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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이인규 경기도의원,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1인시위 현장 방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인규 경기도의원이 정진호 동두천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장의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재고’1인시위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지난 27일부터 도의회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는 정진호 교장은 “동두천은 70년 휴전선 인접 지역으로 안보시설 강화에 따라 개발제한지역으로 인근 지역에 많은 것을 양보해야만 했고, 동두천시민들은 안보 지역에 약속받았던 수많은 혜택과 공약을 믿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는 성장하고 있는 인근 지역에 비해 이렇다 할 혜택과 특례 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국민의 기본권이라 할 수 있는 건강권과 교육권 역시 붕괴되면서 동두천시의 슬럼화는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교장은 “특히 공공의료원이라면 그 어느 지역보다 낙후되고, 열악한 지역에 설치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동두천시민의 마지막 염원과 같았던 공공의료원 유치까지도 동두천은 소외되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동두천의 문제를 넘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의 문제라 생각한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동두천시민들은 행정에 극도로 실망하고, 화가 난 상태로 어떤 방식으로든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재고를 위해 전력을 다해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급격한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는 의료사각지대인 동두천시에 공공의료원 유치를 신청하여 시민들의 기대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가 공공의료원 유치에 탈락되었다는 소식을 보도자료로 접하게 돼 실망이 더 컸다”고 밝혔다.

 

이어 “동두천시는 제생병원 무상 임대 계획서를 제출하였는데 만약 가능성이 없는 안으로 판정됐다면 별도의 부지나, 공공의료원 분원 형식의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의 대안을 조속히 강구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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