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월곡동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였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어 지난 23일 월곡1동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월곡동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됐다는 소문은 최근 토지적성평가 결과와 관련된 것으로, 월곡동 일대는 지난 7월 발표된 토지적성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토지적성평가란 토지의 환경상태·물리·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개별 토지의 환경·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뜻한다. 토지적성평가는 보전할 토지와 개발 가능한 토지를 체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되며, 실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거나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할 때 정량적인 판단 근거로 사용된다. 총 5등급(가~마)으로 구분되는 토지적성평가 중 ‘가 등급’에 가까울수록 보전적성이 강한 토지로, ‘마 등급’에 가까울수록 개발적성이 강한 토지로 판단된다. 단, 토지적성평가에서 낮은 등급으로 책정돼도 건물 신축 등 개별적인 토지 이용은 가능하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평택시는 이러한 토지적성평가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월곡동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도시 개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3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대책회의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오전 현장방문을 마친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로 임종철 화성 부시장 주재로 민생경제산업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우선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긴급대책 TF에 경기남부수협 및 어촌계장협의회 등 민간단체를 포함해 확대 구성한 후 25일 추가 대책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전곡항, 궁평항, 제부도 3곳에 수산물 방사능측정 결과 안내용 전광판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고 방사능 안전 점검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해어민을 위한 소통창구를 개설해 어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원산지 표시점검 확대, 급식 지도점검 등을 통해 철저히 현장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TF단장인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어민들의 생계와 시민의 안전 모두 중요하다”면서 “전광판 설치 및 방사능측정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을 맞아 평택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으로 오는 9월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구매시 지급하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평택사랑상품권 1인당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월 50만원(카드형 30, 지류형 20)에서 월70만원(카드형50, 지류형20)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10% 인센티브 지급 예산이 2월 말 소진됨에 따라 3월부터 6% 인센티브 지원을 하였으며,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 따라 9월부터 7% 인센티브 지급 및 1인당 할인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유도한다. 또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1일부터 소비지원금 기존 1인당 월 최대 1만2000원에서 월 최대 3만원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상향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6%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고, 지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평택사랑상품권 구입·충전 시 지급되는 7% 인센티브 제도(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발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 7건의 행정서비스를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위에 오른 ‘생활행정톡’(기흥구)은 메신저 앱을 통해 생활 속 불편 민원을 초밀착 초고속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다. 기흥구는 지난해 8월부터 온라인 메신저를 활용해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설물 유지보수 등의 민원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생활행정톡’을 운영해왔다. 생활행정톡 도입으로 지난 1년간 1024건의 민원을 접수, 951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당일 처리는 20%, 3일 이내 처리는 48%, 7일 이내 처리는 60%에 달하는 등 초고속 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의 만족감도 높다. 2위에는 ‘용인대 입구 삼거리~용인대학교 구간 가변차로 도입’(처인구 교통과)이 선정됐다. 출근 시간대에는 용인대 방면이, 퇴근 시간대엔 용인시청 방면이 심각한 정체를 빚는 해당 구간의 특수성을 감안, 시간에 따라 차로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변차로를 적용했다. 가변차로 도입 이후 출근 시간대 용인대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시간당 1200대에서 1420대로 늘어나는 등 차량 흐름이 대폭 원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스마트 물순환’을 적용한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한다. ‘스마트 물순환’이란 지하수를 냉난방 시설용수, 소수력발전, 조경용수, 하천유지 용수 등 핵심 수자원으로 활용하는 저탄소 친환경 개발 모델이다. 현재 환경부가 버려지는 지하철 유출 지하수를 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공공주택지구에 스마트 물순환 체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이번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가 처음이다. 시는 이를 위해 23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신안산선 운영사인 넥스트레인㈜와‘탄소중립 스마트시티 MOU’를 체결했다. 오는 2025년 개통할 신안산선 광명학온역 개발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활용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를 탄소중립도시 핵심 모델로 조성하는 내용이 골자다. 유출 지하수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 등의 냉·난방에너지로 활용하고, 사용된 지하수는 재생돼 소수력 발전과 공원 용수, 하천유지용수로 다시 활용되는 방식이다. 시는 지하수를 활용한 스마트 물순환 시스템이 적용되면 초기 공사비 2억6000만원을 비롯해 연간 2000만원 이상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 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모국방문 지원사업인 ‘아름다운 내 고향’ 프로그램에 선정된 가족을 초청해 항공권과 보험료를 증정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름다운 내 고향’ 프로그램은 동두천시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꾸려가면서도 오랫동안 모국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결혼이민자 가족들의 삶의 의욕을 고취하고 한국 사회 조기 정착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방문 2가정, 베트남방문 2가정 등 결혼이민자 4가족이 선정됐으며, 지난 8월20일 첫 모국방문을 시작했다. 이정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가정이 모국방문의 기회를 얻음으로써 모국에 있는 가족들과 만나는 소중한 기회들이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두천시 가족센터가 많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지난 22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을 위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심층 면접은 여성가족부 주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사업은 △조직 현황 분석을 위한 행정통계 조사 △조직문화 인식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조직문화와 현안 및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심층 면접을 통해 기관별 맞춤형 조직문화 진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인사 및 여성정책 담당부서, 노동조합 대표자, 2030 청년세대 등 다양한 직렬과 세대의 공무원을 5그룹으로 나눠 그룹당 40~50분씩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7월 직급, 부서별 성별 균형 정도, 육아휴직 등 주요 제도 대상자 대비 이용률 등 행정통계를 위한 자료를 제출했고, 전 직원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 등을 마련해 양성평등한 공직사회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다자녀의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바꾸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5월부터 시행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한다. 