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평택 주한미군 험프리스 수비대 관계자들과 지난 29일 간담회를 열고 상호 간의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험프리스 수비대 신임 사령관인 라이언 K. 워크맨 대령과 제프리 네이건 험프리스 공보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보라 시장은 “워크맨 대령의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 기지 사령관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그동안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성시와 협력해 서로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안성은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환경은 물론, 줄타기와 천년고찰, 안성유기 등 전통문화와 장인의 혼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기지 내 군인 대원들과 가족들이 안성을 부담 없이 방문해 색다른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교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안성의 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와 추진 중인 학생 홈스테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험프리스 기지와도 함께 추진해 안성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경험을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워크맨 사령관은 “기지 사령부에서 진행 중인 전략 안보 동맹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9일 오색시장을 방문,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안전이 보장된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소비 촉진도 독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 심리가 상대적으로 위축됐다. 이에 수산업 종사자들의 불가피한 피해는 분명해 보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오색시장 내 수산업 판매업체를 직접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수산업 판매업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면서 “정부·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장 방문 직후 “정부·경기도와 우리 시 모두 고강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담당 공무원들에게도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면서 “안전이 입증된 수산물에 대해서는 소비에 나서 수산업 종사자들의 타격을 함께 극복하자”고 시민들에게 독려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시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어 안전 점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9월7일 동두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교통행정과와 합동으로 하반기 사회복지시설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로 진행되는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은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통학버스 안전 운행기록 제출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차량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등을 확인한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 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해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에서 행정지도 등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관계부처 간의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19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다. 공모 주제는 ‘생활 및 경제 분야 모든 규제개선’이다. 이번 공모는 시민, 지역 내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성남 생활권자,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단,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로 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적극행정)에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시청 6층 법무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15건의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자에게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선정 아이디어 중에서 성남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한다.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는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 과제로 제출한다. 시 관계자는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널리 알리고 한국형 모델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에는 49개 프로젝트가 신청해 17개가 최종 선정됐다. 광명자치대학은 다양한 사회 쟁점을 다루는 주제에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접근한 시민 대상 모범 프로그램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받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국내외 우수사례로 전파된다. 박승원 시장은 “2019년 동네 구석구석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가고자 그 중심에 설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면서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며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리더 양성과정으로 시민의 삶과 연결된 핵심의제를 담아 전공학과를 구성하고, 행정 부서 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연천·포천지사는 오는 9월까지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부정 수급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 중에 신규자, 관외경작자, 농자재 구매이력이나 농산물의 판매 이력이 없는 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재해보험 등 보조사업 불일치자에 대해 실제 경작 여부를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실경작이 의심되는 신청인의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조사의 주요 목적이지만 지난해 이전에 부당 수령을 했는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게 된다. 조사 결과 거짓이나 그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등록 또는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미 지급된 직불금은 전액 환수되고, 최고 5배의 제재 부과금이 부과되며 최장 8년간 직불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 허위로 농업경영체등록을 한 것이 드러나면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직불금은 대상농지와 대상자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2017~2019년도 중 1회 이상 쌀, 밭, 조건불리 직불금을 수령해야 등록이 가능했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보건소는 8월 한 달간 예비 부모들의 출산 준비를 돕는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앞둔 24주 이상의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내 교육실에서 총 4회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지식을 얻는 이론교실과 출산 후 태교를 돕는 힐링태교교실로 나눠 운영했다. 이론교실에서는 △출산 과정 △모유수유 방법 △산모의 영양 △신생아 육아 등에 관한 정보를 배웠다. 힐링태교교실에서는 △아기를 위한 선물, 애착인형 및 턱받이 만들기 △엄마를 위한 선물, 아로마테라피 및 마사지 오일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번 수업부터 아기 인형을 사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기저귀 가는 법, 속싸개 싸는 법도 연습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9.4점으로 매우 높게 나왔다. 특히, 교육 전 느꼈던 출산에 대한 불안감이 교육 전보다 30%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출산준비교실이 예비 부모의 불안감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산준비교실은 부모들의 출산 관련 지식과 불안감 완화를 돕기 위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지난 28일 오후 2시 배포한 바우덕이 리뉴얼 캐릭터 이모티콘인 ‘바우덕이 안성티콘’ 2만5000개가 배포 5분 만에 소진됐다. 