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노동 상담을 통한 노동자의 고충 해결과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 복지 향상을 위한 노동상담소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노동상담소는 지난 2019년 11월 두 달간 시범 운영 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노동 상담 건수는 2019년 7건, 2020년 89건, 2021년 129건, 2022년 137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노동권익을 침해당한 노동자를 비롯해 노무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상담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근로계약, 임금체불, 퇴직금, 산재,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외국인 노동자 등 노동법률에 관한 사항 전반과 고용노동부·지방노동위원회에 권리 구제 신청 및 접수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노동 행정 절차까지 광범위하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방문·유선·팩스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단, 방문 상담의 경우 안성시 근로자복지회관(경기도 안성시 석정1길 7) 3층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민 뿐만 아니라, 노무 상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가 주택 및 비주택에 대한 노후 슬레이트 철거 사업 지원 비용을 늘린다. 시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비용을 상향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말까지 사업대상자 모집 결과 주택은 기존 계획 125동 대비 적은 70동이 신청함에 따라 1동당 기존 352만원에서 700만원까지 지원 비용을 늘리고, 약 35동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비주택 철거의 경우 경쟁률이 높아 기존 계획 26동 전체가 선정됨에 따라 지원금은 당초대로 유지하며, 13동 가량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희망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 및 임차인을 대상으로,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13일부터 6월4일까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야영마을에서 ‘상반기 오이도 유적 1박 2일 선사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이도 유적 1박 2일 선사캠프는 6000년 전 오이도에 살았던 신석기인의 해안가 삶을 움집에서 체험해 보는‘숙박형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사캠프는 상반기(3회), 하반기(3회)로 운영하며, 회차별 어린이 가족(8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 가족당 최대 5인이 참여할 수 있다. 캠프 일정은 △1회 5월13~14일 △2회 5월20~21일 △3회 6월3~4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 참여자는 대형 그물과 그물추 만들기, 선사 악기 만들기, 공원 투어, 낙조 관람 등을 통해 신석기인의 삶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선사캠프는 어린이(6~13세)가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한 가족당 10만원(4인 가족 기준, 1인 추가시 2만원)이다. 선사 캠프인 만큼, 캠프 참여 시 전기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캠프 신청 및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해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과 만나 시 발전전략과 비전 및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등‘K-스타월드’핵심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장은 "K-팝이 세계를 휩쓰는데도 우리나라에는 대규모 실내 공연시설이 없는 실정"이라며 "시는 물론, 대한민국 한류문화 및 영상문화 산업 발전과 K-컬처 부흥을 위해서는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등 ‘K-스타월드 조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하나증권로부터 3조5000억원 금융참여의향서를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해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쳐 집적단지 조성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 예정이다. 한편, ‘K-스타월드’는 미사아일랜드(미사섬) 300만㎡에 총 사업비 3조원을 투자해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토교통부 ‘2023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기후위기대응(친환경·탄소중립) 분야에 응모해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120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2년간 총사업비 240억원(국비 120억원, 시비 120억원)을 투자해 △신재생 에너지 및 녹색건축물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산업방류수 활용 그린워터(Green Water) 글로벌 인증 △도시숲 시민활동 지원서비스 △AI기반 자원순환 체계 구축 △시민참여 경제활성화 플랫폼 구축 △탄소중립 통합플랫폼 구축 등 자연친화적 기술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녹색시티 평택’을 구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세계적 흐름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평택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기후 위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문제를 스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6월1일부터 8월3일까지 스마트농업 2차 기본교육에 참여할 예비농업인 1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귀농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으로 편리한 재배환경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마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온실 환경이나 환경제어기, 센서 등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수경재배, 원예작물 생리에 대한 이론 수업도 들을 수 있다. 또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를 직접 둘러보면서 실습도 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예비귀농인이다. 신청은 8일부터 26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온실에서 데이터 분석과 작물 재배 실습을 하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에 열린다. 시 관계자는 “귀농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이 다양한 정보화 기술로 더욱 편리해진 농업을 미리 배우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가평군이 올해 144억여 원을 들여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복합시설, 가평 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 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도입한 자금으로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우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청평면·조종면 놀이체험복합시설 조성사업은 올해 건축기획용역 발주 및 착공에 이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4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놀이체험시설에는 모험 및 창의 놀이기구 설치, 안전체험교실 구축, 연령별 키즈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025년에는 설악면 실내놀이체험시설도 착공할 계획으로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주민들의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음악역 1939내에 그랜드 피아노 모양을 형상으로 만든 연면적 999㎡, 지상2층 규모의 가평읍 어린이 실내음악놀이터를 준공했다. 또한, 군은 지역먹거리 신선도 유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60여평 규모의 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노후화된 매산로 테마거리(수원역 11번 출구)와 북측 이면도로 정비에 나선다. 