이 조례는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의정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고, 양육하는 막내가 15세 이하인 가정’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두 자녀 가정부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제증명 수수료 면제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및 문화재단 공연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의 경우, 사전정산 부스에서 다자녀 감면을 요청하거나 의정부시 공영주차장 앱에서 차량 및 다자녀 할인 서류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차감 결제된다. 다른 서비스도 경기도에서 발급하는 다자녀우대카드 ‘경기 아이플러스카드’ 또는 관련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다자녀 지원 정책을 추진해 다자녀 양육에 따른 부담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오는 26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제3회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 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진다는 뜻의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다양한 공간을 일일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서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공간을 말한다. 이번 팝업 놀이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래놀이’다. 사전 신청한 300명의 가족 단위 어린이(초등학생)들이 3개의 놀기 구역에 모여 전래놀이 카드와 놀이 상자를 가지고 노는 시간이 마련된다. 동그란 딱지 먹기, 얼음 땡, 윷놀이, 긴 줄넘기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놀이활동가 7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아동과 보호자들의 팝업 놀이터 이용을 돕는다. 팝업 놀이터 프로그램은 올해 4차례 기획돼 앞서 수진공원(5월21일)과 율동공원(7월2일)에서 열렸다. 오는 10월7~8일 이틀간은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내 맘대로’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팝업 놀이터가 운영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행정 처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 등 파주시 전역에 총 45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로 설치 △무인경비시스템 설치 △24시간 이용 가능한 옥외 부스 확대 △노후 무인기 교체 △냉난방기 구비 등 시설 보완과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365일 발급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4대로, 파주시 누리집에서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민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지방세·국세 증명서, 건강보험 등 총 11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대면 창구에 비해 최대 50% 저렴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민원서류 발급량은 △2020년 34만7684통 △2021년 37만7096통 △2022년 37만4590통 △2023년 상반기 15만996통으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인식만으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김경일 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호우 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부단체장 회의 이후 김대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비 중점 관리사항 전파 및 사전 조치사항 점검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하천, 해안가 등 위험시설 통제현황 점검 △부서장 주관 지하차도, 급경사지 등 취약시설 점검 △재난안전문자, 예·경보시설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 강화 등을 강조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1일 열린 덕풍2동 주민총회에 방문해 “내년 초 예정된 도로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중화 관련 관계기관 상생 협력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덕풍2동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터전을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 방안을 발굴·논의하는 자리로, 이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장 등과 이원영 덕풍2동 주민자치회장 등 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도 의제로 △주민화합 노래자랑 △어린이 물놀이장 행사(풍덩, 덕풍 어린이 물놀이축제) △골목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등이 발표됐다. 덕풍2동 주민자치회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내년도에 추진할 자치사업 결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총 659명 참여)를 진행한 결과, 덕풍초 내 물놀이장과 체험부스를 마련하는 어린이 물놀이장 행사(풍덩, 덕풍 어린이 물놀이축제)가 23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도로 전선 지중화 사업 공모 선정 △KCC아파트 부지 내 경사로 심한 곳에 데크로드(덕풍골 등산로 방향)를 설치해 경사로 조정 △덕풍스포츠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궁평항 위판장과 수산물센터를 현장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일본이 지난 22일 오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일을 오는 24일로 예고함에 따라 수산물 오염 등 문제에 대처하고자 이뤄졌다. 정 시장은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 김진삼 궁평리 어촌계장, 최병채 궁평항수산물직판장 위원장 및 관계공무원과 함께 현장에서 어민들의 동향 및 수산물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해 정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긴급대책TF팀을 만들어 대응할 것과 해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 해소를 위해 전광판에 방사능 시료채취결과공개 검토를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정명근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는 2087명의 어민들의 민생과 시민들의 안전”이라면서 “해수 및 수산물 방사능 측정을 강화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실질적으로 해산물 소비가 늘어날 방안을 TF에서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화성시에는 궁평항, 전곡항, 제부항 등 11개 어항에서 1949 어가, 2087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기준 경기도 최대규모인 1만4851톤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정책발굴 경진대회에서 1차 선정된 10건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오는 9월8일까지 대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앞서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 및 시민 체감형 신규 정책사업 발굴을 위해 정책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 한달 간 안성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 접수했다. 접수 결과 53개 부서 9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로 10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안성형 마중 보육스테이션 구축 △옥산동 별이 빛나는 야시장 운영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를 디자인하고 스토리를 입히다 △대학사랑 컴퍼니 △고향사랑기부제 생명더하기+ △어린이도서관 건립 △부담없는 외국인 서류발급 지원 △자립준비청년지원 동행 프로젝트 △내고향 내숲 △안성맞춤 에코 공유자전거 달리자 총 10건의 아이디어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누리집(홈페이지)에 10건의 아이디어 중 가장 공감 가는 3건의 아이디어를 선택하는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설문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책발굴경진대회는 대시민 평가를 거쳐 오는 9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외국인 체납액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내·외국인의 차별 없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10월 말까지‘외국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해 집중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안성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3억900만원으로 이 중 자동차세 체납이 대다수로, 방치하면 장기 체납이 될 가능성이 크고 출국 이후에는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맞춤형 홍보물을 통한 납세 홍보로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국 언어로 제작한 포스터, 리플릿 등을 외국인 지원시설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하고,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외국인 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SNS 등을 통해 납부 방법과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안내해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급여 압류, 자동차 압류 및 공매처분, 번호판 영치, 비자 연장 제한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금 납부에는 내·외국인 구분이 없는 만큼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춘 지속적인 납세 홍보를 통해 납세 의식을 높이고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해 차별 없는 조세 정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