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이다.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 실적 등을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에서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적극 행정과 시의 특성을 반영한 광명시만의 정책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탄소중립, 자원순환경제, 정원도시 분야 등으로 나눠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시민과 함께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의 특성을 반영해 관내 공사장 환경관리자 대상 미세먼지 저감 교육, 환경관리 매뉴얼 배포, 공사장 환경관리계획 수립 시 미세먼지 개선 방안 사전 검토 등 비산먼지 개선을 위한 노력도 호평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추진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를 전년 대비 6㎍/㎥ 감소한 23㎍/㎥를 달성했다. 연평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지난 5년으로 기간을 확장해도 2019년 26㎍/㎥에서 202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부터 민관협력을 통한 고독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두부사려 똑!똑!똑‘사업을 개편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정3동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인 이 사업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안부 확인이 필요한 복지취약가구에 한 달에 1번 장단콩 두부와 지역사회에서 기부받은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며 이웃 간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고독사 방지 사업이다. 특히, 대상자 발굴, 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전반적인 과정을 민간 사회복지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추진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해 사업 내 노인맞춤 전문 프로그램(운삼애(愛) 행복한 하루 사업)을 추가 운영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지난 12일에는 120여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울4, 한울5단지에서는 웃음치료, 교통안전교육을 각각 진행하고, 한빛6단지에서는 실버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보경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민과 관은 결코 분리될 수 없으며,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적극적인 협력에 임할 때에 비로소 지역복지현장에 활력이 일어난다는 것을 매번 복지현장에서 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2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개최한 ‘제3회 송산2동 주민총회’에 참석했다. 지난 2022년 제1회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100여 명과 김 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무용예술협회 밸리댄스 프로공연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함께 퍼포먼스,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의제 발표와 투·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총회에 앞서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6월26일부터 7월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사전투표 결과와 당일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퍼져라 마을장독대! 전통문화 발효학교’가 내년도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안된 ‘송산역 보도교 경사로 보수 안전 공사’ 안건이 투표 참여자 50% 이상의 찬성 표를 얻어 최종 가결됐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사업 담당부서의 추후 심의를 거쳐 2025년도에 예산을 수립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상붕 회장은 “제3회 송산2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가주 45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연장 신청서를 작성했다. 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총 23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근로활동을 벌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은 기존 5개월이었던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을 3개월 추가하는 것이다. 현재 농촌에서는 계절근로자가 없으면 정상적인 농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며, 몇 년 전부터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모두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을 강력하게 요청해 2023년부터 체류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이 최장 8개월로 늘어나면서 농가주는 정식부터 수확까지 충분한 기간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다. 계절근로자 또한 5개월 체류기간 만료 후 출국해 재입국함으로써 발생되는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농가주와 계절근로자 모두에게 환영받는 제도이다. 왕징면 박영관 농가주는 “체류연장 제도가 시행되어 8개월간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첫해는 불필요하게 출국했다 재입국하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이달 말부터 관내에서 대여하는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의 최고속도가 시속 20㎞로 조정되고, PM 반납 불가 구역이 설정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된 PM은 300대를 시작으로, 4년이 지난 7월 기준 7800여 대가 운행할 정도로 대폭 증가했지만 관련 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아 단속 및 규제 방안이 허술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6개 PM 대여사업자와 합의해 마련한‘안전관리 실천 방안’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속도가 기존 25㎞/h에서 20㎞/h로 하향 조정된다. 이를 통해 과속에 의한 안전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PM 무단 방치에 따른 사고의 위험과 보행자 통행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PM 반납 불가 구역이 설정된다. 반납 불가 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 128개소와 갈평고가로, 고덕삼성로 등으로, 앞으로 이곳에는 PM을 배치할 수 없고, 반납도 제한된다. 추가적으로 평택시는 PM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이 개설됐다. 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 주차한 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 안성2동 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가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지난 상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 논의 됐던 안성2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안성2동 균형발전협의체의 활동 경과 보고로 시작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공감토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전통시장 주차문제 해결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타 시군 사례와 비교해 발표하는 등 단순 사업 건의를 넘어 안성시의 발전방안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상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 논의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성2동 주민들의 많은 노력에 감사드리며, 민들께서 건의 하신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출생통보제 및 보호출산제가 오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취지 및 절차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출생통보제는 지난 2023년 6월 감사원의 미신고 영유아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을 계기로 영유아에 대한 출생신고 누락을 방지할 필요성이 있어 의료기관에서 출생한 아동의 출생정보를 국가가 관리해 모든 아동의 출생 등록될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 출생통보제가 도입되었다. 진행 절차는 의료기관의 장은 의료기관에서 출생이 있는 경우 출생일부터 14일 이내에 출생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하고, 심평원은 모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읍·면의 장(모의 주소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출생지를 관할하는 시·읍·면의 장)에게 출생정보를 포함한 출생사실을 통보한다. 이를 통보받은 시·읍·면의 장은 신고기간 내에 출생신고가 되었는지를 확인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경우 해당 신고 의무자에게 7일 이내에 출생신고할 것을 통지한다. 통지기간 내에도 출생신고를 하지 아니하면 시·읍·면의 장은 감독법원의 허가를 받아 직권으로 출생기록을 한다. 