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입찰 1차 실무교육 (초·중급 과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자입찰에 대한 활용 및 이해도 제고를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기업의 적극적인 영업을 지원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낙찰률을 높여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입찰의 개요 △공고의 구성 및 입찰용어 △입찰의 계약방식 △신용평가확인서 발급 △복수예가 방식 및 사정율의 이해 △투찰금액 산정 및 적격심사 점수 산출 △입찰정보 서비스 이용방법 등으로 입찰 전 과정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화성상공회의소는 화성시와 함께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지원하며 전국의 산재한 발주처의 물품 시설, 용역, 매각 등 실시간 입찰, 낙찰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입찰정보 홈페이지에 가입된 화성시 기업의 2023년 1분기 실적은 156개 업체 224건 낙찰로, 약 606억의 낙찰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화성상의 관계자는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1차 실무교육이 조기 마감됐으며,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2차 실무교육이 진행 예정으로 전자입찰 실무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올해도 화성시와 협업해 입찰정보 제공서비스와 실무교육, 전자입찰 1:1 컨설팅 등을 지원해 화성시 기업의 입찰 업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