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오는 7월1일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여권 발급비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권 발급 비용 인하는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 감면으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여권 발급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000원 인하돼 유효기간 10년의 전자여권 58면은 5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26면은 5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1년 이내 단수여권은 기존 2만 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하된다. 여권 발급은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 수수료 등을 지참해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 여권대행기관에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안성시 청년을 위한 ‘안성맞춤 청년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LH와 협력해 안성시 취업·창업 및 자립준비, 예술인, 대학생 청년을 위한 지역수요 맞춤형 주거공간 지원 사업인 ‘안성맞춤 청년주택’입주자 모집을 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와 함께 안성 청년을 위한 주거공간 지원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성시에 청년매입임대 주택 제공 △안성시-지역수요에 맞는 입주대상자 선정 △LH-주거공간 제공 및 운영 ․ 관리 등에 대한 사항이다. 김보라 시장은 “LH와 협력해 안성시 지역수요를 반영한 주거공간 제공으로,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안성시 청년을 위한 주거공간 지원사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가 최근 길어진 폭염 일수와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 등 전에 없던 심각한 자연재난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안성시는 1834개 농가에서 711만여두(수)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축산지역으로, 수년간 연이은 자연재해로 가축 사육 현장에서 비상이 걸림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9월 말까지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해 상시(공․휴일 포함) 가축 재난 피해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령 시 안성시 전체 축산농가에 대해 알림과 함께 피해 예방 요령 내용이 담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농가에서 축사 안전 조치를 즉각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안내하고 있다. 또한, T/F 운영에 따른 직원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가축 폐사, 침수 피해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현장 확인과 응급 복구 지원 등 복구 대응이 가능토록 조치했으며,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가축방역 차량(광역방제기 등)을 동원해 축사 지붕 및 주변에 물을 살포해 지원할 계획으로 축산 피해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평택시는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이하 공감토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뤄지는 자리로, 평택시장 및 분야별 관련 실·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여해 시민들의 질의, 의견, 민원 등에 대해 즉각적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5월7일부터 6월3일까지 12회의 공감토크가 완료됐으며, 6월21일부터 공감토크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감토크에서는 시민들은 시정 현안에 대한 궁금점들을 질의했다. 특히 올해에는 화장터와 폐기물 처리장의 추진 현황에 대한 질문이 여러 단체에 걸쳐 나왔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은 “폐기물 처리장의 시설 상부는 대규모 스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주민 이용 편의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며, 일자리 창출, 도시가스 지원 등 주민에 실질적인 이익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폐기물 처리장 부지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주민 설명 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폐기물 처리장에서 정부 지원 때문에 외부 지역 쓰레기도 받아야 하지만 앞으로는 평택시 쓰레기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족센터가 경기도 거주 1인 가구 대상 맞춤형 재무ㆍ경제 프로그램 ‘금융안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13일에는 다원이음터 대강의실1에서 20~40대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을 위한 특별한 재테크 심화 과정’이 운영되며, ‘저축을 늘릴 수 없다면 더 많이 받도록 하자!’ 특강과 ‘세금은 줄이고 수익률은 높이는 투자의 정석’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달 18일에는 경기도 거주 1인 가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하기 심화 과정’이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운영되며,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사기 예방법 및 대처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수강 인원은 강좌별로 30명 내외로, 모집 QR코드나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hsfc.familynet.or.kr)에서 선착순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황당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장은 “1인 가구의 건강한 독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가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가족 특성에 맞는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6월부터 LH 화성동부권주거복지지사와 관할 26개 공동주택과 함께 자원의 절약과 순환이용에 기여하고 화성시의 자원순환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전용게시판 운영 및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원순환 전용 게시판은 매월 1회 화성시청에서 제작·전달하는 자원순환 홍보물을 상시 게시하는 곳으로 시가 제작한 홍보물에는 △시기별 다량 배출 폐기물 △폐기물 처리 시설의 안정운영을 위한 주민 유의사항 △기타 개선이 필요한 분리배출 사례 △장마철 우산과 제습제를 배출하는 방법 △이사철 가구, 이불, 의류의 배출방법 △전기장판 배출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시는 자원순환 전용게시판 운영과 함께 아파트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대상 자원순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의 내용은 폐기물 배출 저감과 폐기물의 종류별 분리배출 방법, 폐기물 배출 시 유의 사항 등으로 교육 전 공동주택의 폐기물 배출 현황을 모니터링해 모범사례와 개선해야 하는 사례를 주민과 함께 확인해 주민의 호응과 관심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교육은 지난달 23일 동탄새강마을 주민 교육을 시작으로 6월에는 동탄C26단지 행복주택, 6-2단지 행복주택, 하우스디36단지 입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이 지난 19일 여름철 우기 대비 및 집중안전점검 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손 부시장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아 집중 호우시 토사 유출, 경사면 균열, 침식으로 인한 사면 손상, 낙석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화성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산림휴양과에 산사태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해 신속 정확한 보고체계와 유관기관·단체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사태 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여름철 재난 사전 대비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들도 안전의식을 갖고 안내에 따라 지정된 안전시설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시는 지난 4월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안전취약시설 118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9일 양벌동 17-120 일원에 건립된‘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를 임시 개장했다. 