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산업/경제

삼성전자,‘국제수자원관리동맹’최고 등급 인증 획득

화성캠퍼스, AWS‘플래티넘’등급 취득 …수자원 관리 체계 우수성 입증
반도체 업계 최초로 카본트러스트·AWS 두 기관 인증 모두 확보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삼성전자가‘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WS는 UN국제기구 UNGC(UN Global Compact Network)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물 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AWS 인증은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2020년 영국 카본트러스트가 수여하는‘물 사용량 저감’인증에 이어 AWS 인증까지 받아 업계 최초로 수자원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2종을 모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반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AWS 인증 취득을 확대할 계획이다.

 

AWS 에이드리언 심 CEO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한 사례”라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은 수자원 관리 체계가 매우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인 수자원 관리를 해 나가는데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근 삼성전자 DS부문 EHS센터장 부사장은 “이번 AWS 인증은 이해관계자와 소통과 협력 등 회사의 지속적인 수자원 관리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정부·지역사회·관련 업계 등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수자원 관리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