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이달부터 오색전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을 기존 10억 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간 물가 상승률(14.5%)을 반영해 연 매출 제한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연 매출 10억원 초과 12억원 이하의 가맹점 등록 희망 업소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과 총사업자등록 내역을 제출해 연 매출액을 확인받은 뒤 지역화폐가맹점 홈페이지 또는 오산시청에 방문해 오색전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출생 장려금 정책 수당으로 지급되는 산후조리비(정책수당)의 사용처 제한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산후조리비가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매출액 10억원 이상인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었으나 매출액 제한 없이 경기도 내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조치는 출산 후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이 제공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9일 장애인 부모들의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개강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장애인 부모를 위한 자격과정과 취미과정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상담사 양성과정 △스칸디아모스 예술 체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자서전 쓰기 △장애인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등 총 4개 강좌로 운영된다. 특히,‘발달장애인 상담사 양성과정’은 장애 유형별 특성 및 장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인권 지원 및 자립과 관련한 기초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장애인 부모 교육 및 장애인의 학습지원 강화를 통해 장애인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과 유익한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건강증진을 위한 올해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오는 23일부터 9월27일까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로 받는다.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 보육 어린이로 신청 기간에 따라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 부모급여(현금)를 받는 대상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 아동의 부모 등 보호자가 신청자 자격을 가지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대상자는 인터넷 주소로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신청된다. 방문 신청에 비해 간단하고 제출할 서류도 개인정보 이용 동의로 생략된다. 한편, 온라인을 통한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부득이한 경우를 고려해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해당 시군 주민등록 여부, 아동 보호자 자격 확인, 8·9월 가정양육수당·부모급여(현금) 수급 여부 확인 등을 거쳐 과일 꾸러미를 10월 말~12월 중으로 기간 내 순차 배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으로 신청인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청 기간을 준수해 대상자 모두가 기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UAM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20일 개최하며 UAM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UAM(Urban Air Mobility)이란 도심 상공에서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는 항공 교통수단으로,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UAM은 전 세계적으로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시장 규모 또한 매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UAM 산업을 10대 국가 전략기술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평택시의 ‘UAM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은 해당 산업의 국내 주도권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무단은 공공기관, 연구소, 학계, 기업체 등의 UAM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UAM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자문과 제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실무단을 통해 향후 △평택형 UAM 산업의 비전 및 추진 전략 수립 △평택형 UAM 네트워크 구축 △UAM 기업 유치 △UAM 정부 공모과제 참여 등을 추진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포트원의 김태호 대표는 “평택항과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에 따라 평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하여 긴급 해충구제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병원성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해 긴급 해충구제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의 경우 침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확산 차단을 위해 해충방제가 중요하다. 이번 배포되는 해충구제제는 2종으로, 끈끈이는 축사 내외부에 설치하여 비행해충을 예방하며, 파리 유인살충제는 축사 바닥 면적 10㎥(약 3평) 당 본제 20~25g을 적당한 용기에 담아 파리 서식처에 놓아둔다. 끈끈이는 낙농농가에 농가당 50롤씩, 살충해충제는 한우·육우 농가에 농가당 2통씩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축사에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해충구제제 사용뿐만 아니라 축사 주변의 웅덩이를 메우고, 축사 청소와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해충 발생을 최소화해 질병으로부터 가축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19일 김보라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을지연습 훈련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 훈련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빈틈 없는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최초상황보고회는 공무원 비상소집 응소결과 보고,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대비 상황의 효율적인 대응훈련을 통한 행정기관의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을지연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훈련이 돼야 한다”면서 “훈련 참가자 모두 전시전환 임무수행 절차 숙달 등 훈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가 코로나19와 원숭이두창(엠폭스) 등 감염병에 대한 관리∙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2곳을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코로나19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증가하는 추세로, 8월 입원환자 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 보건소는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안내하면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얼굴막이(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므로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얼굴막이(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밀폐된 실내의 대규모 행사 등은 피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대해서 종사자·보호자 및 방문자는 얼굴막이(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를 업무에서 배제할 것도 권고했다. 또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사용량이 작년 여름철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19일 시청에서 미국 ‘새크라멘토 지역 경제 연합회(GSEC)’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8일 대한민국에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GSEC는 19일 용인시를 방문해 반도체산업 세계 중심도시로 도약한 용인의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 현황과 미래 전망, 기업·대학의 연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GSEC는 새크라멘토 카운티 정부 관계자와 지역 내 대학, 기업 관계자들이 모인 단체다. 48명의 이사회로 구성됐다. 