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6일(현지 시각) 현행 고도제한 국제기준의 미비점에 대해 논의하고, 현실적인 개정안 설계와 조속한 발효를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를 찾았다. ICAO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민간항공 항공기술·운송·시설 등의 발전·증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안 의원은 사키타노 ICAO 의장과 면담하며 현행 고도제한 관련 규제의 조속한 개정과 발효를 요청했다. 특히 공항이 위치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고도제한 때문에 겪는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 재산권 제한 등을 강조하며 현실에 맞는 고도제한 규제 개정 방향을 전달했다. 안 의원은“시대와 기술 변화 추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동안 유지되어온 고도제한 규정으로 인해 공항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도제한 관련 규정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ICAO 이사회 의장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ICAO와의 협력 확대와 글로벌 민간 항공 분야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사키타노 의장과 논의했다. 한편, 국회의원 연구단체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공동대표인 안 의원은 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화성시민대학에서 지난 26일 다양한 분야의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도시계획도로 개설,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 과학고 신설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교통 관련 주요 안건으로 화성시 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용역의 경우, 빅데이터를 기반한 권역별 환승거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교통수단 도입을 목표로 2025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용역을 완료한 후 26년 단계적 노선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 관련 주요 안건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신동아파밀리에~효행지구)의 경우, 효행 및 동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분산과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28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체육시설 관련 주요안건으로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의 경우,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에 따라 체육시설 설치관련 조사 용역을 진행해 균형적인 공급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관련 안건으로 과학고 신설의 경우, 현재 TF 구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1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적기 개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송 의원의 중점 추진 공약인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총연장 22.37km의 철도 사업으로 향남~남양~송산을 연결하며, 총사업비는 2006억 (시비 100%)이 소요된다. 개통시 화성에서 여의도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열악한 화성 서부권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지난 3월 제1회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절한 열차 운영계획 수립 및 운영수지 개선방안 마련 △시의 운영비 부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협약안 검토 등의 보완 요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한 운영수입 증대 △열차운영계획 변경과 시설사용료 구체적 산정을 통한 운영수지 개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운영협약서(안)를 마련해 재의뢰했고, 오는 9월 말 심사를 앞두고 있다. 송 의원은 화성시 서남부권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줄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차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시)이 최근 국제사회에서 발생하는 유례없는 수준의 글로벌 위기와 분쟁, 기후변화, 코로나19 등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인도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행법은 정부가 피해국 정부의 요청과 우리나라의 국제적, 경제적 위상을 고려해 해외 긴급구호를 수행하고 있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인도적 지원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현행법의 ‘우리나라의 국제적, 경제적 위상 고려’라는 조건은 인도주의의 기본원칙인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서 정치, 경제, 군사적 목적에도 구속되지 말아야 한다는 독립의 원칙과 상충할 가능성이 있어 법 개정의 필요성은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차 의원이 개정안에서 해외 긴급구호를 수행할 때‘우리나라의 국제사회 역할을 고려’하도록 해 인도주의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적 틀을 재정비했다. 차지호 의원은 “글로벌 위기 대한 예방, 대응, 복구 등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했다”면서 “법안이 통과되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올해 상반기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액수가 400억원을 넘어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정)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건수는 1572만7000건(40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미납건수(2993만8000건·772억원)의 약 52.3% 수준으로,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건수는 2019년 1929만2000건(509억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나타났다. 통행료 미납 사례가 증가하면서 수납 독촉 고지서를 발송하는 데 쓰인 비용만 상반기에 31억원이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 3차례에 걸친 납부 독촉에 응하지 않아 차량을 압류하는 경우도 67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미납건수가 가장 많은 사람은 1407차례에 걸쳐 통행료를 내지 않았으며, 미환수 미납액은 182만2600원이었다. 가장 많은 액수를 미납한 사람은 802번에 걸쳐 561만9000원을 미납했다. 