출생통보제 시행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보라, 공동(민간)위원장 심상원)는 지난 12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강화와 활동방향 제시를 위한‘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포식 및 복지리더교육’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공위원장인 읍·면·동장과 민간위원장, 위원 80명 가량이 참석했다. 이날‘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선포식’에는 공공위원장 김보라, 공동위원장 심상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성시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복지리더교육’에는 이유진 아산시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장의 아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사례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은 우리 시민 모두의 과제로, 함께 마을의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더운 여름철은 시원하고 찬바람 부는 계절엔 따뜻한 공동체로 안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안성시의 사회적 배려와 포용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 중앙동(동장 백경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2024년 상설 디지털 배움터 공모사업’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경기도 6개소(오산시, 수원시, 성남시, 부천시, 의정부시, 이천시)를 포함한 전국 38개소가 선정됐으며, 총사업 38억5000만원으로 1개소당 최대 1억30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구축될 예정으로 기자재 설치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모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에서는 5가지 핵심주제 △본인인증·공공서비스 △금융, 피싱 예방(보안) △인공지능(생성형 AI) △실생활 디지털 활용(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진, 영상 등)과 커뮤니티 활동 등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동 관계자는 “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올 7월 안에 구축될 예정이며, 이르면 8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라면서 “국비로 진행되는 올해 프로그램은 2024년 연말 종료될 예정으로 2025년 이후로는 오산시 정보통신과, 평생교육과, 중앙동 주민자치 문화강좌 등을 연계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지난 12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오산시가 참여하면서 오산시의 미래 신산업 발굴과 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오산시 산업의 종합육성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오산시 12개 관계부서가 참석했으며 수행기관인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오산시 산업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산업 발굴 및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의견 논의시간에는 본 용역의 발전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다양하고 실질적인 육성 방안을 담아줄 것을 용역수행기관에 당부했다. 주요 과업내용으로는 △오산시 주축산업 및 미래신산업 관련 기업 DB구축 △선도사업 발굴 및 전략방향·육성계획 마련 △신산업별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테크노밸리 조성 방안 △산학연 협력방안 제시 등이 담겼으며 올해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해당 용역은 오산시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지난달 25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읍·면·동 의료급여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장애인 등 이동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진행했으며 △교육참석자가 알아야 할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일수 연장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 △1종·2종 의료급여 유형별 지원내용 △의료급여 사례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의료급여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이용에 관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 여름도 안전하게 지내기 위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고,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의료급여제도는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 제대로 된 혜택을 받도록 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교육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당 대강당에서 열린 적극행정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수원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실적(2023년 1월1일~12월31일)을 평가했는데 수원시는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원시는 새빛민원실에서 근무하는 베테랑 공무원들이 사업 부서와 현장을 뛰어다니며 복합·고질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후 시민들에게 “부서 간 떠넘기기로 인해 민원인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준비를 거쳐 2023년 4월 새빛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 새빛민원실에 배치된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팀장들이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던 복합민원을 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난 11일 율면 똑버스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율면 대중교통 체계 개편’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천시는 율면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기교통공사, KD운송그룹과 함께 참석해 개편사항에 대한 주민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기존 수요응답형 똑버스(2대) 체계와 노선형 똑버스(1대)를 병행해 주민들의 건의가 많았던 설성 남부통합보건지소 연계로 주민불편사항을 크게 해소했으며, 율면의 각 마을을 경유하던 시내버스 노선을 율면-장호원으로 상시 연계하는 시내버스로 탈바꿈해 외부 이동을 기존 17회에서 29회로 증회하는 등 획기적인 대중교통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7월 한달간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홍보와 의견수렴 기간을 가진 후 8월1일 운영개시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천시는 향후 관내 모든 권역에도 똑버스 도입과 시내버스 노선 정비를 진행하기 위해 24년 하반기 관련 용역 실시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기능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공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마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아리셀 사고와 같은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화성시의 5개 부서와 3개 외부기관 합동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한 부서는 화성시 기업정책과, 허가민원1과, 건축정책과,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이다. 또한, 외부기관으로 화성소방서,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건축, 환경, 소방, 안전점검 등 분야별로 현재 운영 중인 제도와 정책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논의됐다. 각 부서는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완을 거쳐 최종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법령 개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련 부서와 기관이 협력해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중대재해의 예방과 산업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절감했다”면서 “앞으로도 관련부서들이 모여 협의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를 신설해 고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1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에서 이용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주 시장은 시가 5개의 전철과 5개의 GTX 노선을 품은 교통 혁명이 이뤄지고 있고, 그로 인해 3000여 개의 기업과 9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산동 경의중앙선 복개를 통해 1만8000평 복합문화 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고, 백봉지구에 400병상 규모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연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온 우주에 오직 나만 존재한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처럼 여기 계시는 어르신들은 80억 인구 중 가장 성실히 가족에게 헌신하며 살아오신 독보적인 존재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환 가수의 ‘인생’이라는 노래에서 ‘남은 인생이나 잘 살아야지’라는 가사처럼 이제부터는 오직 어르신 자신을 위해 가고 싶은 곳, 드시고 싶은 것을 드시면서 인생을 즐기셨으면 한다”면서 “‘나는 존귀한 존재’라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