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25일 과천시의회가 오산시의 육아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과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 윤미현, 이주연 의원은 서동아이사랑놀이터, 오산천 오색물놀이터, 오산아이드림센터를 방문하고 관계자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청취한 후 함께 시설을 둘러보았다. 전예슬 의원은 “오산시의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편리함과 안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더 많은 곳에서 이러한 시설들이 확산되고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오산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육아친화도시 오산 만들기 정책연구회’는 25일 오후 2시 의회 제2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예슬 대표의원은 “오산시의 현황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검토해 육아친화도시 오산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의회는 25일 제304회 임시회에서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오혜자 부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들이 발의한 것으로, 경찰청이 추진 중인 중심지역관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양평군에서의 제도 시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중심지역관서 제도는 경찰 인력과 장비를 한 곳으로 집중 배치하여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됐으나 양평군과 같은 소규모 지역에서는 오히려 치안 공백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군의회는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3급지로 분류된 양평군이 이번 제도 시행의 대상이 된 것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면서 “군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군은 경기도 내에서도 면적이 가장 넓고, 총 12개 읍·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경찰 인력과 장비가 특정 지역으로 집중될 경우 나머지 지역의 치안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제도가 시행되면 군 내 8개 지역 파출소가 축소되거나 폐지될 수 있어 군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대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심지역관서 제도의 즉각 폐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 정무수석, 이상원 청년수석 겸 대변인, 서성란 의원이 참석했다. 업무보고 1일 차인 24일에는 보건건강국, 도시주택실, 경제실을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업무보고에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의 차질 없는 진행 △‘안전 전세 관리단’의 운영 활성화를 통한 전세 사고 피해 예방 △경기도 공공기관 ‘0.5 & 0.75 잡’제도 도입 △경기도주식회사 및 배달 플랫폼 운영 활성화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업무보고 2일 차인 25일에 미래평생교육국, 문화체육관광국, 기후환경에너지국, 교통국, 복지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광률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안’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이 지난 23일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사업 기반, 교육청 지원 사항, 학교 요청 등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발의됐다.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은 교육공무원, 교직원이 정당한 직무에서 고소 또는 고발을 당할 때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내용 등으로 발의됐다. 안 의원은 “지난 상임위 심사에 이어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된 조례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학교 현장에서 안심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주최한 ‘마약의 대중화 근절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마약의 대중화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마약중독 예방프로그램의 도입과 안착 방안이 논의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영국 독성학자 에바 마리아 라이하르트 박사는 첫 번째 세션에서 전세계 마약의 실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검체에 따른 마약검사에 대한 설명과 구강액과 소변을 검체로 사용하는 마약검사의 비교 분석에 따른 장·단점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외국 직장 내 마약검사 프로그램과 함께 해당 프로그램 도입으로 인한 마약 예방의 효과성을 발표하며, 이미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마약의 효과적 검출을 통한 마약 대중화 근절 방안을 설명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제17회 청소년의회’를 2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 교사 등 42명이 참여했으며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안건 및 수료증 전달, 의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평택시 청소년 방학문화체육지원카드 발급제에 대한 조례안’과 ‘평택시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환경 조성에 대한 조례안’2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의원과의 대화’시간에 이종원 위원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조례 발의 경험, 시민들과의 소통하기 위한 노력 등 학생들의 심도 있는 질문에 그 간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답변하며 학생들과 긴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을 끝으로 올해 청소년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면서 “앞으로도 의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지난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78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허원∙김일중∙유영두∙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이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동부권(이천, 여주, 광주, 양평)의 도의원들은 지난달부터 이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천과학고 유치 릴레이 응원에 동참하기 위해 본회의장 앞에서 이천과학고 유치 응원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19일 김규창∙서광범 의원도 이천과학고 유치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 의원들은 “경기형 과학고는 도내 지역 간 교육 여건의 균형을 위해 반드시 경기 동부권에 유치되어야 한다. 반도체 산업단지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하는 이천시는 과학고 유치의 최적지”라면서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뜻을 모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준환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교통관리체계 구축 지원’조례안이 지난 23일 가결됐다. 조례에는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교통관리체계 구축 지원계획 수립·시행 △도심항공교통분야 사업 지원 및 사업 위탁 △도심항공교통관리체계 및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 △도심항공교통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개발, 학술교류 실시 등이 담겨있다. 특히, 위탁기관으로서 경기교통공사가 명기된 만큼 향후 경기도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인프라를 조성함에 있어 경기교통공사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공사는 도심항공교통(UAM)과 관련해 △G+ 정책플랫폼을 통한 경기연구원과의 공동세미나 개최 △道-시·군-공사 협력체계 구축 △항공분야 업무역량 확대를 위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총괄하는 산·학·연·관 정책공동체인 UAM 팀코리아(이하 ‘UTK’) 사업모델 워킹그룹에 최근 참여해 관련 사업모델 발굴을 추진 중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는 24일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화성시 동탄2동)에서 열린‘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환경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어울림센터 복지서비스 수요 대응 등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수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복지국장, 동탄노인복지관장, 동탄7동사회단체협의회장 등 내·외빈 14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와 관련된 화성시의 기관과 업무 협조가 긴밀하게 이뤄지고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의 민원이 오늘 회의를 통해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지역구 의원님들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환경개선 관련 동탄지역 노인 여가 복지서비스 수요 대응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 검토와 센터 내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정책 등에 관해 화성시 여성다문화과 및 보건정책과, 중장년 노인복지과 등의 관련 부서와 논의했다.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환경개선 간담회는 노인복지관 및 주민 자치 시설 민원 내용에 대해 화성시의 부서별 검토 결과를 공유해 시민과 논의하는 장으로 올해 2번째로 개최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장한별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대안교육기관 발전 및 지원 방향 모색’토론회가 2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장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지만 정작 대안교육기관이 가장 많은 경기도는 법 시행 2년이 넘도록 지원 조례조차 제정하지 못했다”면서 “대안교육기관을 선택한 학생에게도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받을 권리를 최소한 보장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민형 대안교육연대 정책위원장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의 제정취지는 보편적 교육권 보장과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있었지만 정작 법 제정 이후에도 등록제 시행 이외에 가시적인 지원은 미비한 실정”이라면서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은 기초·광역 지자체와 교육청이 역할분담해 지원할 경우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법률에 명시적 근거가 없어서 지원을 못하겠다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재정지원에 나서는 교육청의 전향적인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변단비 더불어가는배움터길 교사는 “공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대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