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평택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관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6월부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등 전문기관의 부족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에게 전문강사진을 통한 교육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률을 제고와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까지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체험활동을 포함한 유아용 프로그램 등 총 10회 208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으며, 7월에는 대상범위를 확대해 경기남부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선착순 모집중이다. 이밖에도 평택환경교육센터에서는 온마을원클릭 및 지역맞춤형 공유학교 등 평택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유아-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으로 평택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중3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설계와 적응 지원을 위해 진행한 것으로, 온라인 사전 검사(학과계열선정검사)에 300여명,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에 150명이 참여했다. 특강은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설계’를 주제로 △진로탐색 사전 검사 해석강연 △고교학점제 대비 현명한 진로진학설계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로드맵 실습의 내용으로 부모와 자녀가 같이 참석해 이뤄졌.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 뜻 깊었다”면서 “부모님께서 고등학교 진학 외에 내가 관심 있는 진로 분야에 대해 알게 돼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월5일부터 16일까지 검사·특강 참여자 중 추첨으로 50명을 선발해 그룹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개별 진로 설계에 따른 상담, 선택 교과 및 학과 선정 등의 내용으로 멘토링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1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동안 안성 관광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성관광홍보부스는 안성의 호수관광을 테마로한 포토존을 중심으로 밝고 청량한 분위기로 꾸며 선수단 및 관람객이 전국대회와 함께 안성의 숨은 관광지도 알아가고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으며, 안성 인기 관광지로 구성된 미니게임으로 즐길 거리를 더해 현장 홍보부스에는 연일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해 줬다. 특히,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 시상식을 안성 관광홍보부스에서 진행하고 공식적인 기념 촬영 배경으로 안성 호수관광 포토존을 노출해 안성의 여행지를 알리는데 선전했다.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120개팀 1237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 무더위 속에서도 멋진 승부를 겨뤘다. 관광부스 운영자들은 “이 더위에도 멋진 승부를 겨룬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안성의 관광지를 알리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9월에 열리는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는 더 다채로운 관광 홍보부스와 프로그램으로 각국 선수단과 방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지난 26일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지향하는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각종 부문별 계획의 지침이 된다. 안성시는 시민계획단 운영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안성맞춤 미래문화도시’를 안성의 미래상으로 도출했으며 △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역사와 수자원 기반의 문화관광도시 △편리하고 조화로운 생활맞춤도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4대 핵심이슈로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12개의 지표를 설정했다. 이날 공청회는 대진대학교 최주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평택대학교 윤혜정 교수,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 총괄계획과 차주영님이 토론자로 참석해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참석한 시민들도 안성의 미래를 위해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전용태 도시경제국장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면서 “공청회와 더불어 다음달 9일까지인 의견수렴 기간에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해 도시기본계획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김보라)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지부장 함은규)가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2024년 안성시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은규 지부장을 비롯해 노사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 부서별 검토를 마친 8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노사 양측 위원은 △악성민원 관련 특이민원 대응팀 신설 △장기재직 공무원 포상제도 개선 △필수 실무요원 지정제도 시행 △육아시간 업무대행 수당 신설 △청년공직자 기숙사 신설 등 공직자 보호와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시에서는 관련 부서의 신중한 검토를 통해 향후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함은규 지부장은 “악성민원 피해와 청년 공무원 이탈 등 공무원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이 절실한 시기”라면서 “우리 공직사회에 직면한 문제들을 노사가 공동으로 협력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자리가 계속해서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세입 증대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분기별‘세입징수 종합대책 특별점검 대책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3년도 경제 실적악화로 인한 24년도 법인지방소득세의 대폭감소에 대응하고자 2024년 지방세입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으며, 세목별 징수율 제고와 신규 세원 발굴 등 다방면에서 지방세 세입 목표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2분기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재산세 임대주택 감면 일제조사 △취득세 비과세 감면 일제조사 △주민세 사업면적 및 종업원 급여 일제조사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법인 세무조사 실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 강화 등이다. 또한, 이번달 25일 열린 2분기 대책보고회에서 시는 정기분 부과 자료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과세 감면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등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으로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송문호 재정국장은 “올해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고, 또한 화성특례시 출범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자체 수입의 중요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관련 부서 간 협업으로 누락 세원 발굴과 징수율 제고를 통한 징수역량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 평생학습 교육과정 화성시민대학 3분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1월 창의성과 전문성이 강화를 위해 실시한 강의안 공모에서 선정한 다채로운 주제와 강사로 구성된 강좌를 포함해, 시민학, 화성학, 배움학 영역의 총 43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화성시민대학의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 70% 이상이며,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 100시간 이수자에게는 화성시장 명의의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수강신청은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각 강좌별 일정과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 평생학습 교육과정인 화성시민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 습득과 학습에 대한 열정을 펼쳐 화성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한걸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다음달 12일부터 23일까지 전통 공예기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2024년도 화성시 공예명장’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공예명장 선정인원은 6개 공예분야(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총 2명이다. 신청자격은 △해당 공예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공예인이다. 시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예명장을 최종 선정하며, 심사과정에서 전문성 보유 정도, 공예문화 발전 공헌 정도, 기술 숙련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예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500만원 △‘공예명장’ 칭호 부여 △명장 증서·현판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서류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화성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윤순석 기업지원과장은 “공예명장 선정으로 지역 내 탁월한 공예 기술 보유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고유 기술을 계승하고자 하는 공예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화성시 공예명장으로 목칠분야(나전