다양한 산업의 최고 경영자 40여 명과 22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해 지역의 경제 성장 촉진과 투자유치를 위해 무역 사절단을 조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간담회는 GSEC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용인시에는 베리 브룸 GSEC 대표이사와 게리 매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UC데이비스캠퍼스 총장 등 18명의 정부와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데이비드 샌더 란초 코르도바시장은 SK하이닉스의 자회사 솔리다임이 란초 코르도바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 의미와 고용 창출,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기대감을 설명했다.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은 “반도체산업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오는 24일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수지점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26곳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는 ‘마켓 알차다오’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롯데몰 지점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상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윤리적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인 △㈜하이밀 △참맛사회적협동조합 △㈜교아당 △웬떡마을영농조합 △다혜협동조합 △㈜365문화예술센터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 △협동조합 운김 △㈜미르숲생태연구소 등이 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과학 교구 등 8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 내 기업과 함께 △춘천 △전주 △평택 △의정부 △하남 △성남 △광명 △시흥 △김포 등의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도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코너도 마련됐다. 용인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사경미감’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꾸러미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롯데몰 수지점 4층 그린홀을 방문하면 플라워 하바리움(특수 용액을 담은 용기에 식물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소품), 과학 교구, 클레이 등을 체험할 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분갈이를 원하는 시민은 빈 화분과 식물을 갖고 공세동 시민농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를 방문하면 무료로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가해 관엽식물과 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분갈이 서비스 받고 식물 관리 요령도 배웠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고독사 취약계층 틈새 발굴에 힘을 싣는다. 시는 보다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간 자원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방점을 두고 ‘더 함께 광명시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 고립에 따라 증가하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해 고독사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실질적인 발굴에 힘을 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와 관련, 20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업종 종사자 및 마을 안전 돌보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요구르트 등 건강음료 배달원과 집배원, 마을 안전 돌보미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광명시 고독사 취약계층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에 따라 건강음료 배달원들은 9월부터 매주 2회씩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100명을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또 집배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기반해 위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에게 다양한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을 전달하며 현장을 확인한다. 아울러 이번에 새로 위촉된‘광명 마을 안전 돌보미’135명은 고독사 취약계층 가구 210명과 1 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결정된 성남교 등 지천 교량 32개소에 대한 공사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탄천 횡단 일부 교량에 대해서는 이미 보수·보강 공사에 돌입한 데 이어 지천(소하천)을 횡단하는 교량에 대해서도 보수·보강을 시작해 성남시 전체 교량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의 대상지는 분당천, 운중천, 야탑천, 여수천, 동막천 및 고가차도의 32개소 교량이다. 이 중 야탑6·7·8·9교, 초림교, 매송교, 중탑교, 성남교, 상탑교, 내정교, 낙생교, 서당교 등 12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캔틸레버 보도 부분을 철거한 후 보도교를 별도로 신설할 예정이다. 벌말교, 당우교, 동막천1교, 벌터교 등 4개소 교량은 부분 철거, 나머지 16개소 교량에 대해서는 지점보강 및 일반보수를 통해 성능개선을 나선다. 시는 모든 지천 교량 보수·보강공사를 2025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 따라 월 30~60만원을 지원하는‘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사업 개시 두 달 여만에 3023가구에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지난해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정책이다. 친인척 외 사회적가족(이웃주민)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전국 최초다. 지난 6월3일 사업 접수를 시작해 8월19일 기준 3023가구가 돌봄비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사업지역은 사전 협의된 화성, 평택, 광명, 군포, 하남, 구리, 안성, 포천,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3개 시군이다. 양육자(부모 등)와 아동(생후 24~48개월 미만)은 주민등록상 참여시군에 거주해야 하며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소득제한은 없다. 돌봄조력자는 4촌 이내 친인척, 사회적 가족인 이웃주민이며,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 가족인 이웃주민은 대상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해야 하며 동일주소 읍면동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안산시가 신청한‘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안산시의 미래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담고 있다.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과 인구추계, 저출생 현상을 고려해 80만 3천 명으로 설정됐다. 이는 2024년 6월 기준 약 67만8000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안산시 전체 행정구역 425.088㎢ 중 향후 도시발전을 대비해 7.43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45.097㎢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372.560㎢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안산시의 공간구조는 기존의 1도심 6지역중심에서 도시 성장의 유연성, 발전축, 미래지향성을 고려해 1도심 2부도심 6지역중심으로 개편됐다. 생활권은 반월산업동력, 중앙행정중심, 대부해양레저, 상록에코정주 총 4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각 권역은 고밀복합역세권개발, 친환경주거, 4차산업 기술육성, 해양관광레저 등의 발전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교통계획은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등의 광역교통계획을 반영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16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주최로 제3회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국내·외 우수 혁신 정책 및 내부 행정개선 과제 등의 연구, 발굴을 통한 더 나은 시정 운영 및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2년 11월 구리시 소속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졌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시정혁신 정책을 적극 연구, 발굴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주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 생애주기별 정책 △친환경 모두 타운 조성 △공간★공감 레지던스 조성 정책과 함께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러닝 모임을 활용한 △구리시 러닝크루 순찰대 운영 방안 등 총 4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또한, 지난 2023년 7월 제1회 정책연구 보고회 시 제안되어 시정 반영 확정된 △골목길 보이는 간이 소화기(완료) △‘빨간신호등’ 남은 시간 알려주기(완료) △일상에서 만나는 공간 休(완료) △마을버스 공공TV 시정 홍보(추진중) 등의 추진성과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해 소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