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6층 비전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문제점을 파악,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남은 임기까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약사업은 총 90개 공약 중 43개 사업이 완료돼 47.7%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보고회에서는 도로, 교통 및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된 공약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개발사업 조속 추진 방안, 2030 광주역 중심 철도시대 준비를 위한 향후 대응 방안, 순환도로망 구축과 성남 연결도로 신설을 위한 민자 도로사업 연계 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 시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주민 배심원제’운영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을 완료하고 여기서 나온 ‘공약사업에 대한 권고안’을 반영해 보다 현실감 있는 공약사업 이행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예술인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을 동시에 6월26일부터 7월3일까지 일주일간 추가 공모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이천시는 올해 처음 시작한 보조사업으로, 장애인이 30% 이상인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또는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1회 이상 있는 비장애인 예술단체가 대상이며, 장애인·비장애인 문화예술 협업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발표 및 향유 지원 등이 지원 내용이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은 예술인(단체)의 대관료 부담 완화와 이를 통한 공연 및 전시 활성화로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이천시 관내 공연장, 전시장 대관료의 90%를 지원한다. 부대시설 사용료 역시 포함되며, 부대시설은 대관 공연장에서 제공하는 시설에 한한다.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은 이천시 소재 문화예술 관련 법인, 예술단체가 지원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공연 또는 전시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이천문화예술활동사업 모두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세부계획서를 필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5일 오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선정 심의 위원회의 오산↔서울역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 발표 직후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신설된 광역버스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이권재 시장이 중점과제로 챙겼던 노선으로, 이 시장이 수차례에 걸쳐 직접 국토부 및 대광위를 찾아 노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던 사업이다. 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가 50여 건을 신청했으며, 그중 오산↔서울역행 광역버스를 포함 10개 노선을 신설·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금번 신설된 광역버스는 오산 세교지구 21단지 행복주택을 기점으로 출발해 세마역을 포함한 세교 1·2지구를 경유해 북오산IC를 통해 서울로 직행하는 노선이다. 울 진입 이후에는 순천향대학병원(한남동)→남대문세무서(명동입구)→을지로입구역(서울시청)→숭례문→서울역→남대문시장→국군재정관리단(이태원입구)→서울고속버스터미널(반포동) 등 서울시내 주요 거점을 거쳐 다시 오산으로 복귀하는 노선으로, 타 시군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보다 광범위한 접근성을 보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운행차량은 총 6대(24회), 배차간격은 30~60분으로 운행되며, 대광위 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 4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판교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거점공간 육성이 본격화된다. 성남시가 25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4차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제3판교 시스템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성남도시개발공사 등이 참석해 용역의 배경, 목적, 구체적 수행 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사업 타당성·사업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단지 조성 사업은 제3판교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약 4600㎡ 규모의 자족용지를 확보해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시스템반도체 전후방 기업 및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종합지원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연구단지 조성사업의 예산규모, 조달 방식 등을 결정한 후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거쳐 추진된다. 시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 연구단지 조성뿐만 아니라 시스템반도체 인재양성, 얼라이언스 운영,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산자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연천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업무 능력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 잡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장애인의 본질적인 모습을 이해하고 직장내의 장애인 근로자가 차별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가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한 뒤 약 40분간 진행된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되고, 다름에 대한 존중과 포용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효성 경기북부지사장은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통해 장애인의 자율성과 자립에 대한 이해를 가져보는 가치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월에는 평택경찰서와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범죄 대응능력 취약 여성 1인으로 구성된 147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스마트 홈캠, 호신용 경보기 등으로 구성된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48시간 무료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을 평택대학교 앞 버스정류장을 포함해 7개소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여성 세대원으로 구성된 100여 가구에는 스마트 도어벨 설치로 안심 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경기도 스마트도시통합 안전귀가 서비스 운영으로 늦은 밤 ‘안전귀가 서비스’ 앱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언제든 앱을 내려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폭력 예방을 위한 초, 중, 고등학생과 성인 등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해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한 환경의 조성이 더욱 향상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은 양서면 증동3리 구간 추진한 군도 3호선 ‘증동-고현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착공 약 2년 6개월만에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한구현 양서면장, 양서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진선 군수는 “공사 추진 중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각종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도로 개통으로 도로 경개선과 교통 기반 시설 확장 등 양서면의 지역 발전을 기대ㄴ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준공된 도로는 군도 3호선이며 총 68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0.67km, 도로폭 10.0m로 공사 구간 내 교량 2개소, 인도 등이 설치됐다. 군은 도로차선 외 폭 2.0m의 인도를 조성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도로 유지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청년 상인을 육성하기 위한 ‘청년도약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자를 오는 7월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청년 사장이 청년을 고용하는 경우 3개월 동안 최대 400만원의 인건비 지원과 점포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경기도·시 공모사업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내 1년 이상 영업활동을 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상인이 신청 대상이며, 총 38개소를 모집한다. 