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10월5일 개막해 13일까지 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은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예술 축제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0월5일 오후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서진 지휘자가 이끄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분당챔버오케스트라,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가천대학교, 다문화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 등 성남 곳곳의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며 김완선, 다이나믹 듀오, 원슈타인이 무대를 장식하는 파크콘서트도 이어진다.
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인사이드 아웃2’ 테마의 몰입형 전시와 공연 ‘이머시브 이모션스’가 탄천 일대에서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디즈니 리즈 데이’와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는 디지털 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드론 1500대~22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 카약 체험, 청소년 창의과학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