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4월7일부터 27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작가 문순우의 예술세계를 담은 문순우 사진전 ‘시선 너머’을 개최한다. 작가 문순우의 예술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무엇 하나 쉬이 버리지 않고 버려진 것들, 낡은 것들을 활용해 작업하는 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풍경과 정물들에 대한 그의 내면을 카메라에 담아낸 사진전이다. 1970년대 월남전에 참전한 작가는 기자로서 카메라를 메고 전장을 오가며 수천 장의 사진을 찍고 기사를 쓰며 전쟁의 현실을 기록했다. 나이 마흔을 넘어 본격적인 사진 공부를 위해 파리 유학길에 오른 문순우 작가는 귀국 후 버려진 것들의 실존적 기록을 위한 작업에 몰두하며 다수의 초대전에 참여했다. 지난 2007년 안성으로 작업실을 옮긴 그는 갤러리아자 공연장이며 작업실인 공간에서그림으로 조각으로 사진으로 폭넓은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자유로움으로 거침없는 작업을 펼치고 있는 문순우 작가의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보건복지부 주관하는‘지역복지사업 평가’를 대비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3개 분야 평가를 대비해 기획예산담당관(조직평가팀), 자치행정과(인사팀), 6개 동 행정복지센터(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팀장,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복지평가 결과 보고 △올해 추진실적 보고 △부서별 부진실적 사유 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논의 △상위권 진입을 위한 지표별 당부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지역 복지사업을 전반적으로 분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복지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방문형기관 중심으로 착한날개오산 협약추진에 이어 3월에는 청·중장년 1인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 민관협력사업인‘함께on희망on오산’협약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온이웃발굴단 발대식을 추진하는 등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민관협력사업 ‘마음돌봄 함께 돌아봄, 마음힐링 원예치유 프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군포시가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월 충전한도를 오는 4월1일부터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인당 월 충전한도가 현행 10만원에서 최대 40만원으로 상향되며, 이에 따라 인센티브 혜택이 월 6000원에서 최대 2만40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최근 고물가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다가오는 4월에 열리는 ‘2023년 군포철쭉축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군포愛머니 운영계획에 따르면 인센티브율은 변동 없이 평시에 일반 인센티브 6%를, 설·추석이 있는 명절(1·9월)에는 특별 인센티브 10%를 지급하고 있다. 군포愛머니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일반발행액 기준 총 3976억원을 발행했으며, 4년간 약 345억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됐다. 군포愛머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경기지역화페’ 앱을 다운 받아 카드 발급 및 충전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충전은 관내 중앙 농협에서 가능하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군포愛머니 충전한도 상향으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수원시가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를 조속하게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복합문화공간 111CM 다목적실에서 열린 ‘대유평지구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현황보고회’에 참석해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문을 열고,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가 진행되면 지하차도 일원 교통혼잡이 심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연장공사로 화산지하차도 상습 침수 문제가 해결된다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록적인 폭우가 오더라도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고 침수 방지 시설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로1-25호선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는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로 총 길이 290m인 화산지하차도를 길이 539m로 연장하는 것이다. 2단계는 기존 지하차도와 접속하는 도로(길이 126m)를 개선하는 것이고, 3단계는 호매실 방향(길이 370m), 광교 방향(길이 278m) 버스 지하 램프(연결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1·2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평택상공회의소(이보영 회장)는 27일 평택상공회의소 6층 의원회의실에서‘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50회 상공의 날을 맞아 평택의 경제 성장과 지역 발전, 일자리 창출에 공헌해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 8인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50회 상공의 날 수상자로는 산업포장 SK엔펄스㈜ 김종우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남방씨엔에이㈜ 김종혁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 삼영잉크페인트㈜ 마츠카와 카즈마사 부사장이 수상했으며, 경기도지사 표창에는 ㈜에이치알에스 장진수 부사장, ㈜이원시스템 이희태 대표, ㈜시디즈 허기범 팀장, ㈜주강로보테크 임병민 상무이사, 대한공기㈜ 김근형 차장이 수상했다. 이보영 회장은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며,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기업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건전한 경영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써주신 이 자리에 계신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앞으로도 상공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라며, 평택상공회의소 또한 상공인 여러분과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상공인의 관점에서 소통하는 평택상공회의소가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국민의힘 화성시의원들이 민생을 저버리고 정치 선동만 일삼은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원이 지난 24일 화성시 혐충탑 앞에서 화성시민의 민생을 저버린 채 불필요한 정치 선동을 하고 있다”면서 “당초 24일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사위원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는지만 각종 현황 사안을 협의 등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언제까지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목만 붙들고 있을 것”이라며 규탄했다. 이어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화성시민들게 시민 위한 의정활동보다 정치 선동에 앞장선 것에 사과 하라”면서 “정치 선동을 멈추고 의정활동에 전념에 약속해야 하며, 불필요한 정치 선동으로 불편을 주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국민의힘 화성시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원의 정치선동을 멈추라고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공공기관장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사항 논의와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 간담회는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 하에 열렸으며 화성도시공사, 화성시문화재단 등 총 9개의 화성시 공공기관장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의 삼괴청소년문화의집 개관, 화성산업진흥원의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 등 각 기관의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각 공공기관은 오는 6월 예정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와 공공기관은 시정의 동반자”이라면서 “상호 협력하여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공기관과의 정례적 소통창구를 마련, 유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화성지역의 ESG 경영 현황 및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129개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ESG 인식수준, ESG 경영에 대한 관심 및 ESG 경영전략 수립 현황 등을 2023년 1월25일부터 2월22일까지 조사,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다. 