고용 지원금을 받으려면 피고용인은 만 39세 이하 내국인으로서 사업 신청서 제출 시점에 고용되어 있어야 한다. 인건비 50%는 자부담이다. 접수는 7월19일까지이며, 수정커뮤니티센터 2층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윤영 상병의 유족 에게 정부를 대신해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이날 오전 시청 온누리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때 진행됐다. 무공훈장을 받은 고 윤영 상병은 제7사단 3연대 소속으로 1951년 4월 경기 양구지구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 당시 19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1954년 9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다. 다행히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활동 성과로 서훈 결정 70년 만에 고인의 동생인 윤철(75세, 수정구 복정동)씨가 대신 훈장을 받게 됐다. 신 시장은 이날 모범 보훈 회원 2명에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는 일산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 지구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22일 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지자체별 후속절차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간담회에서 노후계획도시 지역별 주택 재고, 이주주택 확보 물량 등을 고려해 연도별 정비사업 선정 기준물량을 제시했고 기준물량에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성을 부여한 가운데 추가물량은 기준물량의 50% 이내를 원칙으로 했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경우 2024년 기준물량은 6000호이며, 여기에 추가물량 3000호를 더해 총 정비물량은 최대 9000호가 될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은 통합정비가 원칙이며, 선도 지구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중에서 정비 활성화를 위해 우선 지정되는 구역이다. 고양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선도 지구 선정기준, 동의서 양식 및 징구방식 등 선도 지구표준지침을 바탕으로 내부 검토 후 공모지침을 확정하고 선도 지구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했다. 시는 △주민동의율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통합구역 내 세대 당 주차대수) △도시기능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명시가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면서 폭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2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폭염 대응 중간보고회’를 열어 폭염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3대 취약분야 집중관리 등 지난 5월 수립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토대로 폭염 피해 감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폭염 주의보와 경보 등 특보가 발효되면 실내 무더위심터 운영시간을 주말까지 확대한다. 특보가 발효되지 않더라도 최고 기온이 33℃를 웃돌면 특보 발효시와 동일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경로당 114곳, 주민센터 16곳, 복지관 6곳, 도서관 등 10곳의 146개의 실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량 아래와 정자 등 야외 무더위 쉼터도 23곳이 운영 중이다. 사회적 경제적 취약계층,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 노년층 농업 종사자를 3대 취약분야로 설정하고 상시 순찰, 안부 전화, 방문건강 관리사업, 무더위 시간 작업 자제 권고 활동,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을 강화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25일 화성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전곡리 공장화재피해의 본격적인 사고 수습에 나섰다. 시는 사고 수습의 일환으로 피해통합지원센터가 24일 오후 6시부터 화성시청 5층(대회의실)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피해통합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주한중국대사관, 화성시로 구성된 상황총괄반과 경기도, 소방서, 경찰서, 출입국외국인청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반으로 구성돼 상황종료시까지 유가족 지원 및 사고수습을 지원한다. 이후 시는 유가족들을 위해 화성시청 내에 피해가족 지원실(유가족 대기실)을 마련했다. 희생자의 상당수가 외국인임에 따라 신원파악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또한, 시는 외국인 신원확인 및 유가족 수송대책 등 중앙부처를 포함한 범국가적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점을 감안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 하는 한편, 사망자 구호금과 장례비 선지원 및 유가족 체재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장례지원에 있어서도 사망자별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 중으로, 신원확인이 완료된 사망자에 대해 유가족들과 면담을 진행해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통역 및 장례지원 등 발인시까지 1:1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방침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대학 입시 준비시 정확한 정보전달과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으로 진학률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 위해‘안성맞춤 대학 입시 설명회 및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7월14일 오후 2시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고등학교 1~2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빠른 전략으로 학교를 업그레이드 하자!’라는 타이틀로 고1·2 학생 및 학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대학 입시 기초용어 및 올바른 학생부 작성법으로 성공적인 대학 합격을 위한 확실한 로드맵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입시용어 및 올바른 학생부 작성방법 설명과 더불어 다양한 합격사례 분석을 통해 현명한 대입 방향에 대해 안성메가스터디기숙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신진복 소장의 상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Q&A 및 간단한 상담도 병행되며 설명회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안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안성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고1·2학생 10명을 대상으로 10월 중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6월25일부터 7월13일까지, 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메가스터디기숙학원 홈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운영 회의’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협의체는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노년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평택보건소, 평택시 남부·서부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평택지사 장기요양센터, 평택시 간호사회, 치매환자 가족 등 보건복지 기관과 민간 부분 관계자로 구성했다. 이번 운영 회의에서는 올 상반기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치매관리사업의 운영 방안을 의논했으며, 그밖에 지역사회 치매 관련 안건에 대한 의견 공유와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분야별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환자, 가족, 일반시민이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2024년 1월부터 경기도 최초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베타세포의 파괴로 인슐린이 체내에서 생산되지 못하는 대사성 질환으로, 평생 인슐린 자동 주입을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위중한 질병이며, 전국 3만6000여 명이 1형 당뇨환자이고, 그중 평택시도 770여 명이나 된다. 시 광계자는 “질병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지원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1형 당뇨병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며, 2024년 1월1일부터 소급적용한다”고 밝혔다. 확대 지원 내용은 △19세 미만 지원 금액 변경(본인부담금 10% 중 2/3 지급, 42만원) △혈당 측정용 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구매건별 상한치 책정을 통합해 운영 △청구 기간을 제품구입일로부터 5년 이내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원 금액은 성인 124만원(소아 42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의존당뇨병) 중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예: 2024년도 4인 기준 직장 2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