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1차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주민편의증진과 재난안전관리분야의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재원확보에 힘써온 가운데 세수여건악화로 교부세의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함으로써 해당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총 5건으로 △금촌 택지 보행환경개선(8억원) △통일동산 보행환경개선(8억원) △장현리 세천 정비(4억원) △탑골 지하차도 보수·보강(3억원) △파주시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 구축(2억원) 등이다. 금촌택지 및 통일동산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주민편의증진 및 생활여건개선을 위해 노후된 보차로개선 및 배수로정비 등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가 있었던 만큼 조속히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 분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위험지구로 지정된 장현리 세천을 정비하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탑골 지하차도를 보수·보강한다. 이와 함께 각종 지하차도관련해 재난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관내 지하차도 12곳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들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자연·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수려한 경관을 지니고 있는 안성시 금북정맥 생태숲길 탐방로와 접근로, 금광호수를 연계하는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국립공원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가지 공종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금북정맥 생태탐방로’와 금북정맥 탐방로 거점역할을 수행할‘금북정맥 탐방안내소’ 그리고‘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이다 상기 공종별 해당 사업은 금년 8월말 전체분 준공을 위해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안성시 랜드마크로 기대되는‘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현장과‘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조성공사’ 현장을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안성시 관계자, 국립공원공단 등이 함께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의 하늘전망대는 높이가 약 25m로 최상부 탑층에서 금북정맥 중 일부구간인 칠장산~칠현산~광영고개 봉우리와 금광호수 수변 전체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어 탐방객에게 수려한 경관과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북정맥 탐방안내소에는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금북정맥 구간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낚시터가 ‘시민이 믿고 가는 안심‧안전 낚시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하절기 저수지 수난사고 등 낚시터 위험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낚시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시 차원에서‘낚시인 안전관리 지침’을 수립해 일제 배포하는 한편, 관내 낚시터 31개소를 대상으로 휴가철인 7월 말에서 8월까지 낚시터 전수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터 허가기준 준수 △수상시설물 안전상태 및 안전장비 현황 파악 △어선 및 관리선 일제 점검 등으로, 특히 여름철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의 빈도가 늘고 있어 낚시인의 안전 확보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허가자에게 시설물 수리 등 후속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법행위 등 발생시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확행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낚시터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낚시터 문화 정착을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고, 낚시터 운영업자의 안전관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평택 연안의 수산 자원 회복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평택 연안에 넙치 치어(어린고기) 7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넙치는 방류종자인증 대상 품종으로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어미고기에서 우수 수정란을 받아 부화시킨 후 3개월가량 키운 종자이다. 넙치는 우리나라 해산어류 전체 양식생산량의 대다수를 차지할 만큼 전 국민이 선호하는 어종이며, 80㎝까지 성장해 수산 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어종 다양성 회복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1998년부터 수산자원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업인 의견을 수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어종 개발에 대해 경기도와 협의해 맞춤형 수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12일부터 7월31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소근육 및 중추신경 활성화를 도와주는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평택보건소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낙상예방 순환운동 프로그램’, ‘언어재활 프로그램’,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중심 재활사업에 힘쓰고 있다. 올해 6월부터 7월까지는 8회에 걸쳐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건소 등록 장애인분들의 ‘소근육과 중추신경 활성화’ 및 ‘사회참여와 심신의 기능 회복 증진’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평택보건소 등록 장애인들은 “매회 라탄행잉화분, 라탄바구니, 라탄휴지케이스, 라탄전등갓, 라탄가방, 라탄벽걸이시계 등을 직접 만들며 소근육 활성화 및 심신의 기능 회복과 사회참여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보건소 등록 장애인 분들의 신체적 재활 실현 및 심신의 기능 회복이 증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치매 조기검진의 접근성 향상으로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치매 선별검사는 약 10~15분간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시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및 기저귀 등의 위생 물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관내 어르신 1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중 인지저하 대상자를 발굴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치매 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 환자의 경우 치매 어르신 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노인·중장년층 인구와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올해 노인 인구 1000만시대(2024년 2월 981만명)를 맞이하고 내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특히, 기대수명 증가로 85세 이상 인구가 급증하고, 1959~196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 노년기 진입으로 노인복지 서비스 욕구는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는 올해 5월 기준으로 노인 인구가 10만739명(내국인 95만2194명)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10.6%를 차지한다. 화성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복지안전망을 두텁게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와 함께 통계청은 지난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서 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중장년(50~64세) 인구 비율은 25.2%(약 1300만명)로 인구의 1/4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우리나라 중장년 인구 가운데 1인 가구 인구수는 180만여 명으로 중장년 인구 비율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자가 비율이 낮아 주거 불안정성이 높고 사회관계망이 낮아 심리적 고립을 겪는 경우가 많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7월31일 정남면 오일리 뜰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정남면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화성시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임채덕·이계철·이용운·송선영·최은희 의원,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조향 농업정책과장, 현영신 정남면장, 정남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약 1만㎡(3000평)에서 수확한 벼는 조생종(빠름이)으로 지난 5월3일 모내기 이후 최근 고온으로 결실이 빨라짐에 따라 수확 일정이 당겨져 88일 만에 첫 수확을 하게 된 것이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올해 화성시 첫 벼 수확에 감회가 새롭다”면서 “화성시 쌀의 고품질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안정된 벼 생산을 위해 올해 못자리용 상토 지원에 12억5700만원, 벼 병해충 방제 활동에 44억6900만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가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지난 2013년 지정 후 2021년 1주기 재지정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연속 재지정돼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이어간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며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2021~2023년 간의 사업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이뤄졌다. 