기업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이며, 이전까지 재무적 성과만으로 기업을 평가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 지속가능성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는 트렌드가 확산,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화성상의 조사 결과 기업 경영에 있어 ESG는 ‘중요하다’(76.0%)라는 응답을 보이며 대다수의 업체가 ESG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ESG 개념 인지도는 45.0%로 다소 낮은 수치로 집계됐다. 한편 기업이 ESG 경영전략 수립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방법을 모름’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51.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시기상조(25.6%) △불이익 없음(10.3%) △비용이 많이 발생함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 공직자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27일 서약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과 수원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함게 탄소중립 실천을 서약했다. 공직자들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하기 △주변 사람에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안내하기 등을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탄소중립’은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15일 수원시청과 영통구를 시작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두 달 동안 4개 구청, 사업소와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깨끗한 생활특례시'’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면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민간에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성남시는 심야와 새벽 시간대 운행하는 반디버스 노선 2개를 추가해 모두 5개 노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버스 준공영제의 하나로 반디버스 3번과 4번 노선을 신설해 오는 4월3일 개통한다. 운행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40분까지다. 반디 3번 노선은 사기막골~성남하이테크밸리~상대원1동~하대원동~중원구청~모란역 등 왕복 13.4㎞ 구간의 중원지역을 운행한다. 이들 2개 노선은 각각 3대씩 모두 6대의 버스가 투입된다. 지역 내 이동 편의를 돕는 지선 기능을 강화해 모든 버스정류장을 정차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20~30분이다. 기존에 운행 중인 반디 버스 3개 노선은 2019년 7월 개통한 1번(오리역↔복정역), 1-1번(오리역↔위례신도시), 2번(오리역↔남한산성 입구)이다. 지하철이 끊긴 심야에 철도 수단을 대체하는 장거리 노선의 간선 기능을 강화해 시내 주요 거점과 전철역에만 정차한다. 반디 버스 요금은 성인·카드 결제 기준 2800원으로, 광역버스 이용 요금과 같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용인시가 조성 14년을 맞는 자연휴양림의 낡은 숙박·편의시설 새단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방문객들이 휴양림에서 더 편안하고 쾌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027년까지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전면 보수하는 5개년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총 투입되는 예산은 79억원 규모다. 대상은 주차장과 체험시설, 목재 데크시설, 짚라인과 야영장, 야외 화장실 등이다. 장마철 집중호우로부터 방문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저류조 사면보강과 계곡 준설작업 등 재해예방공사도 진행한다. 시는 우선 올해 1단계 정비사업에는 약 22억 원을 투입, 느티골(숙소) 5개 동의 내외부와 화장실, 바비큐장 등을 개보수한다. 앞으로 5년간 야영장, 숲속체험관, 밤티골(숙소), 가마골(숙소), 한옥‧핀란드(숙소) 등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증축해 숙박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선물한다는 구상이다. 또 에코어드벤처의 진입로와 데크를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을 즐기도록 돕고 짚라인은 와이어를 교체해 안전을 강화한다. 1단계 정비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 쉼터로 사랑받고 있는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셀프주유소의 증가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셀프주유소 이용에 불편함이 증가함에 따라 ‘셀프주유소 이용 장애인을 위한 고객 맞춤형 주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평택지역 셀프주유소 59개소 중 11개소의 지원 협조를 받아 운영하며,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주유소 내 입간판에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하면 상주하는 주유원이 직접 주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주유소 사업자들은 장애인 복지를 위한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셀프주유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부담없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전국 최초로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출향민 등을 위해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7388㎡)와 공도읍 용두리(7628㎡) 2개의 텃밭 분양권 40구좌(각 20구좌)를 답례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맞춤랜드에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캠핑장 등이 있고 공도읍 텃밭 주변에는 안성 스타필드가 있어 주말농장과 함께 다양한 안성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1인당 10㎡(3평) 크기의 텃밭이 분양되며 분양비는 3만원이다. 답례품은 한시적으로 4월22일 개장식까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10만원 기부시 3만원의 포인트로 인기가 높은 공공텃밭을 추첨 없이 분양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시고 답례품으로 작지만 알찬 주말농장을 운영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는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안성시립풍물단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도 상설공연 대장정의 서막을 열었다.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은 2022년도 열띤 찬사와 호평을 받은 바우덕이뎐을 더욱 세밀히 다듬고 퀄리티를 높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27일 안성시에 따르면 올해 공연에서 특히 눈여겨볼 점은 실내 공연장의 조명효과이다. 무대조명 시설물의 완성도를 높여 공연 내 매 장면·순간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이어 대금, 피리로 이루어진 국악관현악 반주객원단 도입을 통해 줄타기 반주, 진쇠춤, 소고놀이, 비나리의 청각적 효과를 극대화해다. 마지막으로, 기존 버나에 LED를 부착해 화려한 시각적 효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우리 시 대표 문화콘텐츠인 남사당 상설공연을 올해 한층 짜임새 있게 제작해 시민들께 감동을 선사하겠다”면서 “안성시가 지역 고유자원을 바탕으로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은 오는 11월25일까지 매주 토·일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한신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한 문화·스포츠 신규 강좌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강좌명은 ‘MZ세대(대학생)가 이야기하는 초등 역사교실’로 오는 4월부터 명칭이 변경될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 대학생들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신규 개설된 역사강좌는 지난 2월 공단과 한신대가 역사 문화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강좌 접수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가접수를 받는 등 2주간 진행된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스포츠통합사이트 및 방문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김정수 이사장은 “관내 대학생들에게는 취업을 위한 경험을 오산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 확대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관·학 협력을 통해 신규 강좌를 개설했다”면서 “머물러 있지 않고 언제나 함께 소통하며 변화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