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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오산시 대원2동, 고립·고독사 등 사전예방 위해 민관협력 강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소영, 민간위원장 박규완)는 고립 및 고독사 등 고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1:2매칭해 매월 1회 안부확인, 모니터링으로 사전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가족관계 단절 및 해체,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현상 심화, 우울증 등 사회적 고립에 있는 대상자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신속한 제보를 통한 위기해소를 지원해 사회적 고립감 감소, 일상생활 복귀 및 사회적 연대감 증대를 강화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주)한전MCS 오산지점(지점장 김옥택) 직원 20여 명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 이웃 8가구로 시작해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과 매칭연계로 현재는 15가구 이상 확대됐다.

 

김옥택 지점장은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서로 간에 서먹해서 몇 마디 나누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지금은 대상자가 먼저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계신 모습을 보고 대상자가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소영 대원2동 동장은 “일촌맺기 활동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안전망 강화를 통한 고립과 고독사 등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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