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4년 경기도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 오산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10명이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문해의 달 시화전 및 시상식은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와 중요성을 알리고 비문해 학습자를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시화, 엽서쓰기 2개 부문으로 지난 6월 공모가 진행됐으며 오산시는 관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가 부문별 작품을 제출해 10개 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화 부문에서 △경기도교육감 최우수상에 1개(숨박꼭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우수상에 1개(우짜꼬)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 우수상에 3개(밝은 세상, 장미처럼, 다시 피는 장미)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상에 1개(엄마)가 각각 수상했다.
엽서 쓰기 부문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우수상에 1개(그리운 아버지께)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 장려상에 3개(막내 원영이에게, 딸 같은 며느리, 나의 용성이에게)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 공모 선정을 통해 오산시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지역사회 내 성인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