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 및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안성사랑카드 가맹점으로, 가맹점 등록이 안돼 있다면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한 사람당 한 사업장만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2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장당 최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25만원까지이다. 안성시는 지난 3월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현재 1800여명이 접수해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다. 시는 오는 5월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6월30일까지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 중인 안성마춤 배를 파격 할인가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마춤’ 브랜드의 17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해 안성마춤 배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7.5kg 10과 이내로 구성된 안성마춤 배를 당초 4만2000원에서 3만원에 제공하며 7.5kg 12과 이내 제품을 당초 3만9000원에서 2만5000원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특별 이벤트를 홍보하기 위해 시는 지난 7일 제37회 경기도청 봄꽃축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에 참여해 안성마춤 배와 다양한 답례품의 홍보 및 시식행사를 펼쳤다. 이날 홍보관 운영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인 안성엄마손꾸러미·조은이식품(배혼합가공품), 주주바팜(한과), 무지개공방(칠보공예품), 안성마춤농협(쌀·한우육포), 안성원예농협(안성마춤배), 안성인삼농협(홍삼), 고삼농협(곰탕) 등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원 기부자가 많은 것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안성마춤 배를 3만원에 답례품으로 제공한다”면서 “세계로 수출하는 안성마춤 배를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고 공짜로 맛볼 수 있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광명장애인복지관 야외주차장에서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10일 밝혔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소음, 분진, 진동 민원을 일으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정부의 일방적인 사업”이라면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구로차량기지를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도덕산~구름산 한복판에 들어서게 돼 녹지축이 단절되고, 소음, 먼지로 장애인들이 쾌적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반경 250m 내에 있는 경기도 최대 노온정수장이 있어 광명 1만2000여 장애인의 생명권 위협도 예상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고양시가 출·퇴근 교통난 해소 및 서북부권~동남부권 간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한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마스터플랜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고양시 주요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통일로, 자유로, 고양대로 등 포화된 고양시 주요도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향후 교통수요를 반영해 도로 개선 및 재구조화 방안 타당성을 조사한다. 서울 출퇴근 주요경로인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조성 방안 검토도 포함한다. 지난 2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조성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됨에 따라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조성사업도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토부 및 민간사업시행자와 협의를 통해 고양시 가양대교(현천JC)~이산포IC까지 15km구간 지하고속도로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이외에도 다양한 대안에 대한 노선 및 사업화 방안 등을 마스터플랜에 담겠다는 방침이다. 자유로~강변북로는 고양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가장 대표적인 도로이며 일일교통량 20~25만대에 이른다. 아침저녁 출퇴근시간대 정체구간은 시속 10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최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갖고 관내 12개동 133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7일부터 22일까지 12개동에서 150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추가모집했고 207명의 주민들이 신청한 가운데 공개추첨과 면접을 통해 각 동 위원선정관리위원회에서 최종 133명을 선정했다. 위촉식은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실천선언문 낭독,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미사2동 주민자치회의 성과공유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위원들의 첫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이 시장은 “주민자치회가 시민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시정에 대한 모니터 역할도 활발히 해주시고, 미래 하남 발전에 대한 포괄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하남시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교육·환경·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추진하는 풀뿌리 자치 실현을 위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올해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단지 내 휴게시설 한곳 당 최대 500만원을 보조한다. 보조금 지원 분야는 △휴게시설 신설 △기존 휴게시설 구조물, 환기·환풍,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개보수 △에어컨, 소파, 침대, 정수기 등 비품 교체나 신규 구매에 드는 비용이다. 전체 비용의 10%는 단지에서 부담해야 한다. 대상 단지는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희망 단지는 오는 28일까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시 홈페이지→정보공개→부서별 공개자료실)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 사무실에 직접 내면 된다. 한편, 시는 현장 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16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4월5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301만 8496원)이하 장애인 △저소득 고령자가 1순위다. 2순위는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50%(234만 7719원) 이하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402만 4661원) 이하 등록 장애인이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정 운영평가(2022년 실적 기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지방세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1억7000만원)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방세 부과징수, 세수추계의 정확성, 징수실적·세수신장율, 도세 행정소송처리, 구제민원 처리, 부동산가격 공정성 제고 등의 6개 기본지표와 9개 가감산 항목을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했고, 평택시는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세수 규모가 가장 큰 1그룹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다. 세정 평가는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고 세무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매년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시세의 납기 내 징수 활동 강화, 현년도 체납 최소화 대책 실시와 세원 관리에 철저를 기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초과하는 1조5750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부동산 셀프등기 원스톱 안내 서비스 구축, 납세고지서의 선택등기발송 등 시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상품권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주민신고 및 가맹점‘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을 파악한 후 현장 점검 및 단속 예정이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심각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수사기관 의뢰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사랑상품권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만큼 부정 유통 단속을 철저히 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재정의 건전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 회계연도 예산회계결산 및 재무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의 2022 회계연도 총 세입은 3조8719억원, 총 세출은 3조2033억원 규모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6~2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다. 결산 검사 위원은 고양시의회 박현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공무원 2명) 등 총 5명이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세입세출, 기금, 제무제표, 성과보고서를 바탕으로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와 재정운영의 적법성과 효율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담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5 30일까지 시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 6일 2022회계년도 결산검사장을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각계 전문가 5명의 위원이 위촉돼 기대가 크다”면서 “고양특례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와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 제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현우 의원은 “고양시가 건전하고 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28일까지 지역화폐 ‘고양페이’의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고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단속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가맹점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을 사전 분석하고,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이상거래가 감지되면 현장방문을 통해 부정 유통 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고, 중대한 위법이 발견될 경우 수사기관 의뢰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페이가 건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가맹점주와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이규석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28일까지 지역화폐‘오색전’의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 및 신고센터로 접수된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가맹점을 추출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 있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대 과태료 2000만원을 부과하며, 시는 단속기간이 외에도 지속적인 오색전 부정 유통 점검 관리를 통해 오색전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추구할 방침이다. 한편,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오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현재 최대 50만원 충전시 6%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000만원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유도 및 세수확충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수 규모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2022년도 실적인 도세 징수·신장률 등 기본지표 6개 및 가감산 9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세정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오산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으로 전년 대비 지방세 246억원(7.2%)증가와 현년도 징수율 98%를 달성했으며, 행정소송 및 이의신청 구제민원 처리 절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순돈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세정부서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면서 “올해에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지방 세정업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50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심은 기념식수는 높이 2.5m, 폭 4m 크기의 둥근 소나무다. 시 승격 50년이 된 올해를 원년 삼아 ‘사시사철 푸르고 울창하게’ 미래로 도약하는 성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의회 의장과 함께 소나무에 시삽 했다. 둥근 소나무 앞에는‘시 승격 50년 기념’이라고 새긴 표지석(가로 60㎝, 세로 90㎝, 폭 45㎝)이 설치돼 제막식도 진행됐다. 이날 참석 시민들은 기념식수 앞에 키 60㎝가량의 황금 측백나무들을 숫자 ‘50’ 모양으로 심고, 각자의 소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쓴 푯말을 설치했다. 신 시장은 “소나무가 성남과 함께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면서 “시민과 함께 새로운 50년을 준비해 희망찬 성남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1973년 7월1일 광주군 성남출장소에서 시로 승격됐다. 당시 19만명이던 인구는 현재 92만명으로, 재정 규모는 249억원에서 4조원대로 각각 늘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군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착한가격업소’를 신규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 상황에서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가격, 위생, 이용 만족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데 현재 군포시에는 14곳의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올해 신규로 6곳의 업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여하며, 종량제봉투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