이번 배포된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성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됐다. 안성시는 배포 전 8월25일부터 SNS상에 리뉴얼 캐릭터 소개와 이모티콘 배포에 대한 홍보를 시작했고, 배포 당일인 8월28일 오전에도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홍보 이후 안성시 카카오톡 채널의 친구가 당초 1만 명에서 배포 직전 2만4000여 명까지 급등해 시의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가 나왔다. 안성시는 ‘바우덕이 안성티콘’ 이모티콘의 인기를 실감하고 긴급히 추가 배포 계획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계획 시에는 평소 채널 친구가 1만명 내외였기에 2만5000개 물량으로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채널 구독자(친구)들의 성원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 2차 배포일을 정해 SNS상에 공지 후 추가 배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인구정책 숏폼 영상’을 오는 9월25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정책 관련 다양한 주제로 △결혼·임신·출산·육아가 행복한 평택 이미지 제고 △건강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다양한 가족 등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함을 보여주는 내용 △기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 등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영상이면 된다. 평택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전 국민)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제목, 설명 등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koshines@korea.kr)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9점을 선정해 최우수상(1명) 150만원, 우수상(2명) 각 80만원, 장려상(6명) 각 25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 가족의 소중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28일 ㈜체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양주시 걷기연맹과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 발걸음 기부, 상상 더 이상의 가치’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걷기 앱을 활용하여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 ‘어떻게’ 기부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기부에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면서 나눔을 생활화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걷기로 나눔을 할 수 있는 기부문화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됐다”면서 “작지만 소중한 나눔의 손길이 ‘상상더이상’의 나눔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부와 나눔이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나눔 복지 도시 남양주’를 구현하기 위해 기부자가 존중받는 기부문화 조성, 기부 방식의 다양화, 나눔의 신뢰성 및 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9일 화성 테크노폴 정책 자문단(위원장 임채운) 2차 회의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현장에서 개최했다. 자문단은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내 위치한 창업지원플랫폼 시설을 둘러보고 이어 올 하반기 구축 예정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동탄 롯데백화점 내 화성시-KAIST 사이언스 허브 등 기업지원시설 등을 직접 방문했다. 또한, 현장 방문에 이어 동탄권역 기업지원시설을 비롯한 권역별 테크노폴 조성에 필요한 요소들에 대한 자문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자문위원들이 화성시 관내 시설들을 직접 봄으로써 더욱 현실성 있는 자문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문회의를 열어 권역별 테크노폴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조정 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 향남, 동탄 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되며, 12시부터 14시까지는 휴식시간이다. 또한, 유행상황 등을 고려해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될 경우 시행지침에 의거하여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휴일 및 공유일에도 운영되던 선별검사소 운영이 평일운영으로 단축된다”면서 “보건소는 위기단계 하향조정과 방역조치 완화 이후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남, 동탄 선별검사소는 지난 3년간 주 7일 휴일 없이 운영돼 8월 말 기준 17만855건의 코로나19 검사 진행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해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대책을 강구하고, 적극 행정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 직후 이권재 시장 주재로 주무부서 관계자들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안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면서 △중앙정부·경기도와의 유기적 협조 △안전점검 테스크포스(TF) 구성 등을 지시했다. 긴급 대책회의 직후 시청 주무부서는 ‘수입 수산물 원산지 및 방사능 관련 오산시 특별점검 계획’을 마련하는 적극 행정에 나섰다. 해당 계획에는 특별안전점검반(이하 점검반) 구성이 포함됐다. 점검반으로는 농축산정책과, 식품위생과, 지역경제과 관계자와 명예감시원이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대형마트, 수산물제조가공업소, 수산물취급업소 약 120곳에 대해 주 1회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시 원산지 단속은 물론,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한 간이검사를 시행하며, 국내 유통되는 수입산 수산물 중 일본산 비중이 큰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청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에 대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친환경 수소 교통수단(모빌리티) 도시 조성을 위해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은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수단을 확보하고 친환경 수소 에너지 사업 육성의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친환경 수소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는 고양시와 함께 수소 충전시설 확충에 나서 수소 차 보급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양 기관의 협력은 대기 오염 및 탄소 배출 감소로 이어져 미세먼지 없는 고양 만들기 시정 목표에 한층 다가설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지난 7월 환경부(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민간 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된 고양시는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2024년 말 일산서구 대화 버스 공영차고지에 수소 충전소 설치로 수소 차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수소 차량 확대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면서 “에스케이이엔에스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겠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구리시 수택3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행정복지센터 3층 하늘공원 내 가온누리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온누리 쉼터는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주민자치센터 이용객 및 주민들의 각종 회의와 모임,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인복 수택3동 주민자치회장은 “하늘공원 가온누리 쉼터가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해 차도 마시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가온누리 쉼터가 주민 스스로 중심이 된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라며, 이곳에서 다양한 주민 의견이 수렴돼 수택3동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