공모를 통해 국·도비 62억원을 확보해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지하 1층 신선코너, 1층 가공품 코너 및 카페, 2층 농가 레스토랑, 3층 쿠킹 클래스, 4층 교육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엽채류 1일, 과채/과일류는 2일 등 품목별 진열 기한을 둬 신선함은 물론, 상시적인 잔류 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만 판매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동안 입점 품목 확대 및 홍보 등을 철저히 보완해 오는 7월2일 정식 개장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지난해 시 정수장의 정수(淨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수돗물 관련 상식 등을 수록한 ‘2024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데 2023년 한 해 동안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먹는 물 수질 기준 59개 항목 중 33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26개 항목은 수질 기준 이내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원수(原水)는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량, 용존산소량, 총대장균군 등 ‘상수원관리규칙’에서 규정한 38개 항목을 검사하고, 정수는 △미생물(3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12항목)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17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11항목) △심미적영향물질(16항목) 등 59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수질 자동 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매달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수원시 홈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8일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조찬 포럼에서 하남시의 K-컬처 허브도시 조성 비전에 발맞춘 기업의 미래 전략 방안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벤처센터 B1 미디어홀에서 이희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협의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회 HCBA 포럼’에서 ‘한류문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어 “이 자리에서 기업을 ‘국가 발전의 핵심축’이라고 규정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하남시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와 관련기관의 기업지원사업 홍보를 연계하는 등 조직적·포괄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살고 싶은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고 판단, 시민 소통에 기반해 문화·레저 인프라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전 세계적 열풍인 K-컬처의 중심을 하남으로 이끌고, 3기 신도시 중 가장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교산신도시 자족용지와 미군부대 이전지인 캠프콜번 등을 속도감 있게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유치센터와 투자유치단, 시민참여혁신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가 올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도서관 12곳 가운데 용인시 공공도서관이 6곳이나 선정됐다. 한 지자체에서 이처럼 많은 도서관이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시는 경기도의 ‘2024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된 데 이어 우수도서관에는 구성, 기흥, 남사, 모현, 보라, 이동꿈틀 등 6곳이 우수도서관에 이름을 올려 7관왕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28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예산 증가 비율,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시설 혁신, 지역사회 협력,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 12개 항목과 전문가 평가,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시·군 10곳과 우수도서관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공공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를 선정해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기흥도서관은 ‘진로·취업’, 남사도서관은 ‘원예’, 모현도서관은 ‘웹툰’, 보라도서관은 ‘전통’, 구성도서관은 ‘실버’를 주제로 한 특성화 서가를 운영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파주시는 지난 19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디엠지(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콘텐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DMZ 기억의 전당’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 구성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학교수, 출판도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콘텐츠 보고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지난 4월 개최된 ‘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검토 요청을 받았던 타 지역 디엠지와의 차별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물론 전문적 식견을 가진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철원, 연천 지역의 디엠지 콘텐츠와는 다른 여러 특색있는 콘텐츠 구성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DMZ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DMZ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 △DMZ 기억의 전당 건립 필요성 및 객관적 타당성 검토 △DMZ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건축 성격 및 역할 설정 △파주시 여건 및 경제성을 고려한 적정 규모, 대상지 검토 △전시 및 운영계획 수립 등에 대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는 1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한국마사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유기∙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지원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내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들에게 입양물품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취약가구에 반려동물 물품꾸러미를 지원하게 된다.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물품꾸러미와 입양동물 물품꾸러미는 각 1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돌봄 시 필요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입양물품꾸러미는 밥∙물그릇과 배변패드, 이동용 보호상자로 구성돼 있으며 반려동물 물품꾸러미에는 동물용 샴푸∙탈취제∙연고∙크림 등 6종의 물품이 들어있다.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올해 입양물품꾸러미 550세트, 반려동물 물품꾸러미 400세트 등 총 950세트를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시군 동물복지부서와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수요조사를 했고, 7월부터 시군 동물복지부서와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희망가구에 물품이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훈 도 축산동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지난 19일 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념관에서 제작한 이동형 전시콘텐츠 ‘기억상자’의 여주박물관 전시 개최를 위한 협약의 자리이다.‘기억상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이동형 전시물로, 지난 2023년부터 지역의 독립운동 기념관과 공동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7월9일부터 9월22일까지 박물관 여마관에서 ‘기억상자’ 전시가 개최되는데 이번 전시에는 여주 출신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인물 조성환 선생과 엄항섭 선생에 대한 내용이 함께 전시돼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19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서에는 ‘기억상자’ 전시 개최와 향후 두 기관의 전시·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 화성시·안산시·시흥시·K-water 등 4개 기관은 19일 송산그린시티전망대에서‘제10차 시화호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시화호 보전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화호권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자치단체(화성·안산·시흥)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세훈 K-water 도시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탄도호 수상태양광 설치 사업’반대를 위한 공동건의안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시화호권역에 위치한 탄도호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주변 경관 훼손 및 수질(환경)오염 가능성이 증대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시화호권의 생태·문화·관광 자원 등 시화호의 세계적 가치 저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건 토의에 이어 정 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은 ‘탄도호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며 시화호의 가치 보전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을 추후 한국농어촌공사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