전용기 의원은 “매년 통행료 미납차량이 늘어나고 있고, 도로공사가 미납통행료 고지서 발송비용에만 상당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이패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총 10억원의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사업은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수요 중 우선시됐던 △꿈동산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지역현안, 6억원)과 △ 서현 2 동·이매 1동 생활안전 CCTV 설치사업 (재난안전, 4억원 ) 으로 시민들의 생활환경 및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들이다 . 특히, 야탑동에 위치한 꿈동산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한 공원시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하지만, 이번에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어린이 놀이터, 운동·휴게 쉼터 등을 종합적으로 재정비해 2025년 6월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서현 2동, 이매 1동 생활안전 CCTV 도 올해 말까지 설치가 완료돼 사건사고 대응력과 시민 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안철수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의 시급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의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10억원의 처인구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 이번에 확정된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10억원은 △둔전체육공원 부대시설 개선공사 4억원 △오산천 하천보안등 설치공사 2억원 △시도 17호선 보행자도로 설치공사 2억원 △가재월리 농로 포장공사 2억원으로 처인구민의 안전과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둔전체육공원은 시설이 낡아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주민의 이용률이 저조했다. 그러나 이번 시설 개선사업으로 축구장 인조잔디 및 운동기구 등이 교체되면 포곡읍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모현읍에 위치한 오산천 산책로도 새롭게 단장된다. 그동안 산책로 주변 보안등이 없어 야간통행시 보행이 불편하고 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많았다. 시설개선사업으로 보안등이 설치되면 약 1만명에 이르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 주민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도 17호선 보행자도로 설치공사는 원삼면 사암리, 미평리, 좌항리를 잇는 길목에 보행자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설치되면 인근 주민 3300명의 보행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25일 화성 아리셀화재 참사 현장을 찾아 피해자 유가족 면담,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 및 사측과의 간담회를 갖고 피해 지원과 진상규명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주최로 마련됐으며, 을지로위원회 소속 모경종·박홍배·이용우·홍기원 의원이 참석했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인 송옥주 의원도 아리셀 참사 피해자 지원 쉼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방문에 함께 했다. 피해자 유가족들은 △체류비 지원 연장을 위한 제도 개선 △아리셀 관계자 구속 수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 △피해보상을 위한 아리셀의 교섭 촉구 △참사대책위원회의 대화 파트너로의 수용 △민관합동조사위원회 구성 등을 건의하며 을지로위원회에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을지로위원회는 “공식적인 공문 발송을 통한 사측 교섭 촉구 방안을 제안하고, 고용노동부의 교섭지도를 통해 사측이 피해보상 논의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화성시, 경기도,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 간담회는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은 24일 성길용, 송진영, 전예슬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시의원들과 함께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GTX-C 노선 오산 연장 조기 추진,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 사업,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 오산시 교통정책 전반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차지호 의원은 백원국 차관에게 “GTX-C 오산 연장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550억원, 연간 운영비 40억원의 지자체 재정부담금을 완화 시켜야 한다”고 요청했다.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사업은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다. 차 의원은 차질없이 후속절차가 추진 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노선안을 점검했다. 수원발 KTX 사업은 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오산역 정차는 국토교통부에서 검토 조차 되고 있지 않다. 이에 대해 차 의원은 “KTX 오산역 정차를 차관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면서 “사통팔달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국회 국토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 모든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갑)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신안산선 본선 공사 지연과 별개로 신안산선‘향남~남양~송산 연장’은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송옥주 의원 등 ‘신안산선 본선 정상 개통을 촉구하는 국회의원’(강득구, 김남희, 김민석, 김병기, 김현, 문정복, 박해철, 양문석, 윤건영, 임오경, 조정식, 채현일, 최기상 의원)은 10일 기자회견에서 국토교통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넥스트레인)가 공사기간 20개월 연장을 결정했다. 신안산선 사업은 총연장 44.7km(19개 정거장)의 철도사업으로 화성~안산~시흥~광명~안양~서울을 연결하며, 총사업비는 4조3055억원(국비 1조5702억원, 지방비 6723억원, 민자 2조630억원)이 소요되며, 2020년 4월 착공해 내년 4월 개통할 예정이었다. 당초 사업시행자측은 신안산선 건설과정에서 인허가 및 보상 지연, 건물형 출입구 최초 적용 등으로 공사가 크게 지연돼 협약에 따른 2025년 4월보다 48개월이 추가된 2029년 4월 개통을 요구했으나 관련 국회의원들의 문제제기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행정 지원 및 건설 공정 관리를 강화해 지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송옥주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이홍근 경기도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이용운, 이계철, 최은희 화성시의원과 더불어 비봉면에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즉각 백지화해야 한다고 5일 거듭 밝혔다. 