별도 요금제를 폐지하고, 일반(성인, 이하 ‘성인’으로 통일)에게 부과되는 별도 요금도 점진적으로 없앤다는 계획이다. 최근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다음달 7일부터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어린이에게는 그동안 부과하던 별도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4년 수도권통합환승제를 도입하면서 경전철 운임 수입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별도 요금’을 도입했다. 기본요금(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과 이동 거리에 따른 추가 요금에 더해서 용인경전철을 이용한 데 따른 별도의 요금(성인 200원, 청소년 160원, 어린이 100원)이 붙는다. 다음 달 7일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인상되지만 별도 요금 폐지로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어린이에게는 요금 인하 효과가 생긴다. 별도 요금이 폐지되지 않을 경우, 청소년은 960원, 어린이는 600원의 경전철 운임을 내지만 별도 요금 폐지로 청소년은 800원, 어린이는 500원만 내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정보센터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약 4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급식시설 및 종사자 식중독 예방관리, 개인 위생관리, 식중독 발생시 행동요령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사례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강사는 길린구(前경기도청 식품안전과 사무관, 現㈜SPC 기술고문) 현장 전문가가 초빙됐다. 장지봉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서의 개인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하며, 식중독 발생시 대처 요령을 숙지하고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6곳에 ‘맨발 황톳길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율동공원(분당구 율동) 내 황톳길이 20일 개장했다. 앞서 7월19일과 20일 개장한 대원공원 황톳길(400m), 수진공원 황톳길(520m)에 이어 세 번째다. 시는 이날 율동공원 내 책 테마파크 앞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 황톳길 개장식’을 열고 테이프 컷팅, 황톳길 걷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74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기존 산책로 등을 활용해 20㎝ 두께의 황톳길을 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과 포토존도 설치했다. 앞으로 황톳길은 △수내동 중앙공원(9월22일, 520m) △창곡동 위례공원(9월 22일, 520m)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10월 중, 320m)에 조성돼 차례로 개장한다. 모두 6곳 맨발 황톳길 조성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34억5100만원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모두의 운동장 시즌3’ 프로젝트로 지역 내 아동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동축구장(의정부동)과 무지랭이 풋살장(민락동)을 무료 대여해 주는 ‘축구장을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10월 한 달간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관내 아동 및 장애인 관련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내 체육시설의 공유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체육복지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모두의 운동장 프로젝트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시청 내 다목적이용시설을 개방해 아동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풋살교실, 꿈꾸는 운동회, 뉴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시는 마땅한 체육관이 없어 옥상, 공원 등에서 체육활동을 진행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소와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축구장을 빌려드립니다’는 2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현장 시장실에서 개진된 체육시설 확대 요청에 따른 것으로, 시설을 새롭게 짓기보다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