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지난 22일 망월동 소재 KDB산업은행 디지털스퀘어에서 ‘2023 을지연습’과 연계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통합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을지연습(21~24일)과 연계해 테러 등 각종 위협에 대비한 통합방위작전체계 및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있다. 훈련은 하남시·하남경찰서·하남소방서·55사단 군사경찰 특임대·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202항공대대·KDB산업은행 등 민·관·군·경 7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해 기관 간 통합방위작전체계를 점검·확립했다. 훈련은 기반시설인 KDB산업은행을 대상으로 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테러의심 가방 식별 △대테러 진압부대 출동 △드론테러 및 긴급대피 △발진기지 수색정찰 △소방출동 화재진압 △시설 응급복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중요·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우리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5일부터 9월7일까지 고산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산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입암로14 정음마을 1단지, 주민공동시설 2층 일부)에 대한 20년간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에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공고일 현재 의정부에 주사무소가 있는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며, 2026년 8월까지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해당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관리비는 입주기업이 별도 납부해야 하며, 입주 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입주공간 지원사업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나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을 계기로 정신질환자 치료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5개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의학단체)와 24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태곤 분당차병원 진료부원장,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 김진국 휴엔병원 진료원장, 김재민 성남사랑의병원장, 최재호 성남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7개 기관·병원·단체는 △치료 중단 사각지대 고위험 대상자 발굴과 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연계 활성화 △중증질환자 치료 유지와 지속 관리를 위한 협업 △정신 건강사업과 관련한 자문·협조 △기타 지역사회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등을 시행한다. 협약식 후엔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지원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권준수 서울대학교 대학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해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보건 이사가 주제 발표한 ‘정신질환자 관리지원 및 사법입원제’에 관해 3명의 패널이 각각의 의견을 내는 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3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하고 정부의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에 따른 행정안전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행안부장관이 참여하는 2023년 을지연습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 훈련이 동두천시에서 실시됨에 따라 이뤄졌다. 박 시장은 이 장관에게 국가안보를 위한 전략적 미군 잔류로 미군공여지 반환이 지속적으로 연기됨에 따라 시의 2022년 지방세수 손실분이 283억원에 달하는 것과 정부에서 지원을 약속한 캠프케이시·호비의 토지매입비 2924억원을 교부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박 시장은 공여지 반환지연으로 인해 매해 발생하는 지방세수 손실분에 대해 재정손실분만큼의 신규 국비지원사업 확정과 발전종합계획상 미반환공여지에 반영된 토지매입비 2924억 원을 주변지역사업비로 전환해 사용하는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시의 현안을 잘 이해하였고,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긍정적인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미군공여지 문제해결을 위해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등 유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오는 9월1일부터 3일간 열리는‘대한민국 독서 대전 고양’을 시작으로 관내 20개 시립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기회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원데이 독서토론 △무엇이든 물어보시(詩)오 △인디영화제 △저자 초청 강연 등의 인문학 프로그램과 도서관 방문 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도전, 어린이책 표지 맞추기 △도서관 예술가 △읽는 사람 긁는 재미, 대출자 스크래치 쿠폰 등 총 3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원데이 독서토론은 토론 입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토론 프로그램이다. 전문 진행자는 각 분야 화제작인 아버지의 해방일지, 챗 지피티(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가족 각본, 위로의 미술관 등 18권의 책을 다루고 대면·비대면 프로그램 병행으로 진행된다. 무엇이든 물어보시詩오는 손택수 시인과 김이강 시인이 사연을 보낸 시민들에게 시 처방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인디영화제에서는 사육 곰 산업의 비극적인 역사와 종식을 향한 노력을 담은 영화 곰마워 상영에 김민우 감독과 윤덕현 프로듀서가 관람객과 대담을 진행한다. 인문학 강의 인문학 권함을 운영하는 화정·아람누리 도서관은 △구본권 기자 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가 환경부로부터 ‘용인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수자원의 효율적 재이용 기반 시설 기반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020년을 기준으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동안 빗물이용시설과 중수도, 하·폐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등을 활용한‘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 따라 용인특례시의 물 재이용 연간 목표량은 지난 2020년 2009만2000㎥에서 2030년에는 7580만1000㎥로 상향했다. 이 가운데 빗물이용시설은 2020년 28만9000㎥에서 2030년 58만1000㎥, 하수처리수는 1658만 7000㎥에서 3027만4000㎥, 중수도는 321만6000㎥에서 384만7000㎥로 물 재이용 목표를 설정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물 재이용 목표 달성을 위해 약 2534억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지방비(시비) 부담은 359억원이다. 국비와 민간기업에서 각각 536억원, 1639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국·도비가 투입되는 분야는 △도시재이용수 설치(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는 당정동 410번지 일원 381필지(25만6759㎡)에 대한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고시와 일필지 현황측량을 완료하고 경계 결정을 위한 임시경계점 설치와 토지소유자 간 경계설정 합의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가에서 측량비를 전액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임시경계점 설치는 8월31일부터 9월13일까지 현장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이 입회해 경계 설정 합의를 통해 진행된다. 임시경계점 설치 후에는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의 면적 증감이 있을 경우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8월 말까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1인 가구에 호신용품을 지원하는‘안심패키지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1인 단독 세대주), 미성년자 자녀만으로 구성된 저소득 모자가구 등이다. 