경기뉴스광장 촤옥분 기자 |오산시는 27일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제8대 오산시 아동의회’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아동의회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앞으로 8월부터 실시, 매월 내년 6월까지 정기적으로 아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원증 전달 △활동 다짐 선서 △오산시를 알아봐요 퀴즈 풀이 △아동 권리 캠페인 등으로 진행돼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의회 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구성된 제8대 아동의회는 공개모집, 학교장 추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된 19세 미만의 아동 5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모집인원을 확대해 좀 더 다양한 연령대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 아동의회는 시를 대표하는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 △아동 정책 제안 활동 △아동 주도의 축제 기획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실시 등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전반에 대해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기획홍보 △복지교육 △문화체육 △안전환경 등 4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눠 소모임 및 본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며, 아동 권리 실현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신관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기 위촉을 시작으로, 2022년 2기를 위촉하는 등 4년 동안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경험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과 돌봄이 균형을 이루는 안전한 도시에서 여성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공원,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시설을 모니터링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여성가족과는 이를 담당 부서와 협업하여 바꿔나감으로써 아이들, 여성들, 노인들이 불편함 없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한 달빛걷기’를 통해 파주형 여성친화거리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해 확장하기도 했으며, 추운 겨울 5주 동안 야당, 금촌, 문산에서의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8월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제공되는 지역화폐를 지역 상관없이 매출액 제한 없이 도내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산후조리비 지원’명목으로 출생아 1인당 5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시군이나 타시군 산후조리원 이용을 희망하는 산모들은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특성상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가평과 연천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도 부재해 더 큰 제약을 겪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6월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를 열고 산후조리비를 지역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기존 매출액 10억원 기준 제한도 폐지했다. 이번 조치로 산후조리비를 사용하는 출산가정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산후조리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정현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취지에 맞게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경기도 내 산모들이 원하는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의원,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4일부터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며 우수한 부분과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노력한 36명의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 결과보고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공 개최의 주역은 온 힘을 다해 각자에 위치해서 최선을 다한 참여자 모두”라고 치하했다. 이번‘제20회 안산거리극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선정, 총 6개국(한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97개 작품이 상연됐다. 특히, 개최 2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흘간 35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축제를 관람했다. 기존에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축제를 개최했으나 최근 신안산선 공사로 인해 인파 밀집과 그에 따른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현장 맞춤형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직면하게 되는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계교육 △노무교육 △나라장터 입찰교육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업들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이고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3개소를 선정해 현장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과정별 3시간이다. 교육 신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기업별 최대 2개 과정만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에 참여했던 기업의 경우 우선 배정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구리시는 지난 25일 평생학습관에서 강사·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4년 상반기 구리시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4일부터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 ‘직장인 펜드로잉 & 어반스케치’등 16개 강좌와 ‘연필 인물화’, ‘목공예(우드카빙)’등 신규강좌를 포함한 총 65개 과정이 운영됐으며, 자격증 및 지도자 과정, 일자리 창출 및 창업 과정, 건강 ․ 취미 ․ 인문 과정 등에 참여한 516명이 수료를 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해 구리시민의 성장과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평생학습관은 하반기 강좌에 대한 수강 신청을 오는 8월12일 오전 9시부터 구리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민들은 앞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인증하게 되면 연간 최대 6만원의 하머니를 받게 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사업을 시행한다. 시민들은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면 그에 따른 보상으로 1인당 반기별 3만원씩, 연간 최대 6만원을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로 받을 수 있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글스토어·앱스토어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앱(App)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한 후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인증하면 된다. 기후행동 실천은 교통·에너지·자원순환·인식 제고 등 4개 분야가 대상이다. 세부적으로 교통 분야는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걷기가 있으며, 에너지 분야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등의 활동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자원순환 분야는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휴대폰 자원순환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등을 실천하면 되고, 인식제고 분야는 △기후행동 서약 △환경교육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