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천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설봉공원 일원에서 제14회 주민자치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했다. 개막행사로 평생학습도시20년을 기념하는 리마인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포퍼먼스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이천의 스무살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페이스페인팅, 타투, 쿠키 만들기 체험, 화분 만들기 체험, 칵테일 체험, 팥빙수 체험 등 124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식을 11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재무상태의 악화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맞춤형 금융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시가 화성시복지재단(대표이사 고원준)에 위탁 운영하는 사업이다. 개소에 앞서 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경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화성시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센터장 송진섭)의 운영을 준비해왔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 축하공연, 창작 축시 낭송 및 센터 슬로건인 ‘빚 때문에 아픔 없는 세상,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 인사와 채무조정 사례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센터의 역할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제막식에는 센터 현판식을 통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닻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센터는 채무문제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금융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복지차원의 접근으로 통합적 금융복지상담을 제공하며, 센터장 1명과 상담사 2명을 배치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문을 열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의정부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제보하는‘경기도 희망보듬이’를 1707명 모집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가 구축‧운영 중인 희망보듬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희망보듬이가 제보한 어려운 이웃에게 공적급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상황 해소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경기민원24,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전체 5만명 가입 목표와 함께 제시한 의정부시의 목표 인원은 1704명으로 시는 모집 캠페인, 찾아가는 홍보 등을 적극 펼쳤다. 그 결과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유관기관, 동 자생단체 회원, 신고의무자,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6월7일 기준 총 1707명의 희망보듬이를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보듬이는 자발적으로 주민이 참여해 위기이웃을 제보하는 역할을 하는 인적안전망”이라면서“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적기에 발견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집 및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희망보듬이와 함께 의정부시 명예사회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0일 광명시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일일 특강자로 초청돼 ‘어르신이 행복한 광명시 어르신 정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시장은 특강에서 △체력 증진 △정신력 증진 △경제력 증진 △사회관계력 증진 등 어르신이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광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애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노인건강증진센터 운영 △찾아가는 한방 진료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 지원 △홀몸 어르신 스마트 안전 센서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어르신 마인드케어 치료지 지원 △치매 조기 검진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의 마음 건강도 돌보고 있다. 이밖에도 △시니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동두천시가 동우로 가로경관 개선 사업을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월8일 착공해 6월7일을 끝으로 사계장미를 낙석방지책에 1020본, 에키네시아는 중앙분리대에 2640본을 식재했다. 사업 대상지는 신규 개설 도로 동우로 일대로. 도로 개설 후 공원녹지과에서 지속적으로 도시 숲 조성에 힘써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는 2억5000만원을 들여 부처고개부터 동우로 일부까지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를 식재했다. 올해는 사계장미와 에키네시아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로 미관 개선으로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NHN 자회사인 와플랫㈜와 손잡고 스마트폰 앱으로 65세 이상 노인에 돌봄, 안부, 소통, 건강, 여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편다. 시는 11일 오전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이진찬 성남부시장과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라 와플랫은 자체 개발한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앱’을 성남시에 7월 8일부터 내년 3월7일까지 8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해당 앱으로 관련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의 휴대폰과 연동해 △건강관리를 위한 심혈관 체크, 경도 치매 검사, 복약 알림 △여가지원을 위한 고령자 맞춤 게임, 라디오, 운세, 음악 제공 △휴대폰 작동 감지를 통해 안부 확인 서비스가 이뤄진다. 시는 8개월간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을 시범 운영해 본 뒤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와 재단법인 희망제작소가 오는 19일 오후 1시 TS인재개발원에서 ‘제1차 안성시 핵심전략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안성시가 주최하고 희망제작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안성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관내 제조업 산업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그 결과를 연구용역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일자리 분야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가 다수 참여, 제조업 및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다. 또한,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해 포럼을 참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포럼 제1부는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박창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이 주도해 각각 ‘안성시 제조업의 업그레이드와 지역일자리’,‘안성시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배규식 희망제작소 부이사장의 주재하에 모든 참석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종합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안성시와 희망제작소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연구용역에 반영, 안성시 핵심전략산업 발전방안 체계화와 신규 혁신정책 발굴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성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장애인 이동 불편 해소와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학습동아리로 구성된 장애인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온기맞춤 프로젝트는 장애인을 위한 온전한 기회 제공!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통합한 의미로 안성시민 장애인 학습모임을 구성해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정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선정된 24개소에 강사가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기관·단체·시설이며, 운영 강좌는 일반강좌, 문화강좌 등 다양한 분야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온기맞춤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학습자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거라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권을 보장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의 일환으로 체납자 2만5259명, 체납액 약 88억원의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납안내문은 잊고 있던 체납 내역을 상기시키는 취지의 안내문으로 각 부서에서 관리되고 있는 각종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 관련이다. 체납 내역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등을 압류하고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납부인식이 낮은 수준이지만 체납자 상황에 따른 징수 활동으로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가 각종 폭력으로부터 피해자 안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숙소를 조성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마련된 안전숙소는 기존 숙박시설이 아닌 관내 생활주택으로 미성년 자녀가 있는 피해자들도 안전한 공간에서 보다 세심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해당 안전숙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전숙소 조성 및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및 시설관리, 오산경찰서는 입소자 선정과 보안·안전 관리를 담당하며 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안전숙소는 이권재 시장이 경찰 긴급신고(112)를 통해 접수된 가정폭력·성폭력·교제 폭력·스토킹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중점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에서는 심리상담 및 피해자 지원과 함께 안전숙소 시설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피해자의 치유적 공간 마련 등 여러 가지 안전 확보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앞서 오산시와 오산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들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공동대응팀을 운영해 온 바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여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4개소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2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사회복지과에서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결과 신청기관 모두 지정했으며, 각 기관은 여흥동, 오학동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확인이 가능하다.