군포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교육문화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는 시민 대상의 강좌 제안 제도를 운영해 군포시 학습자치를 실현하고 평생교육 강사의 역량강화 기회 제공 등 전문성을 제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생학습 포털사이트 원스탑 서비스 제공으로 평생교육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수요가 증가한 점과 시민활동가 파견을 통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등의 평생교육 특성화 사례를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았다. 하은호 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모든 시민이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면서 “모든 시민이 평생학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시화호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매달 측정한 수질 결과 좋은 물 비율이 76.7%라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한강서해 등 ‘한강’권역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목표 수질, 좋은 물 달성도, 수계별 31개 주요 하천의 수질 변화 추이, Q-GIS(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계별 오염도, 10년간 수질 변화 분석을 진행했다. 또한 도내 10개 호소(湖沼)의 연도별·수계별 목표 기준 달성도, 하천·호소 수질 개선율, 호소의 영양상태 등도 연구했다. 경기도 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수질분석 결과 102개 지점(76.7%)이 BOD(Biochemical Oxygen Demand, 미생물이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할 때 사용하는 산소의 양)기준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의 ‘좋은 물’로 평가됐다. 좋은물 비율(1등급과 2등급)은 2022년(71.4%) 대비 5.3%p 증가했다. 목표 기준 달성도도 2022년 69.2%에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1일부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의 도내 공인중개사 동참 서명을 시작한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경기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기도회)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한 실천과제를 도내 3만 공인중개사가 동참하고 실천하는 내용으로 지난 7월15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전세피해예방 실천과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임대인 고지 등이다. 도는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9월10일까지 도내 3만 공인중개사의 10% 이상 동참을 1차 목표로 추진하며 동참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전세지킴이’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공개해 도민들이 이를 확인하고‘안전전세 지킴이’ 공인중개사를 통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 공인중개사들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8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간 위기정보 데이터를 통해 선별한 에너지취약계층 3천9백 명에 대한 조사를 추진한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예측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여름철에 폭염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료체납, 통신비체납, 금융연체자 총 3900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6개 위기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39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이나 냉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해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취약계층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서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오는 8일까지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2024년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사업’신청을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사료구매 정책자금’은 최근 사료가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융자 100% 사업으로,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하며, 지원자금은 신규로 사료를 구매하거나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염소), 꿀벌 등이다 안성시에 배정된 금액은 총 99억2700만원으로, 농가당 지원 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농가는 6억원 이내, 사슴, 말, 산양(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농가는 90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사료구매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8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축사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축산농가는 사료구매 정책자금 선정·추천 통보서를 발급받아 관내 농·축협 및 농협은행으로 통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7월31일 평택시 고덕동 소재 아파트 건설 현장과 고덕면 무더위쉼터 등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지며 평택시를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대비 관리실태를 살폈다. 정 시장은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긴밀한 상황 대처 체계를 유지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도 말했다. 평택시는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폭염대비 안전수칙 문자 및 전화 발송, 현장 순찰 등을 신속히 실시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31일‘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심의 회의를 열고 다음달 31일까지‘유가족 체류 지원 연장’을 의결했다. 시는 당초 지난 6월24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7월31일까지 유가족들의 체류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가족과 사측 간 보상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점 △유가족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거주에 어려움이 있는 점 △희생자의 장례가 완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가족 지원 연장을 결정했다. 화성시는 유가족 지원연장과 함께 보상 협의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중재 방안을 적극 건의하고 일정 협의와 장소 제공 등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아리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추후 구상권 청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족 분들에 대한 지원을 한 달 연장해 인도적 지원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가족 쉼터로 운영되는 모두누림센터는 102만 화성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로 8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면서“유가족 분들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달 화재 사고 발생 이후 유가족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