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관내 농업인 1만7813명에게 2024년 상반기(1~6월분) 농민기본소득 30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농민 개인에게 매달 5만원씩 총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월과 12월에 30만원씩 지급했으며, 지급 대상은 안성시에서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이상 거주하고, 1년 이상 영농종사를 한 농민 중 농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경우다. 상반기 신청자 가운데, 미지급 결정을 받은 농민은 오는 28일까지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지급 여부를 재심의할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들을 위해 오는 9월23일부터 10월25일까지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농민기본소득은 지급일부터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안성시는 소비처가 부족한 농촌 현실을 반영해 지역 농축협까지 소비처를 확대한 상태다. 그러나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을 제한한다. 김창선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인력지원팀장은 “어려운 농촌 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35만8819건, 379억42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6.74% 증가한 금액이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건설기계와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차 등으로 6월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납부기간은 6월16일부터 7월1일까지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CD/ATM기기, 지방세입계좌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우정수 세정과장은 “납부기한 이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예년 대비 높은 평년 기온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취약계층 대상 폭염 대비 집중 건강관리에 돌입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건강을 살피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폭염 예방 건강관리는 오는 9월 말까지 재난도우미로 선정된 방문전담간호사 25명이 폭염 특보 발효시 관내 건강취약계층 총 9303가구를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계절성 질환 고위험군인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등 567명에게는 폭염 기간 동안 안부 전화 및 문자 발송에 더해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리플릿과 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포도당, 부채, 햇빛차단용 모자 등 폭염 예방 건강관리용품도 제공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며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면서“방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여름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며 자족도시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이 마무리되고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등 기반시설이 조성과 토지공급을 앞두며 바이오·스마트모빌리티·마이스·K-컬처 4대 핵심전략산업 성장거점도 골격을 갖춰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지정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추가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최종결과 발표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트랙으로 함께 추진해온 기업·투자유치 확보도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투자유치단을 발족해 약 130여개 기업 및 협회·기관에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투자수요는 115건, 약 6조4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투자유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쌓아가고 있다. 지난달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개정해 입주기업 입지보조금 외에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지원을 추가로 신설했다. 보조금은 총 775억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470억원을 적립한 ‘고양시 투자유치기금’을 활용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 지난 3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 예정자를 예고했다. 승진 규모는 국장급인 4급 2명과 과장급인 5급 9명, 6급 5명 등 총 40명으로 민선 8기에 제시된 비전을 실현해 왔던 핵심인력들이 두루 낙점받았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4·5급 승진인사에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인 기업유치 및 지원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으로 합리적 방안을 도출한 ‘시민공론장’을 추진했던 직원들이 주로 발탁됐다. 문화도시와 생태도시 조성,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성과가 우수한 직원들은 올 상반기 승진인사에 이어 이번에도 기용됐다. 또한, 감염병 예방과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활지원금 업무를 수행하던 직원들은 비록 외청 소속이지만 보건·복지분야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민선 8기 김동근 시장 취임 후 의정부시 승진인사의 두드러진 특징은 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발탁인사’다. 기존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인사에서 벗어나 다소 서열이 후순위이거나 소수직렬, 외청이라 하더라도 능력과 실적이 우수한 직원은 어김없이 낙점을 받는 성과주의 인사는 이번에도 지속됐다. 특히,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13일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 없는 희망 이천!’비전선포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방향,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김 시장과 한영순 민간공동위원장,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및 참석자들은 ‘사각지대 격파 퍼포먼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 없는 희망 이천을 만들고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13일 열린 ‘CICON Awards 2024’ 시상식에서 도시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CICON Awards 2024’는 ‘AI도시, 문화로 통하고 융합으로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코리아씨이오서밋(KCS)과 CICON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이중 도시경영 대상은 도시경영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남긴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업인 등을 선발해 그들의 기여와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올해는 백 시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백 시장은 30여 년 공직생활을 한 행정 전문가로, 민선 6기 후반기 구리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선 8기 구리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민선 8기에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시정 구호로 삼아 △살기 좋은 경제도시 △함께하는 행복 도시 △스마트 미래도시 △문화중심 젊은 도시 등 4개 시정 방침을 실현하며 선제적인 행정역량을 발휘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구리시 역점 개발사업인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왕숙천변~강변북로 지하관통도로 건설사업 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계층이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한다. 