단, 자가 소유자, 아파트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가 되면 △호신용스틱 △스마트 홈카메라 △창문잠금장치 △송장지우개 △문열림 감지센서 등 안심패키지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지원을 원하면 ‘경기민원24’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 가족보육과로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로 문자 통보되며 안심패키지는 택배로 발송된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여성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과 사회안전망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생활권 그린인프라 구축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소공원 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에 선정, 도비 1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지는 가장천 일원(탑동 270-1번지)으로, 시는 이곳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산책로에 수목 식재 뿐만 아니라, 태양광 LED 전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다른 사업지인 은빛개울공원 일원(금암동 511번지)에는 수목 식재와 더불어 노후화된 휴게시설 정비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소공원 환경 조성사업은 △재생에너지 100% 사용 운동인 RE100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확산 △탄소 흡수원 조성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 숲 확대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권재 시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가고 공원 및 녹지 등 그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는 상황”이라면서 “공원 개선사업 및 신설을 통한 그린 인프라 확대로 도시경관 미화는 물론, 탄소중립 실현으로 시민 건강 복지까지 함께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박람회’에 참가해 화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선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문화 예술,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홍보부스에는 인근 지역 주민, 관광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한다. 수향미, 잡곡세트, 황토쌀독, 맥간공예품,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탑승권, 포도와인 및 축산세트 등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대표 답례품도 선보인다. 시는 고향사랑 기부 유인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는 화성시 고품질 명품 쌀 ‘수향미’를 증정한다. 특히,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화성시 대표 답례품인 샌드리버 포도 와인 시음 행사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와 화성시 우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행정안전부 주관‘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이 평가 대상이며, 2022년 경영실적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의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주된 요인으로 우수한 상수도 시설관리 능력과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시기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등 친서민정책으로 빠르게 대응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한성택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시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 수행과 관련 업체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상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 공공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상수관로 복선화 및 노후관 개량 공사 등을 통해 시민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4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컨벤션센터 추진과 마이스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첫걸음으로 전문가자문단을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전문가자문단에는 화성시 출신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필상 명예교수를 비롯해 마이스분야 전문가 12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컨벤션센터 성공 전략 방안을 도출하고 화성시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화성시의 대내외적 도시 위상에 걸맞은 화성컨벤션센터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효율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가 국제적인 행사와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귀중한 지식과 조언을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100만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시기에 화성컨벤션센터는 화성시의 문화와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과 경기도 내 최다인 2만 7000여 개의 제조업체가 자리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자족도시로,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8월25일부터 약 2주에 걸쳐 ‘2023년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 한 번에 개최했던 행사와 다르게, 15개 읍면동을 직접 순회하며 시민들과 만나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이후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로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25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도읍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시작되며, 9월6일까지 15개 읍면동을 찾아가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만나 정책을 논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는 참여 인원이 많아,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쉽지 않았으나 이번 행사는 읍면동마다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시민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폭염이 누그러지지 않아 행사 참여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수렴한 시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2023년 장애인 평생 학습도시’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1억(국비 5000만원, 시비 5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원하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배움으로 하나가 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안성’이라는 목표 아래 주요 추진 방향은 “ONE” Open(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열린 평생학습), Network(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 Education(미래를 밝히는 多행복 맞춤 평생 학습)으로 민·관·학 연계 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평생학습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어울려 배울 수 있는 ‘모두e상점’, 장애인 맞춤형 온전한 평생교육 기회‘온기마춤’프로젝트, 안성 맞춤 가족 스마트팜, 미디어홀로서기, 한궁심판지도사 양성과정 등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진행된다.
경기뉴스광장 촤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놓거나 묶어놓고 기르는 반려견을 중성화하여 관리 미흡에 따른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 및 유기견 발생 방지를 위한 농촌지역‘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오는 9월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적용 대상은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농촌지역 실외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개를 사육하는 견주이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사업에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평택시 5개소)과 수술 일정을 협의한 후 수술이 진행된다. 대상 동물(개)의 무게 및 성별에 따라 최대 40만원 한도로 수술비용이 발생하며, 이때 반려인의 자부담 금액은 수술비용의 10%로 최대 4만원 수준이다. 단,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 등록을 해야 하고, 수술 당일에도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통해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 및 유실·유기견 들개화 예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