시는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무리 정비사업인 ‘테마거리·북측 이면도로 정비사업’을 7월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대형백화점 등 대규모 개발로 인해 쇠퇴한 수원역 앞 상권과 도시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테마거리·북측 이면도로 정비사업’은 매산로 테마거리(수원역 11번 출구에서 농협은행 방향으로 길이 340m, 폭 8m)의 노후화된 도로와 광장을 정비해 상인과 주민의 보행·상권환경을 개선하고, 거리공연(버스킹) 등을 할 수 있는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는 것이다. 또 지난해 완료한 바닥 공사의 연장으로 북측 이면도로 공사를 진행해 슬럼화된 이면도로를 밝게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약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내 수소, 전기 친환경 충전소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5월4일 제27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화버스공영차고지 내 전기,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영구시설물축조 동의안이 원안 가결되면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의안은 △국비와 민간투자로 액화수소충전소(충전기 4기)설치 △민간공모 방식으로 전기충전시설(10기)구축 △대화버스공영차고지를 기존 CNG 충전소와 더불어 2024년까지 수소, 전기 융 복합 친환경충전소전환 계획이 담겨있다. 시는 대화 버스공영차고지를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일산지역 거점으로 하고 현재 추진 중인 원당 버스공영차고지는 덕양 지역의 거점으로 전기·수소충전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미세먼지 프리 고양 만들기 교통 분야 친환경인프라 구축이 구체화됐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동의안 통과에 발맞춰 전기충전소설치 및 운영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기충전기 10기를 설치하고 수소충전소는 올 하반기 환경부 공모신청 후 2024년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에서 개최한 ‘2023년 제4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1위에 입상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적 분야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지적측량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천시 미란다호텔 일원에서 ‘2023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 및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경기도내 18팀(3인 1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평소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잠재된 측량실력을 뽐냈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지적직 공무원 김홍선(시설 6급), 민덕근(시설 7급), 김태현(시설 9급) 3인이 한 팀을 이뤘으며, 지적측량 장비 운용의 적정성,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성 및 신속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인은 지적측량성과 검사 등 지적업무 담당자로서 지적측량 능력을 겸비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입상으로 6월 중 개최하는 국토부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윤종복 토지정보과장은 “지난 국토부 경진대회 은상 입상에 이어 우리 시 지적직 공무원의 지적측량 능력이 높게 평가되는 좋은 기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수돗물 복지를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환경부 상수도분야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세척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해 관세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상수도관 세척은 인프라 구축 완료 후 오는 5월18일부터 6월 말까지 중앙로 일원 등 13구간 약 45.109㎞이며, 20년 이상 상수관으로 정체수가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상수도관 세척으로 인한 수돗물 공급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홍보 및 임시 물탱크 설치 등 수용가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수돗물 복지 실현을 위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관계 기업 및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 안덕진 굿모닝보청기 화성지사 대표, 류한동 오티콘보청기 오산점 대표, 최혜욱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장, 박정숙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 김영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난청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이유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시가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6개월 이내 이비인후과 전문으로부터 난청 진단을 받는 어르신께 최대 117만9000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례는 지난해 9월 이용운 화성시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됐으며, 보청기의 사후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사업 수행기관 3개소를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디만트코리아, 굿모닝보청기, 오티콘보청기는 어르신 맞춤형 보청기 제작을,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시흥시는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수학학습교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수학학습교구는 사칙연산, 구구단송, 다국어 숫자 등의 학습을 비롯해 웹/앱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방식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해 발생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을 이뤄내고자 마련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조달청 공모를 통해 ‘2022년 4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서 수요 기관으로 선정돼 조달청 전액 1억3000만원 전액 국비로 900대의 스마트 교구를 지원받았다. 관내 시립 어린이집 41개소와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 1개소에 배포 및 제품 활용을 위한 예비교육(4월)까지 완료했다. 시범 사용기관에서는 사업기간인 4월부터 11월까지 자체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교구를 사용한다. 학생들은 스마트 교구를 보고, 듣고, 만지면서 다중감각을 활성화하며, 게임요소를 접목해 놀이 중심의 수준별 학습을 통해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 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시민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소외받지 않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를 디지털배움터로 지정해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상록구는 컴퓨터 기초, 코딩, 발표자료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금융, 정부24 공공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했으며, 단원구는 올해부터 원곡동 등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일자리연계교육과 대부도 등 어촌지역 주민을 위한 어업 관련 앱 활용 교육도 추진한다. 한편,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과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 진건읍 체육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내 테마쉼터 잔디광장에서‘제24회 진건읍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건강 걷기 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어린이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걷기 코스는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을 출발해 사릉천과 왕숙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진관교 하부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10km 구간으로 이뤄졌으며, 풍선 아트, 에어로빅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아침 일찍 건강 걷기 대회에 참석한 어린이 여러분을 시장으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면서 “대회에 함께한 시민들이 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