송 의원은 이미 비봉면 양노리 석산 일대는 폐기물매립장 입지로 적절하지 않다고 거듭 지적한 바 있다. 사업부지 인근에는 남양뉴타운, 화성비봉 공공택지지구,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 새솔동을 비롯한 택지지구가 위치해 반경 10㎞ 내 10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사업 시행 시 다수 주민의 정주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될 우려가 있다. 또한, 해당 부지는 석산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산지관리법을 비롯한 관련법령에 따라 재해 방지 및 산지경관 유지를 위해 토석채취 후 수목 식재 등 복구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석산 부지에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하는 것은 복구의무 회피를 위한 꼼수이다. 절차상의 문제점도 지적하였는데, 폐기물매립장 등 기피시설 조성을 진행할 경우 주민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야 하지만 사업 시행자 측에서는 법령에 정해진 절차 외에 충분한 소통을 시도하려고 하지 않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권칠승 의원(민주당, 경기화성병)이 4일 화성시법원 설치를 주내용으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권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까지 통과됐다. 그러나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리지 못하면서 지난 5월29일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당시 권 의원은 ‘화성시법원 설치법 등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을 처리하자’며, 법사위 개최를 촉구했지만 끝내 무산돼 22대 국회 임기 시작과 함께 1호 법안으로 재발의하게 된 것이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을 넘어 특례시 요건까지 충족했지만 법원이 없고 수원, 용인, 오산과 함께 수원지방법원 본원 관할로 편입돼 있다. 이에 시민들은 간단한 사건처리를 위해서도 수원지법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실제 화성시가 지난해 5월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068명 중 94.2%(7602명)가 화성시법원 유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시법원이 설치될 경우 △소액심판 △화해·독촉 및 조정 △즉결심판 △가압류(피보전채권액 3천만 원 이하) △협의이혼 등의 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2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수원군공항 이전 상생 해법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군공항 이전 관련 법안이 제19대부터 제21대 국회까지 반복적으로 발의되어 수원시와 화성시 간 갈등만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제22대 국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수원군공항 이전의 대안과 이전 및 종전지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정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집행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호영 법무법인(유) 로고스 변호사가 ‘반복되는 군공항특별법 입법 어떻게 볼 것인가?’(발제 1)를,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 회장이 ‘신공항 건설 추진 어떻게 볼 것인가?’(발제 2)를, 장동빈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집행위원이 ‘수원군공항이전 상생발전을 위한 해법을 말하다’(발제 3)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황성현 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김주영 국립한국교통대 교통정책학과 교수,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상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종합토론을 할 예정이다. 토론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산업진흥원 前 초대원장인 나원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병 예비후보가 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나 후보는 현 정치 상황을 작심한 듯 “진심정치 나원주가 정치판을 갈아엎겠다. 썩은 곳을 과감히 도려내고 새로운 정치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유명한 어록 중 하나인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국민이 하는 것이다. 모든 권력은 오로지 국민을 향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과 현 정치를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 정치는 두 진영으로 갈라지고 증오와 대립으로 얼룩져 타협과 협치가 사라진 지금 시민들의 간곡한 당부와 참을 수 없는 인내로 제가 직접 이 정치를 바꾸려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썩은 곳은 과감히 도려내고 새로운 정치로 거듭나는 그래서 정치가 곧 국민 삶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 드리겠다”면서 “나원주는 머슴처럼 주인인 시민이 시키는 대로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예비후보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화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용남 전 국회의원이 수원시(병)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KBS 수원센터 유휴부지에 e스포츠 경기장을 비롯해 K-POP 공연장과 게임개발단지, 도심공항터미널 등을 조성해 매머드급 경제 활력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아버님께서 경기도청사 건립 공사에 중장비 기사로 참여를 하시며 수원에 정착했다”면서 “그래서 수원 토박이가 됐고 아버님이 일군 팔달을 더 부유하고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지금 국회는 비상식과 억지로 일관하며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면서 “방송 등을 통해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외인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활성화, 경제 투명화, 정치 개혁 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팔달구 주민들의 도움이 간절하다”고 호소했다. 최근 당내 문제에 다소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며 방송가 패널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용남 전 의원은 관련 질문을 받자 “그동안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관계를 완벽한 수직 관계로 보는 분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것이 오히려 윤석열 정부에도 도움이 안 되고 국민의힘이 보다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던 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