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바우처 사업이다. 방과후활동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미 있는 여가활동 및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고, 자격 적격여부 검토 및 심의 등을 통해 대상자로 결정된다. 이번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의 신규 지정으로 발달장애인의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0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사항 및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정책현장투어’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현장 점검은 주 시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 시장은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해 담당 부서로부터 현황 및 사업 진행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와부읍 도곡리 사방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여름철 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침수취약지역인 다산1동 중촌1·2지하차도를 방문해 저류조와 배수로 및 펌프 시설을 점검했다. 중촌1지하차도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주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장마철을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재난 대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을 지속 관리 및 점검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안전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하남시는 이달부터 난임부부의 나이별 시술 금액 차등지원 기준을 폐지하고 나이와 관계 없이 모두 동일하게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해당 사업은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을 감안해 45세(여성)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뒀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과 비교해 지원금액이 최대 20만원 적었다. 그러나 초저출생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달 1일부터 45세 이상 여성에 대해서도 44세 이하 여성과 동일한 지원금액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5세 이상 여성은 최대 20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는 체외수정 시술의 경우 신선배아 시술은 기존 90만원에서 110만원, 동결배아 시술은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상향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인공수정도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 지원금에서 최대 5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결정 통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가 오는 25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를 앞두고 세부 공모지침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합동 TF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두번째 TF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민관합동 TF추진단 단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 관련 부서, 국토부 총괄기획가(MP), LH 미래도시 지원센터 및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의 항목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국토부의 선도지구 표준 평가기준을 적용해 주민 동의율을 가장 큰 평가 요소로 두고 현재 세부 배점 기준을 검토 중이다.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기준 및 주민동의서 양식 등 세부 공모지침을 확정해 6월25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공모지침 공고 후 주민들이 동의서를 받아 제반 서류를 준비해 9월 제안서를 접수하면 시는 10월 중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한다. 선도지구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성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2개년 계획으로 추진한 탄천 15.7㎞ 구간의 퇴적토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31억원이 투입된 이 준설 작업은 △1단계 서울 방향~여수대교 5.2㎞ △2단계 여수대교~용인 방향 10.5㎞ 등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준설 작업으로 탄천 바닥에서 파낸 퇴적토는 5만7974㎥에 이른다. 시는 퇴적토로 좁아졌던 탄천의 하천 폭을 평균 1m가량씩 넓혀 하천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었다. 이는 하천의 수질 정화 효과로 이어졌다. 지난 2022년 평균 2급수이던 탄천 수질은 1급수로 더 깨끗해졌고. 백궁교, 방아교 등 탄천 곳곳에서 1급수에만 서식하는 버들치를 발견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공개모집을 통해 오산문화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이 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석구 오산문화원 초대원장·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 이계왕 오산중·고 총동문회 회장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장들과 오산문화재단 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이성희 이사장을 중심으로 오산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이 돼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 원장은 “문화재단·문화원·예총이 함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 연구 등의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이사장님이 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삶의 질과 가치와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큰 가치와 자존감, 행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문화재단이 지역사회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발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1989년부터 교직에 몸담아 오산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근무했으며, 오산
2024-07-0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라곰(lagom)’이라는 말이 한동안 유행이었다. 북유럽의 생활방식이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덴마크의 휘게(Hygge, 안락함이나 편안함)와 함께 많이 거론되던 단어이다. 이 단어는 스웨덴어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이라는 뜻으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단어이기도 한데, 이 기회를 빌어 겨울철 소방안전과 접목시켜 보려 한다. 최근 5년간 송탄소방서 관할 화재 원인은 부주의(51.5%)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부주의라는 것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면 분명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이다. ‘적당히’준비해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완벽히 예방할 수가 없다. 추운 날씨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하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는다. 부주의 화재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24.3%를 차지할 만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한 불씨들이 대형화재가 되어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불러오기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 둘째, 음식물
2023-12-01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기자 |겨울 초입의 소방서는 어느 때보다 바빠진다. 사계절 중 유독 화재가 많은 겨울철을 준비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이라면 맨 먼저 생각나는 말이 곡돌사신(曲突徙薪)이다.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나무를 옮기는 작은 수고로움으로 화재라는 큰 재앙을 방지할 수 있으니 얼마나 효율적인가. 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겨울철 (12~2월) 화재 7,161건 중 2,073건, 약 30%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총 144명(사망 25명, 부상119명)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 원인이 78%가 질식사고인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빨리 연기를 알아채느냐가 화재 사망자를 예방할 수 있는 핵심이라 하겠다. 때문에 지난 십수 년간 경기도 소방은 주택화재경보기 보급에 힘써 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약간의 연기도 감지하여 90데시벨 이상의 경고음과 멘트로 화재를 알려준다. 90데시벨이면 소음이 심한 공장 정도의 소리이니, 자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날 것이다. 소방시설이 없는 가정집에 설치하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설치도 천정에 나가 두 개만 끼우면 되니 손쉬워서 소방
2023-11-28 최옥분 기자