우선, 시는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진행되는 채용관과 일자리 시책 및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정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시는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VR 면접 체험, 면접 정장 대여 및 헤어스타일링 등을 제공하는 체험관 등을 진행한다. 채용관에서는 사무, 생산, 해외 영업, 물류 등 다양한 직무에 총 2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한 ㈜토페스, ㈜청우식품 등 27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및 북부장애인복지관이 직접 장애인 채용기업을 발굴해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 현장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용인시는 관내 850개 경로당에 다음 달부터 용인에서 생산하는 백옥쌀을 공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좋은 쌀로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관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지금까지는 경로당에 정부 양곡미(나랏미)가 공급됐다. 매년 경로당 850여 곳에 공급하는 쌀은 20kg 기준 1만200포대로 200여 톤에 달한다. 시는 이를 백옥쌀로 공급하면 매년 200톤의 백옥쌀을 추가로 소비할 수 있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백옥쌀 소비 촉진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급식, 3개 구청과 시청 구내식당에도 백옥쌀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3D 캐릭터를 활용해 새로 디자인한 포장으로 새단장한 ‘용인백옥쌀 조아용’은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양 대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0.3km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의 12월 운행 재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12월 운행재개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지자체 관리 철도건널목(이하 청원건널목) 위수탁 협약은 5월31일 체결했으며, 철도차량개량은 입찰 진행중으로 6월20일 계약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원건널목은 고양 중대정리∙성사리∙선유2, 양주 삼하리, 의정부 신촌 등 총 5곳에 설치된다. 오는 9월까지 국가철도공단이 공사를 맡게 되며 사업비 29억원은 3개 지자체가 해당 건널목의 수량 및 여건에 따라 부담한다. 교외선은 현재 전철 운행이 불가해 운영비 절감을 위해 디젤기관차 2대, 객차 2대, 발전차 1대를 연결해 운행하게 된다. 경기도와 3개 시는 무선중련제어방식 디젤기관차를 도입할 예정으로 차량 개량에 필요한 22억원은 경기도 30%, 3개 지자체 70%를 부담한다. 차량 개량은 한국철도공사에서 맡게 된다. 경기 북부권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은 1963년 8월 설치된 뒤 관광∙여객∙화물 운송 등에 활용됐으나 2004년 운행 적자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었다. 이후 출퇴근 불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3일 성남혜은학교 학부모 20여 명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하고, 학교와 단대공원 내 다목적구장을 잇는 통행로를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혜은학교를 다니는 장애학생(201명)들의 안전 확보와 운동회, 체육수업 등 원활한 야외 학습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 후 개통 목표 시점까지 비탈진 경사면에 총 200m 길이의 목재 데크 슬로프를 설치해 통학로를 조성한다. 슬로프는 지형과 기울기를 고려해 지그재그 형태로 설치하며, 양쪽에 난간을 만들어 안전을 확보한다. 통행로가 개통되면 인근 차도로 돌아가거나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도 혜은학교에서 단대 다목적구장까지 도보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성남혜은학교는 1982년 경기도 내 처음 설립된 공립 특수학교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 전공 등 36개 학급 규모이며, 현재 학생 수는 201명, 교직원 수는 122명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이해와 위탁부모의 아동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가출·이혼·수감·학대·사망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희망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는 제도로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가정위탁부모 37명을 대상으로 단원구청 대회의실에서 5월29일과 6월13일 2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 서비스 안내 △아동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양육 스트레스 관리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부모를 위한 이야기 나누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산시는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안산 상상대로)가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 공모’에 참여한 도내 24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설문 △현장평가 △우수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심사하고, 지난 5일 안성에서 개최된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산 상상대로는 청년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 및 정책을 발굴하고 대학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청년들의 참여를 통한 청년공간 홍보로 청년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도내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된 안산 상상대로는 지리적 접근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청년들의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안산 상상대로는 오는 9월28일 예정된 ‘제4회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에서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제공하는데 확보한 사업비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는 13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특례시 준회원증을 공식 전달받고 협의회의 일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화성시는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권한 확보를 위해 다른 특례시들과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2025년 1월1일 인구 100만을 2년 연속 유지해 대한민국에서 다섯 번째 특례시로 승격될 예정으로, 특례시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협의회에서는 △특례시 특별법 제정 관련 법안 건의 △학술세미나 개최 △정책토론회 개최 등이 논의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을 모색 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특례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특례시시장협의회와 함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지역 내 총생산(GRDP) 전국 1위, 지방자치경쟁력지수 7년 연속 전국 1위, 기업과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도시경쟁력과 연간 수출 규모 경기도 1위, 제조업체 수 전국 1위, 사업체 수 경기도 1위, 지역고용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옥외광고물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점검에는 경기도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과 함께 경기도-광주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광주시 광고협회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대형 옥상광고물 15개소를 포함한 인구 밀집지역, 지역 중심가,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을 대상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광고물 사전 안전관리 안내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홍보 안내문 배부 △노후 간판의 경우 업소 자진 철거 혹은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 권고 △위험요인 발견 등 안전문제 발생시 보수·보강·철거 등 안전조치 병행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