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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신상진 성남시장,“독도 지우기 괴담 중단하라”민주당 특위 방문에 반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신상진 시장이 민주당‘독도지우기진상조사특위’의 성남시청 방문과 독도 영상 송출 재개 요구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지난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2층 모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는 지워지지 않는 우리 고유 영토”라며 “중앙 정치권의 과도한 지방 사무 간섭이자 성남 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시장은 성남시가 지난 2012년부터 독도TV를 운영해 왔지만 2022년 12월 송출 계약 종료를 계기로 시정홍보TV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도 실시간 생중계 수신 시스템의 노후화와 정지화면 형태의 영상으로 인해 시민들의 시청 피로도가 누적됐고, 시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송출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신 시장은 성남시가 독도 수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부터 독도 지킴이 활동을 해 왔으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시절 VR 다큐멘터리 ‘나는 독도다’ 시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민생이 어렵고 시정을 돌보는 데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우리 땅 독도를 놓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민주당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질 것이며, 시민과 함께 독도 수호 활동을 강화하고, 시정TV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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