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착착착’과 사회적경제 판매처 ‘공삼일샵’(031#)이 롯데아울렛과 함께 추석 오프라인 기획전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수원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추석 팝업행사 가치소비 롯컬마켓 ‘홀리데이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아울렛 광교점 1층에서 진행되며,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착착착’기획상품과 함께 도내 청년·여성·사회적기업, 중증장애인 생산기업이 제작한 벌꿀, 세제, 샴푸와 비누, 주스 등 총 5개 품목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또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시 주방세제 선물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롯데아울렛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가치 소비 기획전을 열게 됐다”면서 “질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판매함과 동시에 가치 소비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이‘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공모에 선정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은 민선 8기 경기도정 중점과제 중 하나로, 판교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에 창업공간을 조성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판교+2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을 경기도 창업혁신공간으로 운영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선정 결과에 힘입어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다. 화성시 창업지원플랫폼은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 6·7층에 321평 규모로 지난해 3월 마련돼 기업 입주 공간 24개 호실과 커뮤니티, 미팅룸, 휴게실 등의 공유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 1층에는 중소기업지원운영센터의 기업 상담창구가, 2층에는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마련돼 있어 창업 지원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2025년 화성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소상공인엽합회는 지난달 30일 이천시 중리동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이천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천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현장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이천시 보건위생과, 일자리정책과 등의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소상공인 30여 명이 맞춤형 1:1 컨설팅을 받으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현장 상담회에는 △소상공인 종합대책 금융지원 관련 상담 △시장상권과 골목 경제 활성화 지원 상담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과 이차보전사업 상담 △청소비 지원사업 등 요식업 관련 사업 상담과 동시에 관내 예비, 초기 소상공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는 30일 TIPS TOWN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경기 미래차 IR마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1호 공고 사업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경기 지역혁신생태계구축(미래차)프로젝트’(이하 ‘경기 미래차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참여기업의 민간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TP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행사에 참여하는 미래차 분야 유망기업을 위해 사전교육(IR 피칭 특강)과 기업별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투자요약서 제작 및 홍보를 통해 기업의 실질적 투자유치를 위한 후속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투자유치에 나선 기업은 △㈜유닉트(안전운전 메시지 서비스 ‘톡카’) △㈜바스맨테크놀러지 (전기이륜차 충전장치 제조) △㈜캔랩 (무인 이동체용 스마트 센서 제조) △㈜모빌위더스 (미래차 보안 솔루션 개발) △㈜이카플러그 (친환경 전기차 충전기 제조) 총 5개사다. 벤처캐피털(VC)은 18개사가 참여해 참여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관심을 표했다. 경기TP는 벤처캐피털 기업의 관심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 분양하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의 1순위 청약을 내달 3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로 △68㎡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단지를 △반도체 클러스트 배후주거단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입지 △마구산 자연 영구조망권(일부세대) △둔전역 생활권과 안심교육 인프라 △넓은 면적으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아파트 등을 갖춘 랜드마크형 고급 주거단지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이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중로 1-49호선이 개통되면 용인IC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협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정도철)가 28일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에서 동탄전자부품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문재범)와 관내 기업 공동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창업기업 및 소공인 활성화를 위한 교류 및 협력 △공동 지원 사업 추진 및 종합 보육 서비스 개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한 기업 간 이노베이션 활성화 △기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도철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제품 제작 및 양산에 어려움이 있는 초기 창업기업들이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지역 소공인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동탄 소공인을 위한 공동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네트워킹을 통한 기술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창업자와 소공인이 윈윈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탄전자부품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바이오 R&D 전략 수립 컨설팅’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바이오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다음 달 12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리는 바이오 주간 행사 ‘바이오 커넥트 이음’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도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바이오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전문인력과 기술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실험, 인허가 절차, 사업화 전략 수립 등 컨설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컨설팅 지원은 바이오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수요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에는 6개 분야의 CRO들이 참여한다. △임상시험계획(IND) 분야 ㈜메디팁 △임상 분야 메디라마(주) △글로벌 분야 ㈜큐베스트바이오 △비임상 분야 코아스템켐온(주) △FDA 분야 ㈜메디클라리스 △임상약리 분야 ㈜에임스바이오사이언스가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들 CRO 기관은 의약품 개발부터 인허가, 임상시험,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참여기업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안상교)는 27일 화성상공회의소 3층 세미나홀에서 각 분야의 자문위원들을 모시고 신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화성시 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무료방문 컨설팅’ 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무료방문 컨설팅’은 화성시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 경영에 있어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의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서비스는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신청 기업에 대해 상담비 전액을 지원한다. 관내 기업이 화성상공회의소에 경영 애로사항을 접수하면, 해당 분야의 자문위원이 매칭돼 전문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화성시 기업들이 보다 전략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1차 체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스트리아(빈) 지역 체험 청년들의 귀국을 끝으로 ‘2024 경청스타즈’1차 참여자 100명이 모두 무사히 돌아왔다. ‘2024 경청스타즈’1차 체험은 지난 7월29일부터 8월23일까지 4주 동안 총 100명이 △미국 LA (10명) △일본 도쿄 (10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0명) △베트남 호찌민 (10명) △인도 벵갈루루 (1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0명) △오스트리아 빈(5명) △호주 멜버른 (10명) △태국 방콕 (10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5명) 등 10개국 10개 도시에서 활동했다. 이번 체험은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참가자는 “IT기업, 조림업, 신발생산업체 등 다양한 기업을 방문함으로써 해외취업에 대한 생각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인도네시아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PIS)’에서 도내 27개 섬유기업이 총 594건, 66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프리뷰 인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패션 국제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56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미주, 유럽,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구매자들이 방문했다. 경과원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섬유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공동관을 구성해 전시부스 운영부터 통역, 대행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섬유기업은 원사, 부자재, 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미국, 캐나다, 터키, 네덜란드 등 13여개 국가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기업들은 총 303건, 483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고급 가방과 자동차 시트에 사용되는 비건 나파 가죽 전문업체 ‘(주)케이티알디(대표 이수영)’는 50여 건의 상담을 통해 약 2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가구부터 자동차, 철도, 항공기 시트까지 적용 가능한 친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